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질문) 보험과 카드에 대해 관한 견해 2357
서기
경제
0
26
2023.03.13 21:45
8. (질문) 보험과 카드에 대해 관한 견해 2357
이번 글은 '논리'보다 '경험'을 앞세우려 합니다.
이 홈에서 yilee님은 '카드'와 '보험'을 '절대'라는 단어를 붙일만큼 하지 말아야 할것으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카드', '할부', '보험'등에 관해서는 교육을 철저히 받은 편입니다.
부모님께서 손수 푼돈으로 목돈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드'가 있었지만 한번도 오용을 해본적이 없었고, 잘 쓰고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카드를 너무 심하게 반대하는 yilee님의 견해를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주변이 있는 사람 3명이 '카드'로 인해 풍지박살 나는 것을 눈으로 목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도 카드독촉장 10장을 매달 받으며 '도주'중입니다. 그 사람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였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고 나서, 나는 부모님께 교육을 잘 받아 카드에 현재 카드에 문제가 없을 뿐, 앞으로 충분히 생길 수 있고, 카드가 안 된다는 yilee님의 견해에 동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카드는 정리했습니다.
보험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합니다.
보험도 보험의 폐해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답변) 신앙이 원칙으로 향하면 세상도 좋아지고, 신앙이 원칙에서 멀어지면 세상에게도 두통거리입니다
신앙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붙들려 진리대로 걸어서 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세상은 기본적으로 하나님 없는 사람이 인간생각으로 살다 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세상 속에서 믿는 사람이 믿게 되었다면, 그리고 그 믿음이 점점 자라가고 진실해 진다면, 도저히 세상에서 미쳤다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보지도 못한 하나님을 있다고 한다면 제 정신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그 살아가는 식도, 방법도, 목표도 모든 것이 믿지 않는 세상과는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하나 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참으로 진실되게 믿는다면, 처음은 그 신앙을 굽히지 않아서 주변이 그를 공격하고 또 그 한 사람 때문에 주변에 예수믿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비난을 받고 불편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과연 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셔서 복도 받고 또 이 못믿을 세상에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참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좋고, 또 가정적으로도 사회적으로 예수믿는 사람들은 사회의 복이라는 결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열심히 믿고 원칙대로 믿는 사람들이, 그들의 열심 때문에 세상에게 비판받고 욕을 먹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여러가지 다른 면의 단점 때문에 욕을 얻어 먹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그렇게 욕먹을 사람이 예수를 잘 믿어 그래도 많이 고쳐졌는데, 안 믿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예수 때문에 좋아진 것은 보지 않고 현재도 몇 가지 단점 있는 것을 두고, 잘 믿는다는 것들이 저러냐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에게 비판 받고 지적을 받는다 해서 우리가 우리 믿어가는 신앙을 포기하거나 우회할 것은 경험적으로 볼 때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진정 열심히 믿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 밖으로 표시가 나게 될 때부터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모든 비판을 동원할 것이니 내가 가진 인간적 단점 때문에 복음 자체에 욕이 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노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십일조는, 십의 일을 빼서 교회에 바친다니까 세상 사람들과 안 믿는 가족들이 발끈하는데, 그들에게 자기 번 것 중에 10분의 1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TV뉴스 세상 사람들도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지 않습니까? 김밥 말아서 평생 번 돈을 대학교에 다 기증한 할머니 이야기 때문에 얼마나 세상이 떠들었습니까? 그렇게까지 다 바치지는 못해도 평소 10분의 1씩 또박또박 바친다는 것은 정말 숨은 공로자들입니다. 이 사회가 표창장을 주고 교과서에 기록해야 할 아름다운 선행입니다.
또 주일 문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전국의 수도 없는 노동자들이 주5일 근무제를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교회는 옛날 고대 노예제 하의 착취제도에서도 주6일 근무를 외쳤습니다. 이만하면 이 세상과 사회가 과연 교회는 이 세상이 생각도 못한 것을 가르치고 먼저 시행한 좋은 집단이라고 칭찬을 해야 논리에 맞는 일입니다. 지금 주5일제 때문에 난리들인데, 이는 매주 2일을 놀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면 모든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주장입니다.
교회서 가르치는 것은, 사실 따지고 따져보면, 세상 사회에서도 옳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답변자가 접해 본 불신자와 관계에서는 적어도 그러했습니다. 기독교 교리를 원칙대로 다 지킨다면 이 사회가 밝은 대명천지가 될 것이고, 기독교 교리가 원칙에서 절반만 지켜진다면 세상이 절반만 밝아질 것이고 기독교 교리가 세상 탄압으로 꺽이든 기독교가 배가 불러 스스로 꺽든, 기독교 교리와 교훈이 바로 서지 못한 사회는 아주 비정상적인 사회가 되어, 사회가 사회로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이곳의 지식 범위입니다.
이번 질문자의 말씀은 그 밑으로 글이 14개 이상 달리면서 답변자가 없는 상태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제 답변자가 직접 답변에 나섰습니다. 조용하게 차분하게, 한 가지씩 예를 들어보신다면, 신앙이란 중간에 타협을 하거나 꺽거나 포기를 하게 되면 세상으로서도 너무 가슴아픈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역사를 대충 훑어봐도 아시겠지만, 철저한 기독교가 들어간 곳은 문화 문명 신사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계는 그들을 추종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역사 전체를 넓혀 따져본다면 이렇습니다. 그리고 좁혀서 자기 주변을 살펴본다면, 신앙을 적절히 타협하거나 감추는 교단들과 교인들은 우선 아주 단기간에는 주변에서 호평을 받는데, 그 뒷날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아주 사회의 암적 존재라 하는 정도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물론, 잘 믿고 나가는데, 아직 인간적으로 미숙하여 주변에서 비판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지금 자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면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