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질문) 일본의 물질 축복은(백목사님의 일본예화) 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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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질문) 일본의 물질 축복은(백목사님의 일본예화) 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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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질문) 일본의 물질 축복은(백목사님의 일본예화) 6420

일본인들이 물질에 정직해서 물질축복을 받았다는 예화를 읽었는데 일본인들은 기독교인들이 거의 없다고 알고있는데 왜 그런 사람들을 예로 들면서 설교를 하셨나요?

하나님은 불신자라고 하더라도 정직하게 살면 축복해주시나요?


(답변) 불신자의 세상복 - 일본을 중심으로

1.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칠 때

①특별계시

우리 마음을 감동시켜 직접 알려주는 것을 '영감'이라 하고
성경에 기록한 말씀으로 가르쳐 주는 것은 '진리'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를 합하면 '특별계시'라고 하는데
'특별'이라는 단어는 믿는 사람에게만 알려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붙였고
'계시'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실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②일반계시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일반계시' 또는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자연 만물을 통해 가르치는 것은 안 믿는 사람이라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반계시라고 합니다.
일반계시 중에는 인간의 육체와 활동과 인간의 역사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2.두 가지를 비교하면

특별계시는 믿는 사람만 알 수 있고
일반계시는 안 믿는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특별계시는 그 내용이 구원으로만 되어 있고
일반계시는 그 내용이 구원 뿐 아니라 세상 살아가는 지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계시는 구원의 절대 지식이며 근본 지식으로 되어 있고
일반계시는 특별계시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도록 참고 지식으로 주셨습니다.

믿는 사람은
특별계시를 절대 기준으로 삼고
일반계시를 참고 지식으로 삼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3.일본사람들의 정직과 물질 축복

①백목사님 설교록 구성

백목사님 설교록의 특성은
기독교사를 통해 이 만큼 성경과 영감에 철저한 설교록은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설교 내용을 잘 깨닫도록 일반계시를 정말 적절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목사님 설교록에서 물질의 복을 받는 내용도
성경을 통해서 물질의 복을 받는 이치를 가르치는 것이 절대적이고
예를 들 때는 믿는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안 믿는 사람의 경우를 윗글 질문 내용처럼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성경과 믿는 신앙의 세계만 가지고도 충분하지만
신앙이 너무 어린 사람들을 위해서 세상 사람들의 경우를 아주 가끔 소개하고 있습니다.


②일본사람들의 경우를 소개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대개 신앙이 어린 분들이 물질 축복과 관련하여 오해 하는 것 중 하나는
예수님을 믿게 된 나라와 사회가 복을 받고
예수님을 거부하고 미신과 불신이 많은 곳들은 복을 받지 못하고 사는데

유독 일본만큼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미신국가이며 기독교 후진국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이 경제적으로 아주 잘 살고 그 복이 넘치고 있으니

이런 문제를 두고
제대로 이해하는 교인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드는 교인들도 있고 또 자주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백목사님은 설교 시간을 통해 혼자 속으로 의심하는 그런 문제까지 포함하여 가르친 것입니다.


③질문 마지막 부분에 대하여

안 믿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이치에 맞으면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잠14:11에서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불신자라도 정직하게 살면 두고 갈 이 세상 땅에서라도 잘 됩니다. 물론 성경은 우리 구원을 위해 기록해 주셨기 때문에 믿는 사람이 구원 목적에 기준으로 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라도 성경 이치에 맞는다면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일부 세상 혜택을 보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4.질문자께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신앙 15개월로 접어들며 현재 이런 질문까지 하실 정도라면
신앙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경험에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뒷선자가 앞서는 것'이 성경의 신앙속도 관련 진리입니다.
15개월의 힘찬 신앙속도라면 15년 신앙을 금방 넘어설 수 있습니다.
현재 속도로서는 아주 가속이 되고 있어 크게 기대되지만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신앙인들은 혹시 자기보다 아주 신앙으로 앞선 분들을 추월할 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내면에 안심하는 심리가 있을 수 있는데 바로 그 순간 '앞선자가 뒤서게 되는' 또 하나의 말씀이 있음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계속해서 깨닫기를 노력하고 주님께 은혜를 구하면
질문자 한 사람으로 많은 분들이 신앙에 큰 힘을 삼고 달려갈 길에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5.이번 질문과는 상관이 없으나, 말이 나온 김에 '일본' 관련 몇 가지 안내를 드립니다.

①우리는 누구나 일본 사람을 체질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런 반일 항일 감정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세상 사람들의 기준에서 세상 살 동안 세상 밥그릇 싸움 할 때만 필요한 것이고
우리 믿는 사람은 세상 자연 환경에서 가지게 된 그런 감정도 우리 속에 있겠지만
우리가 가진 우리 내면은 그 어떤 원수라도 구원에 유익하도록 사랑할 의무가 있습니다.

미국 내 흑인교인과 백인교인들의 내면을 살펴보면
한쪽은 내심 깔보고 한쪽은 엄청난 피해의식을 가지고 감정을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있는 우리들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향해서 사회 문화적인 감정이나 선입관 때문에 영원한 천국 준비의 신앙에 손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들 양쪽에게 설교도 할 수 있고 타이를 수도 있으며 또 실제 그런 상담을 받는다면 누구나 쉽게 그들을 바로 지도할 수 있는 말들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피해감정과 일본인의 한국인 깔보기도
주로 피해를 보는 우리로서는 현 사회의 분위기처럼 극단적 반감을 가질 수 있으나
미국 내 흑인과 백인이 한국인과 일본인을 향해 신앙으로 지도한다면 그들 역시 우리의 내면 역사와 감정을 뛰어넘어 구원으로 서로 사랑하도록 설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이번 질문은 질문 내용과 다른 면을 덧붙이게 되었습니다.

원래 질문자께서 궁금한 것은
안 믿는 사람의 예를 들어 설교 시간에 복 받는 문제를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답변자로서는 하필 그 안 믿는 사람의 예가 '일본'이기 때문에
최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반일 감정으로 나가는 분위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시는 일반인들께 이번 답변을 통해 '반일 분위기'의 세상 사회 속에 살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까지 겸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를 염려해서 답변하는 것이 아니며 이 홈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향해 말이 나온 김에 소개하는 것이므로 질문자의 특별한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우리 사회가 일본 사람을 아무리 미워해도
우리 믿는 사람은 믿는 사람 차원에서 일본 사람을 두고 살피고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에게서 배울 것은 배워야 하고
그들이 기독교 후진국에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미신국인데도 불구하고 물질의 복을 받고 있는 이유를 살펴서 왜 우리는 기독교 선진국이며 세계선교사에 유례가 없는 기독교 대부흥국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일본에게 경제적으로 예속된 과거 식민지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는지 냉정하게 살펴 우리가 받을 복을 마련하고 우리에게 따라 다니는 경제적으로 복없는 이유를 깨달아, 일본의 정직이 일본의 경제를 복되게 한 사례를 통해 우리는 우리를 향해 복을 마련하게 만들고 일본을 향해서는 그들이 가지는 복은 이 땅 위에서만 복이라는 한계가 있음을 알리고 그들로 하여금 세상 복에서 그치지 않고 천국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처럼 기독교국가를 만들도록 선교하고 지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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