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질문) 대학교 신앙단체 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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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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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2
7. (질문) 대학교 신앙단체 6378
저는 기독교단체에 든 학생입니다.
여러 또래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죠.
주로 듣는 이야기는 신앙인의 자세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께서 믿는 자를 여러 경로를 통해 인도하신다는 것이요.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배웠던 가장 큰 것은
Jesus first, other second, you third라는 거죠.
예수님을 첫째로, 이웃을 둘째로, 나를 셋째로 하라는거
남을 위해 더 기도 하라는 것
이런 모임도 줄여야 할까요?
솔직히 저는 어렸을 때부터 총공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너무 말씀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진리는 하나더라구요.
말씀의 깊이가 다르지만 하나님의 가르침은 하나였습니다.
이해가 안됐던 부분들이 이해 되었고,
백영희목사님의 말씀이 참 깊다는 것을 느끼고
지금은 공과를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모임은 어떤가요?
저번에 목사님께서
기독교단체에 들지말라고 하신 것 같던데
이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깊이가 다르다는 말에 대해 더 말하자면.
깊이가 너무 깊어서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유식이랄까?
그러니까 성경을 조금 알게 되니까
설렁탕 같은 깊이 있는 말씀이 들렸다는 거에요.
(답변) 갈3:3,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칠 수 있는 염려
1.성경에 명확한 경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이 금하면 앞뒤 가리지 말고 딱 잘라 버려야 하고
성경이 명하면 앞뒤 가리지 말고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2.출석하는 교회의 예배 시간 이외의 만남은
①원칙
만나서 은혜가 되고 신앙에 도움이 되면 좋고
만나는 것이 신앙에 손해가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면 좋지 않습니다.
어떤 모임이 도움 되고 어떤 모임이 해로운지?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충 소개하는 것은 쉽습니다.
②모이기를 힘쓰야 할 모임
(1개 교회 소속 문제)
각 지역에 있는 각 교회는 그 교회 내에 별별 모순과 불편이 많다 해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제도를 주셨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보다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각자에게 가정이 하나씩 있는 것처럼 교회 소속도 하나씩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 부부처럼 극단적인 경우 일시 2개 교회를 소속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라 해도 여전히 자기의 주 소속 교회는 하나를 정해 놓아야 합니다.
(소속 교회의 예배)
자기 교회의 고정 예배시간은 지킬수록 신앙에 도움이 됩니다.
매주 예배나 평일 예배 또는 연차 집회 등을 포함합니다.
개별 현실은 다르지만, 일반론적으로 말할 때는 예배모임은 모일수록 좋습니다.
(소속 교회의 목회 모임)
소속 교회의 예배모임 다음에 놓을 수 있는 유익한 모임은
신앙으로 부모 선생 입장에 있는 사람이 자녀나 제자 입장에 있는 사람과 만나는 모임입니다.
예배 모임이 필수요 절대라고 한다면
이 모임은 보충이며 상대적이지만, 모이려면 이런 모임은 유익합니다.
신앙으로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과 마주치고 함께 하면
하나는 가르치며 자라고 하나는 배우며 자라게 됩니다.
이런 모임은 모일수록 세월이 갈수록 점점 신앙에 도움이 됩니다.
③모일수록 손해가 많은 모임
(다른 교회 교인들과 만남)
자기 가정은 하나인데 다른 가정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가 벌써 생겨서 그렇게 되었든지
현재는 문제가 없다면 자꾸 그렇게 하다 보면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성도의 교제를 거부하거나 교회 간의 협력을 죄라고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가정이 있듯이 자기 소속 교회가 있어 정상적으로 믿고 살다보면
소속 교회 하나 충성하는 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가끔이 아니고 꼭 필요해서가 아니고
그냥 생각없이 자주 만나거나 아니면 제도적으로 계속 만나는 모임이 있다면
자기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사회와 국가를 위해 더 충성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가?
자기 소속 교회에 충성하다가 이제는 신앙이 자라서 온 교계를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가?
아니면 자기 가정은 별로 재미가 없고 자기 가정에 대한 의무는 슬슬 줄여놓고
남의 가정을 슬금슬금 들여다보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재미를 붙인 바람기 있는 잘못인가?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가정을 책임지고 바로 살려놓고 넘치는 힘으로 남을 살리려고 나간 사람은 희귀하고
대개는 제 가정은 재미가 없어 집어던지고 명예나 재미를 쫓아 세월을 허송하는
정치가들처럼, 바람난 부부처럼, 신앙도 깊게 넓게 생각하면 그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쨌든 소속 교회의 내부 모임 대신 타 교회 타 교인과 교류나 만남이 많아지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 내면 신앙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대개 맞을 것입니다.
(자기 교회 예배 외 모임)
예배모임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인데 예배 모임은 자꾸 줄어지고
고향 온 가족들이 부모는 빼놓고 형제끼리 만나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형제 우애가 잘못되어 비판하는 것이 아니고 더 소중한 부모 뵙는 일이 소홀하여 문제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는 줄이고 인간끼리 만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것이 비록 순수하게 신앙에 유익하도록 마련되고 유지되는 자리라고 해도
오랜 시간을 통해 면밀하게 분석하면, 굉장히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배 외의 모임은
예배를 위한 모임이라야 하고
예배 후에 예배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는 모임이라야 하니
교회의 모든 모임은 예배적 모임이라는 성격을 늘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예배는 마치 학교의 수학 영어 강의 시간처럼 여기고
기타 모임은 체육이나 야유회나 수학여행처럼 분리하여 취급하고 인식하기 때문에
각 교회들이 예배는 최소화 형식화 땜질식으로 넘어가고
교회의 신앙활동은 수도없는 예배 이외 다른 형태의 모임으로 이루어져서
현 우리 교계는 예배가 교인생활의 중심에 있는지 기타 활동이 중심에 있는지?
심각하게 살펴봐야 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하루 7시간의 공부가 중심에 있고, 30분 쉬고 30분 특할활동을 하는 식이 아니고
하루 1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7시간은 놀고 봉사하고 재잘거리고 자유시간을 가지는 식입니다.
어쨌든 교회의 정식 예배 모임이 줄어들고 그 외의 다른 형태 모임과 활동이 많아지면
그 다른 형태의 활동이 처음에는 전부 복음운동에 아주 필요하다 해서 시작 시켰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그 교회는 심각한 궤도 이탈 현상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과거 교회가 건전하고 바르게 나갔던 시대의 교회는 예배 중심에 가일층 노력했고
과거 교회가 탈선한 역사는 교회가 예배 외의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했습니다.
(소속 교회의 목회 외적 모임)
부모가 자식을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식들이 또래끼리 노는 시간이 많아지면
그 자녀들에게는 재미가 있고 살 맛이 나겠지만 그 자녀들의 먼 훗날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학교 간 학생들이 교사와 학생의 만나는 기회가 많아지면 배울 것은 많고 재미는 없고
학교 간 학생들이 또래끼리 만나거나 체육 음악 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
공부에는 손해지만 재미있기는 그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자녀를 낳고 그 자녀를 바로 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기울이는 부모와의 만남
맡은 학생을 바로 가르쳐야 할 교사의 위치에 있는 사람과의 만남
이런 만남을 교회 안에서는 목회적 모임이라고 합니다.
전도한 사람이 자기 식구를 만나면, 만날수록 그를 바로 믿게 하려고 노력하고
주일학생을 맡은 주교 반사가 자기 학생이나 반 출신 교인을 만나면 만사 조심하는데
심지어 목회자들이 목회자들끼리만 만나는 기도회나 야유회를 가게 되면
조심은 간 데 없고 방종하여 말이나 행동에 많은 흠과 점과 먼지가 묻게 됩니다.
신앙으로 목회 책임을 가진 위쪽과 아랫쪽의 만남은 만날수록 살리고 유익이 있으나
직계 책임을 가지지 않거나 아예 또래끼리 만나게 되면 재미는 있지만 그 재미가 문제입니다.
3.질문하신 사례를 예로 든다면
신앙으로 서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서로 위해서 기도하는 등의 모임이
처음에는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교회 교인으로 예배를 볼 때 배우는 것과 다른 종류의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임을 1년에 한번이나 만나는 것이 아니고
매달이나 매주마다 모이게 되면,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은 은혜스러운 면이 많을 것이나 냉정하게 잘 계산해 본다면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육체로 변질되는 미세한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못나게 갑갑해도 제 남편과만 만나고 옆집 똑똑한 남자와는 동네 반상회에서나 한번 눈인사 하는 경우가 있고, 옆집 똑똑한 남자와 자주 모여 식사도 하고 인생 이야기도 듣고 상호 관심사를 주고 받고 하게 되면? 처음에는 신선할 것이고 인생 사는 다른 맛도 보게 될 것인데, 이런 단계에서 자기 남편이 막고 나서면 날 믿지 못하냐고 버럭 화를 내고 부부싸움의 원인도 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금해야 할 일이지 허용할 일은 아닙니다.
이 노선에서는
한 교회 내에서도 구역이 다르면 최대한 간단하게 인사하고 지나도록 하고
예배 이외 가능한 시간이 나면 구역장과 구역식구와 만나 배우고 지도받는 모임만 권합니다.
일반 교회에서 모든 교인들과 심지어 이웃 교인들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재미있게 신앙생활을 하고 서로의 경험담이나 간증을 듣는 재미를 거의 금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 맛을 가진 분들은 신앙생활이 힘들다고 교회를 불평하지만, 이 노선은 이제 설명한 것처럼 가정이나 부부 또는 학생의 학교 생활 등을 예로 들어 일반 노선을 오히려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4.일반 교단들의 학교나 병원 사업의 경우
처음에 고신교단이 대학병원을 허가받고 대학교를 운영할 때
그 운영으로 인하여 고신교단은 엄청나게 사회봉사와 교회 전도에 도움을 갖게 되었고
교단 전체 소속 교인들의 건전한 신앙발전과 봉사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긍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최고의 교단이라는 그들의 긍지는 고신대와 복음병원에서 꽃을 피웠으나
백목사님은 1950년대 중반, 그 출발 때부터 심각하게 반대하고 우려했습니다.
그렇지만 10년이 지나고 또 10년이 지나며 세월 속에 백목사님은 틀렸고 그들은 옳은 듯 했으나
이제 2000년대에 들어서자 손바닥을 들여다 보듯 환하게 이 노선의 판단이 옳다고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고신 내에서도 양심적이고 신앙적인 인물들은
고신의 본질과 핵심을 대학교와 병원에게 다 빼았겼다며 이 사업들을 완전히 포기하자고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 교단 내의 정치세력들만 세상 기준의 영향력을 확보하자며 미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홈의 /연구실/일반자료/에 그 곳 내부 많은 발언과 자료를 올려놓았습니다.
5.학교의 신앙계통 모임들
그곳의 활동과 중심과 구호가
말하지 않아도 예수 중심일 것이고 성경 중심일 것입니다.
문제는 '교회론'의 본질을 너무 쉽게 넘겨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꼭 그 모임이 건전하게 유지되려면
순수하게 학교 내에서 친구들을 전도하는 활동에서 그치고
예배로만 모인 다음 다른 모임이나 행사나 순서를 갖지 말고 그냥 헤어지고
각자 한 학교 내에서 자기 위치에서 자기 주변을 전도하는데만 노력하면 좋은데
선후배가 만나니까 관심있는 이야기도 오갈 것이고 도움도 될 것이고 힘도 될 것이고
서로 소속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다가 그곳에서 겪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속 시원한 동지애도 느낄 것이지만, 이 모든 좋아 보이는 모습에 뒤 따르게 되는 보다 넓은 범위를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6.이 노선과 말씀의 깊이
어떤 다른 곳의 설교와 이 홈 제공 이 노선 설교는 그냥 비교하면 그 깊이는 알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일반 교계 설교를 사이다로 비유하고 이곳을 곰국으로 비교하는 경우도 들었으나
질문자께서 표현하신 내용에도 동의합니다.
자라나는 유치원생이
부모와 항상 함께 먹는 밥 3끼와 그 반찬들 대신에 친구들과 먹는 학교 구내매점의 간식을 어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친구들과 먹는 그 재미는 백배나 될 것이고 부모와 집에서 먹는 밥상은 밋밋하거나 아니면 모래처럼 입안을 굴러다니겠지만, 인생을 넓게 멀리 신중하게 생각한다면 오늘 이 시대가 나이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고물이라고 없애려 난리들이지만 오히려 자연에 가깝고 슬기와 애정이라고 표현하며 아끼고 존중하는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재질문) 하지만........
소속교회에도 열심히 종사합니다.
실제로 지금 소속교회를 위해 기도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친구들.
즉. 다니엘과 그친구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같은 믿음의 친구들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형제들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이요.
항상 그 기독교 단체 모임도 기도하고 성경 읽고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모임은 인본주의적 모임이 되기 싶다고
그들도 알기 때문에 하지만 한가지는 확신합니다.
그들도 인본주의적인 모임이 되는 것을 걱정하며 그것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정말 본가를 내버려두고 다른 집에만 신경을 쓴다면 문제가 많이 되지요.
하지만 다른 집을 보고, 또한 그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보고
타산지석을 삼아 본가를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은 좋은 것 아닐까요?
물론 신앙에 부딪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고, 백영희 목사님 말씀을 듣다보면
그런 것들은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왜? 총공회 말씀이 맞다고 계속 확신하게 되니까요.
한때 정말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내적 신앙에
하지만 이기고 나니 그것은 자라나기위한 하나의 양분이었습니다.
전 이거 확신해요.
총공회 말씀이 굉장히 좋고, 또한 내 신앙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러면서 이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가 중간에 신앙이 꺾일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제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신앙이 작지만 그때보다는 컸다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우리 교회 아이들의 신앙을 성장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막대기 역할이라도 시켜주십시요 라고요.
작은 막대기 꺾이는 것을 조금이나마 기도로써 막아주는
교회에만 있을 때는 생각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남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도 교회에만 있을 때는 생각 못했던 것입니다.
저도 본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교에는 제 또래 신앙이야기를 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같은 친구들이 없거든요.
그 친구라는 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친구가 아니라
정말 구원 역사에 도움이 되는 친구 말이에요.
그리고 대학에서 신앙지키기란 참 어렵습니다.
정말 바벨론과 같습니다.
같이 기도하고, 그런 악들을 이겨나가는 생활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성경을 읽은 계기도 그렇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교회에만 다닐 때는 성경의 중요성을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정말 직접적으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당신들이 얼마나 컴퓨터를 하느냐?
컴퓨터 하는 시간에 4분의 일이라도 성경 읽고,
하나님 말씀 읽는데 힘을 쓴다면 6개월에 성경 7독한다.
대학생 때, 성경 100독 안하면 언제 할거냐?
라고요.
정말 너무 너무 찔렸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성경 하루에 30장씩 읽고 있습니다.
신앙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취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악한 것과 선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 달라고 기도하고요,
글이 길어져 횡설수설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절 총공회에 있게 하신거 감사하고
그리고 그 단체에 보내주신 것도 감사하든 것입니다.
대학교에서 자칫하면 신앙이 망쳐질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 단체를 동하여서.
제가 보호 될 수 있었습니다.
(답변) 곳곳에서 수고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더 좋은 학교의 더 좋은 교사가 가르치지 못한 학생을
더 부족한 학교의 좀 못한 교사가 더 훌륭하게 기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학교 간의 평가는
교사 숫자와 시설과 진학율 등 여러 가지 기준을 가지고
더 우수하다 덜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교사 간의 평가도
교사의 근무 실적과 학생 진학율 등 많은 기준을 가지고
더 우수한 교사와 좀 뒤떨어진 교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더 좋은 학교가 모든 학생을 항상 더 좋은 학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더 좋은 교사가 입학하는 모든 학생을 항상 더 좋은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고민을 가진 학생이 저런 학교에 가서 엄청난 변화를 겪기도 하고
저런 문제점을 가진 학생이 저런 학교의 단점 때문에 오히려 인생의 전기를 마련하여 굉장한 결과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홈에서 소개하는 이 노선은 다른 교회나 다른 노선에 비하여
학교가 우수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에 비하여 총점에서 우수하다고 소개할 수는 있지만
어떤 학생은 다른 곳에서 신앙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학생은 다른 곳에서 발견하지 못한 신앙을 이곳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노선이 넓은 면으로 멀리 계산한다면 다른 곳보다 낫다는 정도까지만 소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