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질문) 주일날 목사님께 새해 인사가는 것은 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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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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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2
38. (질문) 주일날 목사님께 새해 인사가는 것은 6238
거룩히 주일 성수하려고 얼마 전부터 하룻 동안은 많은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일에 끼여서 저희교회 목사님께 새배를 드리려는데 새벽예배 끝나고 어른 공경하는 맘으로 찾아가 뵙고 인사 뵐려는데 주일성수엔 문제없을까요.
(답변) 주일 새해 인사는 피하시는 것이
1.새해 인사는
구정보다 신정이 낫습니다.
한해의 시작은 실제 한 해의 시작이 되는 날이 자연스럽고
현재 우리 사회는 구정체제가 아니므로 신정 새해가 새해인사로 좋을 듯 합니다.
이유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회를 상대할 때
그 사회의 지나친 전통을 주장하거나 혹은 그 사회의 지나친 진보에 서는 것은
신앙에 불필요한 손해가 많기 때문입니다.
2.주일과 새해 인사
주일은 세상 관련 모든 일을 다 중단하는 것이 옳습니다.
좀더 신앙이 자라면 신앙관련 일 중에서도 주일날은 가려서 하게 됩니다.
새해 인사는 주일날 피하는 것이 옳습니다.
3.혹시
불신자 가정에 신앙어린 교인이
주일 아침에 주일예배 보러 오기전 집에 모시고 있는 부모님께
큰절 하는 것은?
그렇게 하도록 지도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4.그러나 상대방이 목사님인 경우
교인이 주일날 새해 인사를 드린다면?
일반적인 경우라면 금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일날 점심시간에 교회에서 단체로 식당을 가는 교파라면?
새해 인사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을 주일로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교회라면
주일날 새해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옳고
특히 목회자에게 주일날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은 피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