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질문) 크리스찬의 Stock investment 에 대해서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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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질문) 크리스찬의 Stock investment 에 대해서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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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질문) 크리스찬의 Stock investment 에 대해서 2482

Stock investment 에 대해서

크리스찬들은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대신에 시간을 가져가는 게임주

(예) 엔씨소프트

카지노주

(예)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술, 담배 관련주

(예) 진로, KT&G ( 구 한국담배인삼공사 )


이런 Stock 들에 대해서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보이더라도, 크리스찬으로서 옳지 않은 일인것 같아

invest 를 주저하게 됩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답변) 인류 역사 최대의 도박이 주식입니다. 교회법으로 금할 수는 없으나 피하는 것이 옳습니다.

1.주식을, 회사 자본주로 가지고 있지 않고, 시세 차익만을 생각하고 사신다면

그 회사가 무슨 장사를 하든 상관없이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시세 차익만을 생각하고 사고 파는 것은 도박성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 회사의 사업 분야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도박성이 있는 돈벌이는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10년 세월이 지나고 나서 되돌아 보시면, 역시 말려야 할 일이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주식은 최고 수준에 도달한 노름 귀신들이 판돈을 전국과 세계를 향해 걸고 벌이는 너무 거대한 도박입니다.


2.주식을, 그 회사 자본 참여로 생각하고 투자하신다면, 그 회사의 영업 방향을 보셔야 합니다.

낱낱이 구별을 한다면, 세상밖으로 나가야 할 것인데 일단 성경은 세상밖으로 나가지 말고 살아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그 회사의 주 사업을 보셨으면 합니다. 강원랜드라는 회사는 도박업이 전문입니다. 아예 설립 허가부터 그 운영까지가 그렇습니다. 이런 곳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노다지가 굴러 들어와도 믿는 사람은 피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전자제품으로 돈을 벌지만 버드와이즈 술회사 주식을 사고 팔면서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고 또 경영전략상 소주를 만드는 진로나 담배를 만드는 담배인삼공사 주식을 보유하여 그 이익 배당금을 받아서 다시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배당할 수도 있습니다.

피를 먹지 말라 하여 붉은색 기운이 도는 육고기는 아직도 피가 덜 빠진 것이라 해서 먹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 말씀은 일반 도살에서 뺄 수 있는 피를 말하는 것이지 특수처리하여 피의 화학적 성분을 전부 제거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보편성에 의하여 그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회사의 설립 이유, 사업 내용 등을 일반적으로 보고 생각해서 결정할 일입니다.


3.참고로, 주식에 손대는 것은, 그 자체를 피하시기를 권합니다.

교육부가 허가를 내 준 학원을 학교라고 합니다. 교육부 허가를 받지 못한 학교를 학원이라고 합니다. 본질적으로는 꼭같은데, 인간끼리 먼저 주도권을 선점하여 이름을 어떻게 붙였느냐에 따라 좋게 보이기도 하고 나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내면의 본질은 그 이름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상관없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경찰은 허가받은 폭력배들이고, 폭력배들은 허가받지 않은 경찰들입니다. 이전 국제시장 골목에 허가받지 않고 시장 질서를 잘 유지하는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월급은 국세청 징수를 통해 확보되는 것이 아니고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세금을 징수하여 지출했습니다. 이런 조직을 운영하는 이들이 국가운영체제를 알았다면 그 국제시장을 도시국가로 발전시켰을 것입니다.

허가낸 다노모시가 보험입니다. 허가낸 노름을 경륜 경마 복권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국가에서 허가를 내 주었든지 말았든지 우리는 신앙법으로 복없는 짓이고 죄라고 생각하여 하지 말아야 할 일들입니다. 그중에서 인류역사에서 가장 크게 판을 벌여놓고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 주식입니다. 판돈이라고 하지 않고 주식이라고 이름을 달리 내놓고 국가가 그 제도를 법으로 보호를 하니까 별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하는데, 그 속성과 본질은 분명히 도박입니다.

세상에 죄 아닌 것이 없지만 성경이 직접 금하는 것이 아니면 죄라고 막 부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의 성격을 봐서 신앙양심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적지 않습니다. 주식은 이미 너무 세상을 다 점령했기 때문에 그 이름 자체를 두고 금할 일이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누가 질문을 한다면, 단호하게 그런 일은 하지 마시라고 권하겠습니다. 주식은 어떻게 이름을 붙이고 무슨 제도적 장치를 많이 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본질적으로 노름입니다.


(재질문) 다노모시는?

(답변) '계'라는 말입니다.

여러 사람이 돈이나 쌀을 모아서 달달이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을 '계'라고 합니다. 일본말로는 다노모시라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그렇게 써왔기 때문에 입에 붙은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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