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질문) 보고서를 적을 때마다 양심에 가책이 4879

주제별 정리      

                           34. (질문) 보고서를 적을 때마다 양심에 가책이 4879

서기 0 27

34. (질문) 보고서를 적을 때마다 양심에 가책이 4879

보고서 쓰다 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적는 사람도 결재하는 윗 사람도 서로 뻔히 알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보고서인데
있는 그대로 적을래야 적을 수 없는 항목도 많고
현장을 샅샅이 훑으면서 나 혼자 적는다면 못 적을 것도 없지만
한 부서에서 나 혼자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 입장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든 공직에 있는 사람이 다 그럴 것입니다.
모두 다 그렇게 한다고 믿는 사람이 그렇게 할 수는 없겠죠?
어느 선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습니다.


(답변) 앞서지도 뒷서지도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1.시간이 있으면 자세하게 한번 다루고 싶은 내용입니다.

다음에 이 자리에서 답변을 보충하게 될지
새로운 문답에서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세상일은 타락한 이후 바로 하고 싶어도 바로 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법을 인간이 다 지키고 싶다 해도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지식이 법을 다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안다 해도 인간의 능력이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법을 완전히 포기를 해버리면 밀림이 될 것입니다.

그냥 타락한 인간끼리
저희들 수준에서 저희들의 엉성한 법을 만들어 놓고
힘있는 쪽에서 힘없는 쪽에다 대고 뭐라 하면서 어떻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3.믿는 사람은?

성경에 죄되는 것은 무조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과 상관없는 일반 세상 잡다한 업무라고 한다면
그 사회의 그 당시 평범한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놓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 더 인정받고 칭찬받을 정도면 됩니다.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일일이 설명할 수 없습니다.


4.다음 기회에 보충 답변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