13. (질문) 가정에서 명절을 맞아 제사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 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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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질문) 가정에서 명절을 맞아 제사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 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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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질문) 가정에서 명절을 맞아 제사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 4770

불신 시부모를 모신 막내로
시부모님의 연세나 여러 상황으로 시장을 가거나 부엌일을 하실 수는 없어
명절이 오면 제사음식 등 모든 집안일을 도맡게 됩니다.
제가 직접 절은 하지 않겠지만 제사를 준비하는 일을 두고 고통스럽습니다.

택시회사를 다니는 남편도
회사에서 그런 일을 한번씩 당하는데
기사들은 상관없지만 사무실 근무하는 남편은 같은 고통이 있습니다.


(답변) 앞서 오간 자료를 참고하시고, 몇 말씀 보충합니다.

1.앞서 오간 문답 자료를 전반적으로 먼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경우를 앞서 오간 자료에서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우선 제사 관련 자료를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2.이런 몇 가지 신앙의 단계들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①살전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제사와 관련된 것은 깔끔하게 단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신앙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처신해도 되는 사람, 그렇게 해야 할 사람이 그리 많지는 못합니다.
제사는 쳐다 보지도 않고 협조도 하지 않고 근처에 가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은 아니지만 이스라엘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아브라함은 아버지가 우상 제조업을 했는데 재고품 창고에 들어가서 우상을 모조리 깨부셨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②왕하5:18, 나아만 대장이 림몬의 당에 몸을 굽히는 문제를 허락한 엘리사

왕하5:18-19,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히 가라...'

림몬이라는 우상에게 절하는 문제를 두고 나아만 자신이 좋아서 자신이 림몬에게 절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왕을 지켜야 하는 신하로서 왕이 좋아서 왕이 우상에게 절할 때 신하된 나아만은 그 왕의 신체를 책임진 세상 업무와 인간의 도리 문제 때문에 함께 몸을 숙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믿는 홀 며느리가 불교를 믿는 홀 시어머니를 간병하다가 중이 와서 염불을 한다며 어머니가 자기 몸을 옆에서 붙들어 달라고 할 때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③출애굽 때 말씀한 산당을, 다윗과 솔로몬 때에도 그냥 두고 있었던 문제

민33:52 출애굽 도중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모든 우상과 이방신을 섬기는 산당들을 다 없애라고 하셨는데, 사무엘과 다윗을 거쳐 솔로몬 때까지도 이 산당들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세 사람은 이스라엘 전체 역사를 통해 3대를 계속 이어가며 구약교회 최고 신령한 시대를 만들었던 가장 신령했던 선지자들입니다.

구약교회 최고의 선지자들이 그 시대를 마음대로 통치할 수 있는 최고의 권세를 가졌지만 하루아침에 이스라엘 전부를 물청소하듯 정결하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우선 자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그다음 주변을 그렇게 변화시키고 그다음 주시는 순서와 기회를 따라 점차적으로 이스라엘 전체를 길러가게 됩니다. 심지어 이 세 사람의 성자들 자신들까지도 세월에 따라 갈수록 자꾸 더 깨끗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화구원은 평생 자라가는 것이니 다른 말로 말하면 평생 고치고 보충할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3.제사가 잘못된 것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

①그러나 정리하는 순서와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단번에 버리고 오직 주님을 따라야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 신앙 단계로서는 남이 제사지낼 때 몸을 굽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심지어 제사를 없앨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듯해도 지켜만 봐야 할 때도 있습니다.

목사 가정에 머리 굵은 자식이 술병을 들고 사택에 들어와도 못본 척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밖에서 맥주 한 잔 하고 들어왔다 해서 다리 두 개를 부질러 놓아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목사님이 서부교회에서 학생회와 성가대를 없애는데 10년이 걸렸는데 그분의 결단력이 없어 그런 것이 아니고 그런 모임을 통해 청년남녀들이 연애감정으로 교회를 더럽힐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손양원목사님이 신사참배를 반대한 고신에서 신사참배를 찬성한 총회파측으로 자기 소속을 옮긴 것은 아직도 고신교단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그 사실을 부인하려 하지만 그것은 신앙의 개별성을 알지 못한 이유입니다.


②빠를수록 좋고, 단호할수록 좋고, 전면적 대청소가 좋은 것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부르면 베드로처럼 그 자리에서 부모와 가족과 배와 모든 것을 버려두고 바로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은 신앙입니다. 제사까지 포함해서 내버릴 것은 빠를수록 좋고 단호할수록 좋고 전면적으로 해결할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자기 생전에 제거해야 할 요압을 두고 자기의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해서 솔로몬에게 그일을 미루어 넘깁니다. 그리고 솔로몬에게도 때를 봐서 조심스럽게 제거하도록 일러주었습니다.

없애야 하는 것도 또 마련해야 하는 것도 우리는 죄와 타협 때문이 아니고 나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주셨는지 먼저 살펴본 뒤에 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③이 문제를 두고 눅14:25-33 말씀에서 해결을 보셨으면 합니다.

25절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자기 목숨까지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아야 한다는 점을 먼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28절 이하에서 망대를 세우고 31절에서 오는 적과 싸워야 할 때에 먼저 자기가 건설할 수 있는 것인지 또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적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는 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건축할 때 자기 집을 다 팔아서 연보를 하는 것이 좋으나 문제는 그렇게 한 다음에 과연 그 연보에 대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지만 그대신 자기가 두고두고 감사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액수 내에서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 식으로 계산해서 10만원 연보를 결정한 사람과 100만원 연보를 결정한 사람이 있다면 10만원에 기쁘하는 사람보다 100만원에 기쁘하는 사람이 더 신앙이 있는 사림입니다. 그렇다고 10만원에 기쁘할 사람이 남 보는 눈 때문에 100만원을 결정해놓고 뒤로 아까워한다면 공연히 돈만 버리고 하나님 앞에 복도 받지 못하고 잘못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은 이렇게 기르시고 다른 사람은 저렇게 기르시니 각자 자신을 어떻게 길러가는지를 차분하게 살피면서 자기의 현 신앙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무엇이든 결정하는 것이 성도가 매사 결정을 두고 망설일 때 조심할 일입니다.


4.질문과 관련 우리 현실 속에서 이런 문제들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①이종교와 미신 문제가 있는 듯 하지만, 우리가 상관없이 대하는 경우

올림픽은 그리스 귀신의 두목 제우스 앞에 그 신도들이 벌이는 제전이고
전국체전은 올림픽을 흉내내서 단군을 귀신급에 올려놓고 한판 벌이는 것이며
개천절은 하늘의 한웅의 아들 단군이 나라를 열었다고 온 국민이 기념을 합니다.

만일 이런 해석이 해석에 그치지 않고 그 행사의 본질 문제가 된다면 우리는 그런 행사를 거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올림픽이나 전국체전의 경우는 현대 사회가 스포츠행사를 하면서 각종 장식을 고풍스럽게 하는 차원에서 이전 고대 행사들을 써먹는 것일 뿐입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도 외국에 뒤지지 않는 오랜 역사를 가졌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족보에 전설을 씌운 것입니다. 개천절의 역사가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그 아들 단군을 낳은 생모가 곰이라는 내용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개천절을 주창한 사람도 우리 국가도 실무자도 온 국민도 그냥 과시용 광고인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이 세계 제일입니다' 그런 식입니다.

따라서 분명히 형식은 귀신놀음이지만 그 내용과 본질 그리고 행사의 방향 등을 고려해서 우리가 종교적 의미로 상대할 필요가 없는 행사는 단순히 행사로만 상대합니다. 조심할 것은 이런 이벤트가 어느날 갑자기 현실상황으로 뒤바뀌며 종교성을 꼭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국군화 과정에서 나타난 신사참배의 경우가 그러했고, 지금 북한의 김일성 동상참배의 경우도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느 행사가 어느 의미로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것은 그때마다 형편이 달라지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올림픽 전국체전 개천절은 현 상태 그대로라면 그냥 이벤트로만 상대하면 됩니다.


②아무리 현대적 의미로 변질되었다 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

현재 불신자 중에서는 급격하게 제사에 대한 근본 인식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죽은 조상이 밥 먹으러 오고 제사밥이 시원찮으면 자녀를 못살게 굴고 제사를 자 지내면 복을 준다는 제사의 원래 모습이 현재 급격하게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송편을 만들어 먹는 습관처럼, 발렌타인데이의 전후 좌우를 전혀 모르고 그냥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여러 구습 중에 하나로 단순하게 행사치례하고 넘어가는 가정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젊은 형님이 제사를 지내는 가정은 이제 제사문제로 시비가 나올 일도 없어졌지만 아직 나이 많은 분들이 살아있는 가정은 제사가 아직도 구습의 여러 행사 중 하나 정도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그 내용 중에 여러 의미를 실제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족의 제사에 대하여 참석하거나 협조를 하게 되면 제사의 직접 책임을 일부라도 분명하게 자진해서 지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개천절이나 올림픽이나 전국체전과 달리 가정의 제사는 사회 전반적으로는 종교의 의미가 급격하게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상으로 금해야 할 요소를 확실하게 갖고 있으며 국가적 행사와 달리 가정적 행사는 바로 몇 명의 가족끼리 의무와 책임을 직접 나누는 것이므로 깔끔하게 금해야 옳습니다.


③애매한 것은 회사나 단체의 고사 문제입니다.

질문하신 택시회사의 경우, 사장 1명 밑에 직원 몇 명이고 나머지는 기사들인데 기사들의 경우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직원으로서 사장의 취향과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개천절 행사처럼 고사를 지낸다면 개천절 행사 때 공무원으로서 행사 참석 인원을 점검하고 행사장 푯말을 적는 등의 행사와 같은 행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의 고사가 분명하게 최근 가정들의 제사처럼 옛날식은 아니라 하더라도 여전히 미신의 요소가 확고하게 들어가서 정식으로 순서를 갖추게 되면 믿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습니다. 가정의 제사를 대하듯 삼가해야 합니다.

가장 애매한 것은 대형 국가 기관이나 회사에서 가정적 제사와 올림픽 행사를 뒤섞어 애매하게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곤란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마지막 선은 본인이 정해놓고 기도하며 선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개천절 행사에 태극기를 단 위에 달아놓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태극기에 절을 하는 것은 개천절이든 만우절이든 재미삼아서든 어떤 경우든지 할 수 없습니다. 농림부 직원이 가뭄과 태풍이 심해 돼지 머리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내는 일을 한다면, 우리가 금해야 할 제사에 너무 가까운 것은 문제지만 국가적 이벤트이므로 비록 고약하지만 우리 신앙의 모든 것을 걸고 막을 정도는 아닙니다.


5.이렇게 하셨으면 합니다.

①회사 제사와 가정 제사가 비슷하다면

작은 택시회사 정도이고 그 회사의 제사가 자기 가정의 제사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면, 가정에서 현재 제사와 관련해서 자기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지 그 정도로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제사를 지낼 때 현재 제사날 친척 집에 아예 가지도 않는 정도면 회사에서도 제사행사 부근에 가지도 말아야 하고, 부모님 때문에 제사집에 가기는 하지만 제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간접적인 문제도 아예 손을 대지 않는다면 회사에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②회사 제사와 가정 제사의 중간 형태 정도라면

만일 대형회사나 국가기관 같은 곳에서 고사를 지내는데 가정 제사와 개천절 행사의 중간 쯤이라고 한다면, 제사의 본질적인 사안에 대하여만 조심을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직접 머리를 숙이고 몸을 숙여 절을 하는 것은 어떤 곳에도 우리는 직접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대신 제사상을 차리는 일을 맡았다면? 시장을 보러가는 것이나 상에다 진열하는 등 제사 준비에 가장 핵심적으로 직접 수고하는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심부름을 시켰으면 합니다. 말하자면 요즘 말로 아웃소싱이라고 하고 이전에는 하청이라고 합니다. 뒷골목에서는 심부름센타 일거리라고도 합니다.

회사의 공금으로 하는 일일 것이므로 가정주부가 제 조상 섬기려고 알뜰하게 하고 그 품질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그것 때문에 시집 살리고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사거리 마련한다고 밖에 돈을 들고 나가서 제사거리 파는 장사꾼 아주머니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부탁을 하면 아마 배달까지 다 되고 또 차리는 것도 인건비만 계산해 주면 될 것입니다. 인건비를 따로 지출하면 윗사람에게 눈치 보일 것이므로 그 장사꾼에게 알아서 당신 인건비는 제사거리 가격에 적당하게 얹어서 알아서 처리하라 하면 될 것입니다.

한번도 제사를 차려 본 적이 없어 잘 아는 단골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했다 하고 외부 인력을 대신 투입하고 자신은 겉으로만 관련 업무 직업으로 행동하고 실제 행동은 다른 사람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질문자 손으로 제사상을 차리라고 한다면 집에서 보신탕을 먹었다고 하시면 되겠지요? 선의의 거짓말이라 해도 최대한 피해야 하니까 미리 보신탕 냄새라도 맡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③개천절처럼 완전히 이벤트로만 진행된다면

퍼포먼스라 해서 흉내만 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라 해도 자기 신앙에 따라 악은 그 모양이라도 피할 정도라면 피해야 할 것이고, 신앙이 아주 어린 사람이 그 행사에 자기 직장 문제가 심각하게 달려 있다면 실제 제사가 아니니까 상관이 없다고 말을 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조상섬기기 시범행사 한다면 제사상에 종이로 음식 이름을 적어 올려놓고 절을 하는 흉내를 내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신앙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단호하게 거부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도 한번씩 빠지는 학생들에게는 해라 말아라 하고 따로 가르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6.지금 이 홈의 성격상, 제사는 어떤 것이라도 그 흉내조차 말리고 싶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한 다음 본인에게 직장 문제나 가정의 부부 문제가 생겼을 때 과연 본인이 직장과 가정 문제로 오랜 기간 고토을 당해도 주님 위해 주님 말씀 지키려다 당한 손해는 평새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인지를 고려해 보라고 권합니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평소 준비하고 평소 길러놓은 자기 신앙의 현 상황으로 감당 할 수 있는 수준과 그런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할 것이고, 자기의 현 신앙 수준에서 감당할 수 없는 보다 더 어려운 것을 두고 무리하게 싸우다가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보지 않을지 자신이 자신을 살펴, 자신이 현 상태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말씀을 지키라고 권합니다.

신사참배 때
경찰 앞에서 신사참배는 죄라고 고함을 지른 사람도 있고
경찰이 잡아들이고 물어볼 때, 못하겠다고 버틴 사람도 있고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숨어버려서 그 죄를 짓지 않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신사참배를 하러 갔다가 배탈이 난 사람처럼 연극을 해서 빠진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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