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질문) "그리스도의 고난" 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쉬/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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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질문) "그리스도의 고난" 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쉬/1558)

요즘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 있는 영화 제목인데.

곧 국내에서도 부활절기에 맞추어 개봉한다고 하더군요.

엄청나게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관객을 끌어 모을 것이고.

또 우리 총공회 교인들도 '뭔가'하는 호기심에 보시기도 할텐데.

이런 기독교 영화를 대할 때 취해야할 자세에 대해서 충고바랍니다.


(답변) 영화에 영향을 받는 것은 총공회교인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1.죄는 아니지만 또 필요한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총공회 교인이라면 일단 돈이 없어서도 아까와서도 또 보고 배울 것이 없어서라도 보는 분들이 없었고 요즘도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간혹 어린 학생들에게 그들의 학습이나 그들 세계의 수준에서 여러 면을 고려해도 한번 정도 봐야 할 내용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 해도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번 가보게 되면 그다음에는 봐서는 안 될 것을 보러가는 길을 열어주기 때문에 마치 폭발물 해체 작업으로 비유를 하게 됩니다.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라 해도 수없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많은 면으로 조심을 해야 합니다. 또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해도 영상에 길들이면 그다음에는 그 사람의 마음의 활동은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버리는 문제까지 있습니다.


2.성경 관련 영화

과거 '십계'라는 영화를 기독교계통 학교에서 학교 공부시간에 단체 관람을 시켜 따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앉자말자 나올 때까지 잠을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깨어 한 두 장면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경에 직접 관련된 장면은 앞으로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영화 속에 그 주인공과 그 장면이 떠오르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는 성경을 가로막는 큰 대마귀 역사입니다. 아마 다른 교회들은 단체로 보러 간다고 하겠지요? 십계 때도 그러했었습니다.

성경에 직접 관련된 인물이나 사건이나 묘사는 성경 내용으로 전해주신 그 표현 이외에 어떤 형태로도 달리 전한다면 그 순간 바로 성경 왜곡의 정죄가 그 사람 이마에 꽉 찍힐 것입니다. 설명할 바가 많지만 이곳 홈에서 성경 그림이라는 뜻을 가진 '성화(聖畵)'에 관련한 답변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물론 성경 관련 내용이 영화로 나오는 경우는 돈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헤집어보면 훨씬 빠르겠지만 이곳 질문하는 곳이 간단한 답변을 전제하는 곳이어서 나머지는 알아서 짐작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별로 그렇지 않겠지만 과거 기독교 관련 영화들은 각 교회 담임 목회자에게 요즘 정치권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각종 청탁에 관련된 거래가 있었습니다. 어떤 정도로,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그리 했는지는 아마 아는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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