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질문) 주일 시험 (쉬/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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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질문) 주일 시험 (쉬/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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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질문) 주일 시험 (쉬/2480)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있잖아요,
주일날 시험 같은 것은 평생 치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가 죄 짓는 것인가요?

20살이 넘어서 성인이 되어서요,
이성과의 사귀거나 하는 행동이 잘못된 것입니까?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모든 시험과 윗사람들과의
주일날 약속이나 술자리 등이 무섭습니다.
어쩌면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답변) 출발 처음에 단호하면 모든 것이 수월할 것입니다.

술은

질문자의 생명과 돈을 위해서 절대 입에 대지 않으셔야 합니다.
요즘 불신사회도 술담배 문제는 끊지 못해서 난리지 좋다고 권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남들에게 권해보기는 하지만 속으로는 간 때문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신앙 뿐 아니라 질문자 생명과 돈을 위해서 흉내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슬쩍 해보고 나중에 끊으면 되는 일도 더러 있는데 술담배는 아닙니다.

질문자 자신을 위해서
처음부터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두고두고 행복하고 좋습니다.


이성 문제는
훗날 결혼할 상대방과 자녀를 위해서 본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할 분에게 미리 사귄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미안할 일입니까?

또 이성 문제는 미리 맛을 보게 되면 결혼하고 평생 살 분과는 재미없이 살게 됩니다.
밥상 차리기 전에 부엌에서 미리 맛을 보면 정작 밥상에서는 수저 뜨는 흉내만 냅니다.
식사와 이성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질문자를 위해 절제하셨으면 합니다.

질문자 자신을 위해서
처음부터 아예 딱 외면해버리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일시험은

우선 시험을 치면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 확실하게 아실 것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더라도 손해보게 합니다.
따라서 주일시험 치지 않고 하는 일을 찾았으면 합니다.

질문자 자신을 위해서
질문자 자신의 뒷날 훗날이 좋으려면 그리하셔야 합니다.


언발에 오줌눈다는 말이 있습니다.
밑돌 빼서 윗돌 쌓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통찰력으로 전해내려 오는 말인데 결산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시린 발에 오줌을 누면 우선 따뜻하지만 조금 있으면 얼어터집니다.
성벽을 쌓는데 멀리서 돌을 가져오려니까 힘들어서 성벽 밑에 돌을 빼서 위에 올립니다.

술문제 이성문제 주일문제는 꼭 이런 식입니다.
분명히 지금 당장에는 남는 장사처럼 보일 것이나 결산은 틀림없이 손해입니다.
질문자 자신을 위해서 아예 금하시되
출발하는 첫 걸음에서 딱 끊어버리면 수월하고 별로 어려움이 없는데
조금 손을 대다가 끊으려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고
조금 더하다가 끊으려면 죽기보다 어렵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방법은
학교 16년 시계추처럼 정확하게 오가고
졸업 후에는 이런 저런 시험을 통해서 먹고 살고 행복을 누리는 방법도 있는데

조금 눈을 뜨고 가만히 살펴보면
사람 살아가는 방법과 과정이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다르게 하셨습니다.
남들처럼 요즘 학교 졸업한 청년들 걸어가는 모습으로만 살지 않고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개별 인도를 조용히 신중히 심각해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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