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질문) 죄성 (쉬/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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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질문) 죄성 (쉬/3092)

서기 0 26

8. (질문) 죄성 (쉬/3092)

목사님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죄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합니까?

아무리 내가 말씀데로 살아도 우리는 항상 죄를 짓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 항상 마음 아파하며 살아야 합니까?


(답변) 죄책감과 소망을 동시에 가지셨으면

1.학생이란


문제를 내주면
재빨리 문제를 간파하고 빠르게 배워나가는 우수생도 가끔 있으나
애를 먹고 겨우 문제 하나씩 배워가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배워야 제자리 걸음만 하는 구제불능도 가끔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
한번 실수하고 나면 얼른 돌이켜 성자로 나가는 신앙이 가끔 있고
죄와 회개를 반복하다 세월 속에 겨우 한 걸음 배워나가는 신앙이 대부분이며
죽는 날까지 하나를 제대로 깨치지 못하다고 죽을 때 회개하는 신앙도 더러 있습니다.


2.죄를 상대하는 2가지 시각과 시력

①우선, 현미경으로 죄책감을 가져야 합니다.

하루 70번씩 7번 죄를 지어도
그 죄 하나하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이니 죄책감을 크게 느껴야 합니다.
어떻게 하다 또 이 죄를 짓게 되었는가? 현미경으로 정밀 분석하고 통탄해야 하고
이 죄를 씻으려고 주님은 어떻게 당하셨는가? 현미경으로 낱낱이 살펴 느껴야 합니다.

죄에 대한 후회가 있고 연구가 있고 대책이 있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자기를 훑어 처참한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만일 구원 받았으니 천국은 갈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여 죄를 쉽게 생각하면
천국은 가겠지만 죽는 날까지 한 가지도 배우지 못하고 가는 천국의 무능자가 됩니다.


②동시에, 망원경으로 절대 소망을 봐야 합니다.

시험을 보고 틀린 문제 때문에 고통받는 자기 모습을 망원경으로 잘 살펴보면
이미 대속으로 우리는 고시를 통과했고 변호사 훈련을 하고 있으니
문제를 잘 풀면 실력이 더 낫고, 점수가 낮아도 변호사 되는 것은 이미 확정입니다.
연수원의 성적은 실력의 차이일 뿐이지 신분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루 70번씩 7번 죄를 짓는다 해도
우리의 천국 신분은 만세반석이며 그 시행착오도 전부 실력 양성과정입니다.
망원경을 가지고 우리의 먼 훗날을 넓게 보면 우리는 소망 밖에 없습니다.
사법고시 시험장에서 문제를 틀린 학생은 낙담 절망해야 하지만
연수원에서 훈련 중인 우리가 문제를 틀리는 것은 자라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3.결론적으로

죄 하나 지을 때마다 죽고 싶은 죄책감에 치를 떨었으면 합니다.
죄 하나 지을 때마다 다음 시험에는 꼭 이겨서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 바랍니다.

죄책감 없이 죄를 상대하면 발전의 희망이 없는 구제 불능 낙제생이고
훈련의 소망 없이 죄책감만 가지면 자기 신분을 알지 못해 엉뚱한 병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눈빛은
죄책감에 깊이 사무쳐 있고
소망과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이중성의 인격으로 관찰되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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