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질문) 판단이 바로서지 못해 혼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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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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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2
23. (질문) 판단이 바로서지 못해 혼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6116
매사에 판단이 바로서지 못해 혼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사람 말 들으면 이렇고, 저 사람말 들으면 저렇고..
옆의 사람의 판단에 동요되 나의 판단을 매몰할 정도로 판단의
부족함(?)이라 해야하나?
또한 똑같은 상황에서도 미쳐 생각지 않은 것까지도 생각하며
판단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족하다는 걸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세월의 노련함과 실력의 차이려나?
상황판단의 바람직한 관계를 알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런지...
(답변) 열매로 나무를 아는 방법을 활용하셨으면
지나간 다른 사건을 놓고
첫째, 그 당시 나는 어떻게 생각했으며
둘째, 그 일이 훗날 어떤 것으로 결론이 났는가?
같은 사건을 놓고
첫째,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둘째, 내가 배워야 할 사람은 왜 그렇게 말을 하는가?
이 면으로 자꾸 살피다 보면
매사를 바로 판단하는 사람으로 자라가게 됩니다.
답변자 경험담입니다.
백영희목사님을 모시고 수많은 일을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때마다 99%는, 그분의 판단과 우리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아예 정반대인 경우가 많았고, 방향은 같아도 그 이유와 깊이는 너무 차이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왜 그분은 그렇게 말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왜 반대로 말하는가?
이 면을 조심스럽게 눈여겨 보고 살피며 따져본 사람들은
엄청나게 비판과 판단력이 좋아졌고
그분의 탁월한 지도와 판단에 감격해서 무조건 순종만 한 사람들은
그분의 장례식과 함께 지난 과거를 다 묻어버렸습니다.
만일 배울 만한 좋은 선생님이 없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아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