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질문) 돈을 주었어요 5698

주제별 정리      

                           15. (질문) 돈을 주었어요 5698

서기 0 26

15. (질문) 돈을 주었어요 5698

오늘 예배오는 도중에 돈을 주었어요,
그냥 놔 둘까 하려다 주워왔어요.
주워 와서 보니 난감하네요!
어떻하나요!
(10,000원권 두장)


(답변) 돈을 주우면 그때부터 굉장한 책임이 따릅니다.

1.그냥 두고 지나가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 돈을 내가 손에 넣었을 때는
그 돈의 원래 임자를 찾기 위해 그 돈보다 몇 십배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만일 그 돈의 임자를 찾지 못하게 되면 그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 내가 하나님 앞에 그 돈 임자와 그 돈에게 죄송하지 않겠는지 연구하는 것이 정말 난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2.이미 돈을 주워 오셨다면

우선
그 돈을 흘린 부근 전봇대나 벽에 돈액수는 말하지 말고 언제 이곳에서 돈을 잃은 분은 전화하라 하여 휴대폰 정도 남겨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일 전화가 오면 액수를 물어보고 맞으면 부근 파출소로 오라 해서 경찰 입회 하에 신분확인을 한 다음 돌려주면 되겠지요? 그 정도 액수 때문에 거짓말로 경찰 입회를 받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확인할 때 질문자는 신분을 밝히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
돈을 돌려 준 다음 다른 사람이 같은 식으로 전화가 오고 또 같은 액수를 맞춘다면 파출소에 가서 그 앞에 찾아간 사람 신분을 확인하고 대질하게 하고 질문자는 나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정도 조처를 했다면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부근에 글을 적기가 어렵고 또 글을 적었는데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에 돈을 맡기되, 맡긴 다음 첫 1주일에는 매일 한번씩 2-3일 전화로 결과를 물어보고, 그다음 1개월 동안에는 1주일에 한번씩 2-3회 전화로 확인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있으면 경찰이 착복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3.질문자는

그 돈을 확실하게 임자를 돌려줬다고 단정하기까지는 잠정적으로 도둑입니다. 어느 기간이 흘러도 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질문자 돈 2만원을 따로 마련해서 회개의 연보로 출석하는 교회에 따로 내셨으면 합니다.

구약과 달라서 신약에는 이렇게 돈으로 해결해야 할 법도 없지만 그래도 질문자 본인으로서는 남의 돈 2만원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게 하는데 간여했는데 상대방을 알지 못하는 스스로 벌금을 냄으로 자기 종아리를 스스로 때리며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고 자신에게는 다음에 그렇게 하지 않도록 다짐을 받는 것이 옳습니다.


4.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매워주신 책임은 회피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책임을 걸머지는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