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질문) 회개하고 성경 보니 기뻐서 눈물이 나니 참! 신기 합니다! (쉬/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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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질문) 회개하고 성경 보니 기뻐서 눈물이 나니 참! 신기 합니다! (쉬/2301)

죄악생활을 하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주님께 그동안 죄악생활을 회개하고
나름데로 성경을 기도하면서 읽고 시간 나는 데로 기도도 많이 하고 암튼 주님께 순종할려고 노력을 조금했는데 오늘 출근을 해서 사무실에 아무도 없길래 성경5장정도 읽었는데 평소 그냥 눈으로만 읽어왔던 구절하나하나가 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보이고 회개기도가 절로 나오며 눈물까지 저도 모르게 글썽이는 것을 보고 참 기쁘면서도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냥 주님이 눈앞에 계시면 안겨서 펑펑 울고 싶더라구요!
시간이 지나 혹 나의 주관적인 감정개입은 아니였던가? 라고 생각해 보았지만 분명 저의 개인감정 개입은 분명 아니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럼 목사님! 그건 분명 성령의 역사하심이었다고 보면 되겠는지요? 아직 신앙이 별루 없는 놈이라서...


(답변) 귀한 복을 받았습니다. 그대로 잡고 나가셨으면

오래 방치 되었던 엔진을 하나님께서 잡아 돌렸습니다.
시동 걸리는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엔진 꺼진 차를 끌고 가려면 여러 사람이 달라 붙어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나 한번 시동이 걸리면 그대로 밟고 나가면 됩니다.

신앙의 새은혜는 하나님만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시동을 걸어주시라고 데모할 뿐입니다.
들어주고 말고는 하나님 결정하십니다.


하나님 은혜는
한번 오기 시작하면 평생 사용할 분량을 퍼부어주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를 방심하고 무심히 보내면 어느날 갑자기 그런 은혜가 뚝 끊어집니다. 한번 끊어지고 나면 대개 수십 년 세월이 흘러가도 다시 그런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질문자께서는
이번에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때, 있는 힘껏 열심히 뛰어 달려 가시기 바랍니다.
답변자도 다시 한번 지난날을 돌이켜 봅니다.
이번 질문자께서 윗글에 적어주신 내용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받는 자 밖에는 알지 못하는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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