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질문) 박옥수목사님 계통 교회, 추천서적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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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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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34
30. (질문) 박옥수목사님 계통 교회, 추천서적 1116
안녕하세요?
상담1.
박옥수 목사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얼마전 저희 남편이 교회를 조금 가까운 교회가 아쉽다고 하던 중에
그 곳 교인에게서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색다른 도전적인 전도와 매우 용감한 말.. 말..들에
많이 당황도 되었고 그리고 또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조심스럽고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지 못함을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목사님의 답변 기다리고 싶습니다.
상담2.
이영인 목사님의 구원에 대한 서적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전반적으로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문제점은 여러 자료를 우선 안내합니다.
1.질문하신 분을 위주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전반적인 점을 살펴드리겠습니다.
그곳에서는 '복음'이라고 하고, 주변에서는 '이단'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 남편에게 교회를 소개하려다가 질문하신 분이 그 교회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신 것인지, 아니면 남편이 그곳을 좋게 접하게 되신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떤 사람이 그곳을 접하여 약간 알게 된 정도라고 전제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곳에서는 이 교회가 가르치는 것만 '복음'이고 다른 교회를 다니는 것은 껍데기 외식일 뿐이라고 할 것입니다. 너무 처음 만난 분에게는 그정도로 말하지만 조금 대화가 진행되면 일반 교회를 다니는 것은 지옥간다는 말씀을 항상 주저없이 합니다. 그렇지만 주변 다른 분들께 그곳을 말하게 되면 통일교나 여호와의 증인같은 이단이라고 단호하게 말릴 것입니다. 아직은 한쪽으로 단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이곳에서 말씀드리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실제로 이 길과 저 길을 놓고, 그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가장 단기간에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또 바로 아는 것 하나와 바로 택한 것 하나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깐 그곳을 살피기 전에 양해를 구할 것은, 남을 살필 때는 장점을 먼저 살피는 것이 순서이지만 그곳은 일반 교계에서 너무 이단으로 못을 박아 놓은 곳이어서 일반 방문인에게 혼동을 주지 않기 위해 단점을 먼저 설명하고 그다음 장점을 설명하겠습니다.
(1)우선 박옥수목사님 교회의 단점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①자신들의 잘못이나 부족한 점은 너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람은 자라가는 것이고 배워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자라는 것이 있고 배워가는 것이 있다는 말은 실수도 하고 단점도 있으며 또 보충할 바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면을 너무 감추려고 하고 또 없다고 강조를 하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곳은 다 알았기 때문에 잘못이 없고 실수가 없다는 점을 너무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곳을 모르는 교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고 그곳을 다니는 교인들은 모든 것을 알게 된 사람이라는 점을 너무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소하게 보실지 모르지만, 이 사소한 자세 하나 때문에 그곳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도 외부로부터 많은 오해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주장이, 믿는 사람은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제일 중심 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들의 실수나 헛점은 인정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작은 것 하나를 덮으려다 보면 이어지는 많은 모순을 만들어 점점 더 큰 잘못으로 나가게 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 교회를 두고는 이 점을 가장 아쉽게 생각합니다.
혹 이렇게 설명하는 것을 두고, 그곳에서 우리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면 두 가지 모순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들의 교리 핵심은 예수 믿은 이후에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분들도 그분들이 주장하는 바가 틀렸거나 잘못되어 수정했다면 스스로 죄를 지었다는 말이 됩니다.
죄라는 것은 모르고 지은 죄도 죄이고 모자라고 부족한 것도 죄이기 때문에 그분들을 포함해서 우리 믿는 사람들은 믿은 이후에도 죄를 짓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 말은 부족한 것도 있고 단점도 있으며 고칠 것도 있고 후회할 일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너무도 확실한 것을 그분들은 전면 부인하고 모든 논리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냉정하게 살펴보고 또 기억력이 좋은 분들에게는 쉽게 그 분들의 실수나 문제점이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외부에서 지적을 해 줄 때는 들어보고 만일 외부 지적이 옳다면 그 면만 자기들이 고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주 훌륭한 신앙노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외부에서 그분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전혀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들의 중심이 좋아도 또 그분들의 현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자기 실수를 인정치 않는 태도를 바꾸지 않고는 도태되지 않을 수 없는 본질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②다른 교회는 구원이 없다 해버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분들이 외부 교인을 만나게 되면 단번에 강조하는 것이 구원은 전적 은혜이지 인간의 행위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교회가 열심히 충성하고 믿고 회개해야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는데 그렇게 가르치면 틀렸다는 것이 그분들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옳습니다. 그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미 5백년 전 루터와 칼빈이 평생 목숨걸고 가르쳤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늘 교회가, 오랜 세월 속에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인지를 몰라서 모든 것을 뒤범벅으로 섞어 놓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이 그분들 교회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도 큰 실수입니다.
일반 교회도 행위로 구원얻는 것이 아니고 전적 예수님 대속으로 구원얻는 것이라는 것은 익히 듣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5백년 전 이미 세워놓은 이 교리를 혼동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 외의 교회는 전부 죄인이고 또 구원이 없다고 한다면 자기들 주장에 스스로 틀렸습니다. 구원은 전적 은혜이니 외부 교인들 중에서도 전적 은혜로 구원 얻은 사람이 있는 것이고 또 그분들 중에서도 구원을 받은 줄 알지만 구원을 받지 못한 분도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전부 천국가고 그분들 외에는 전부 지옥을 가게 될 교회이며 교인들이라고 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스로 의심이 생겨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③구원받는 사람은 몇년 몇월 몇일에 중생이 되었다고 안다는 주장도, 좀 혼동입니다.
자기 육체가 부모에게서 출생한 생일도 아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된 그 중생의 날과 그 순간을 알 수 없느냐고 그분들은 무척이나 강조를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육체가 세상에 출생한 날을 아는 사람은 사실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답변자도 지금 출생일이 6월인지 7월인지 부모도 본인도 형제도 몰라서 대충 알고 있습니다.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또 자기 출생일과 그 순간을 아는 것도 부모나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이 알아 두었다가 후에 알려 주니까 아는 것입니다. 착각도 있고 망각도 있고 혼동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초시계를 들고 간호사가 기록을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비교적 좀 정확한 자료가 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30대정도 이하면 어느 정도 정확할 수 있고 40대 이상이면 대충일 것입니다.
육의 출생일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영은 죽었다가 살아나는데 자기 속에 남이 볼래야 볼 수 없는 영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은 본인이 알래야 알 수가 없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것입니다. 단 하나 확실히 아는 것은, 본인이 예수님의 대속이 확실히 믿어지는 순간이 있다면, 혹 그 순간이거나 아니면 그 순간 이전일 것이라는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이 느낀 순간으로 영이 살아났다고 한다면, 사람의 영도 마음도 의식도 깊이 생각지 않으셨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요3:3에서 거듭나는 중생에 대하여 예수님이 말씀했고, 4절에서 중생을 다시 문의할 때, 8절에서 중생은 바람과 같아서 바람이 지나가며 내는 소리는 듣고 움직이는 나무잎은 볼 수 있어도 그 바람의 실체는 알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6절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육체를 가진 인간이 육체 안에 있는 영의 존재나 활동은 육체가 스스로 노력해서 알고 느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중생이고, 죽은 영이 살아난 다음 이제 자기 마음에게 예수믿고 살도록 가르치니까 비로소 우리 마음이 예수 믿을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생각이 예수를 믿겠다고 움직인 것은 그 이전에 살아난 영이 마음을 권면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영이 중생이 되면 그 순간 바로 자기 마음을 돌려세우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영이 오랫동안 노력해서 비로소 마음이 바뀌는 사람도 있고 그 기간이 짧은 사람도 있습니다.
교리적으로는 이렇게 설명하고 이해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분들이 중생된 순간은 평생에 잊지 못할 장면으로 기억할 수 있다며 강조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예수님의 대속의 법리를 듣고 자기가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을 때 자기 속에서 발생된 기쁨을 체험한 것 때문입니다. 즉, 자기들의 주관적 기쁨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때를 중생의 순간으로 판정해 버린 실수가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었다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기를 3번이나 했던 사람입니다. 언제를 중생으로 잡아야겠습니까? 두번째를 중생이라고 한다면 처음 예수님이 직접 불러서 부름받고 예수앞에 나간 것은 중생이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오늘도 예수님이 불러서 예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을 전부 중생이 아니라고 부인해야 합니다. 동시에 3번째 예수님을 부인한 행동은 그분들의 주장에 의하면 중생 후에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하는데 베드로는 죄를 지은 사람이 되니까 말할 것 없이 그분들이 오해를 했다는 것입니다.
④예수 믿은 사람은, 어떤 육체의 죄도 짓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쉽게 말한 것입니다.
조금 신중하게 살폈더라면, 그렇게까지 말씀하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충성하는 분들이고 열심있는 분들이고 진실된 분들이기 때문에 성경도 많이 읽고 고민도 많이 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깨달은 첫 깨달음이 예수믿고 나서는 죄를 짓지 않는다는 성구를 보고 너무 반가워서 성경 전체는 살피지 않고 자기 몸과 자기 마음이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으로 속단을 한 것입니다. 성경이 예수믿은 사람에게는 다시는 범죄가 없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아니라 영입니다. 중생된 영은 범죄하지 않으나 그 몸과 마음은 평생 죄를 짓는 것인데, 교리면으로 깊이 보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경 중에서 죄사함을 받았다는 한 단어만 뽑아서 붙들다 보니까 감당못할 많은 모순을 내어놓게 된 것입니다.
과거 한번 그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옳은 것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은 너무 인상적이었으나 몇몇 중요한 내용을 잠깐 혼동했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혹 답변자와 직접 말씀하는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면이 있을까 하여 전혀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과도 따로 대화를 했고 그곳에서 발행되는 자료로 확인을 해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있을 수도 없고 다른 곳은 전부 지옥을 가야 하는 것이며 중생된 날은 시간단위 분단위로 알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반 교회에서는 이단이라고 하나 이곳에서는 몇몇 중요한 부분을 오해한 분들이라고 보고 싶지 이단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실과 열심이 있는 분들이니 너무 초기에 강하게 틀린 점을 지적하면 차분하게 살펴보기가 어려운 것이 인간의 단점입니다. 몇몇 문제점을 조용히 그리고 냉정하게 제기해 두었으면 합니다. 그분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분들이고 신학을 부인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결국 성경으로 주장한 내용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들은 예수믿은 사람은 다시는 육체의 죄도 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사도행전 7장에서 죄짓는 자신을 두고 말한 것이나 딤전1:15에서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한 것, 앞에서 설명했던 베드로가 3번이 예수님을 배반하고 세상으로 나간 것을 일일이 손꼽으려면 성경을 다 동원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3번째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이후 사도행전 성령운동으로 초대교회를 시작하고 그다음부터는 그분들도 많이 인용하는 대로 많은 분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는데 그 후에도 베드로는 또 죄를 짓습니다.
요약컨데, 성경의 일부를 보았지 전체를 보지 않았고 또한 한번 눈에 확실하게 띄는 것은 수많은 교리로 전체를 맞추어 보아야 하는데 너무 섣불리 주장을 한 것이 아쉽습니다.
(2)단점이나 장점으로 분류하지는 않겠으나, 분명히 짚어봐야 할 문제가 몇 있습니다.
①그곳을 찾는 분들의 성품들이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처음은 불같으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단순한 분들이 그분들의 몇가지 설명에 이해를 하고 나면 쉽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그곳은 그곳을 따르는 분들이 한번 집회에 수십에서 심지어 수백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일반 교회를 다닌 것은 지옥갈 일이었고 이제 그교회를 찾아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분들의 전한 것이 바로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평생을 바꾸고 또 지난날 전부를 지옥에 보내야 할 이런 중대한 일을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고 돌아서기 때문에 그곳을 다니는 분들은 또한 오랫동안 계속하는 것이 대개는 어렵습니다. 전국적으로 1-200여개 교회로 추산이 됩니다만 대개 교회들이 소규모입니다. 20여년 넘게 대형집회를 전국적으로 수도 없이 했고 그분들의 주장대로 집회마다 수십 수백명의 중생자를 얻었으면, 그리고 그분들의 주장대로 그들 교회에 합류한 순간만이 중생이고 이후로는 죄를 짓지 않는 분들이 되었다면 그 교회가 교인으로 인정한 그 결신자들은 이후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교회는 사망자 외에는 거의 전부가 출석교인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항상 몇 십 명이 들어왔다 다시 몇 십 명이 흩어지는 것으로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분들 스스로 중생되어 확실하게 천국가게 되었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분들이 되었다고 했는데도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 것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교리적 문제점도 있지만 그곳에 참여하는 분들의 성격 때문입니다. 너무 단순해서 생각없이 순식간에 들어갔고 이후 몇 달 또는 몇 년이 지나면서 처음 복음으로 받았고 기뻤던 것과는 다른 생활이 자신들 앞에 다가 온 것입니다. 그리고 흐지부지 됩니다.
만일 그분들의 성격이 좀더 차분하고 살펴보시는 분이라면, 왜 처음 기쁨이 나중에는 달라지는지, 왜 중생 후 범죄 문제가 실제 현실과는 다른지 등을 연구했어야 했습니다. 그곳에 다니다가 쉽게 빠져 나올 것이 아니고 그 곳 안에서 계속 따지고 연구하고 묻고 배우고 다시 살피다보면 그곳에 있는 몇몇 단점을 발견할 것이고 그것을 고치게 되면 다시 돌아나올 것이 아니고 그곳의 단점을 몇 개 수정해서 그곳을 세계 교회 앞에 좋은 교회 중 하나로 세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 단순하다 보니까 쉽게 들어갔다가 또 기대한 것과 다르다고 하여 너무 쉽게 빠져 나오는 면은 비록 이곳에서 장단점으로 딱 부러지게 지적할 바는 아니지만 너무 그 교회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이어서 한번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단점이라고 할 때는 사실 '교리적으로 틀렸다'고 해야 할 표현인데 그분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또 그분들에게도 좋은 깨달음이 있기 때문에 인간적 감정으로 대응치 마시라고 그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②혹 그곳을 꼭 가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지적하는 내용을 틀렸다고 반론부터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 그곳에 호감을 가지고 여러 면을 살피고 계시는 질문자께서, 만일 그곳에 교인이 되신다 해도 현재로는 이곳에서 그곳을 이단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가지 마시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것이 이곳과 일반 교계의 다른 점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천주교라면 불교나 같기 때문에 단호하게 말립니다.
이단으로 판단하지 않는 곳이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이제 앞에서 설명드린 문제점들을 전부 파악해 보시고, 만일 이곳에서 말씀드리는 논리를 전부 이길 수 있고 또 이곳이 오해를 했다고 이곳을 넘어설 수 있으면 그곳을 가더라도 별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 많은 논리에 막혀서 뚜렷히 그곳이 옳다고 확정짓지 못한다면 당연히 움직이면 곤란할 것입니다. 이유는 현재 다니는 교회가 그곳보다 더 옳아서가 아니라 신앙노선에 명백하게 문제점이 없다면 일단 다니는 교회를 다니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여간 부족해도 자기 교회의 단점을 고쳐가며 믿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꼭 옮길 때는 확실하게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대개 그곳으로 소속을 옮기는 분들이 단순하여 마치 몇 마디 말에 바람 든 아이들이 무작정 상경을 하듯 그렇게 움직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그곳에 계신 분들의 성향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일반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나 그곳을 다니는 사람이나 크게 차이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단순히 움직이는 것은 이곳에서 저곳을 가도 말리는 편이고 저곳에서 이곳으로 움직여도 말리는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미 간 분들 때문에 질문이 있었고 아니면 남들이 말하니까 궁금해서 질문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꼭 실제로 필요해서 설명드릴 느낌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분량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질문하신 분은, 이곳에 질문하신 내용을 볼 때 이곳에서 많은 말씀으로 여러 면을 살펴보시도록 권면을 드릴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특별히 한번 더 많은 면으로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3)이제 박옥수목사님 교회의 장점을 살펴 보겠습니다.
①그곳에 빠지면 재산을 다 털어넣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장점이지 욕할 일이 아닙니다.
자기가 옳다고 확신하고 천국 구원을 잡았다고 생각했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생명까지도 바쳐야 옳은 것이 아닙니까? 그곳의 깨달음이 잘못 되었다면 그 문제점만 지적하면 됩니다. 그곳에 얼마나 시간이나 경제를 투자했느냐는 것을 가지고 이단이라고 한다면, 현재 서울 대형교회들 또는 개척교회에서 막 부흥되는 교회들은 이름 모를 많은 분들의 평생과 재산 전부가 투자되어 그런 것이 아닌가요?
세상에서 평생 김밥 말아 번돈을 몽땅 대학교에 기부한 사람을 의인이라고 난리들인데, 하물며 자기 평생과 경제를 교회 위해 바친 것을 두고 그 자체를 비난하면 몰지각한 처사입니다. 대개 교계 이단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어느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그 곳에다가 돈을 다 갖다 바쳤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입니다. 이단에 빠진 것이 잘못이고 내기 싫은 돈을 빼앗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록 이단이라 해도 그 소속한 사람이 자기가 좋아서 내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것이고 또 도덕적으로 말하면 양심입니다.
박목사님 교회는 연보를 강요하는 것은 적어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좋아서 하는데 가족들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으니까 안타깝겠지요. 그런 경우는 우리 정통 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②열심히 전도하고, 부지런히 교회 다니는 것은 확실하게 장점입니다.
그분들이 전도하는 내용 중 우리 교회만 다녀야 천국간다고 말하는 내용은 착오입니다. 그러나 어린 교인들로서는 열심히 전도하다 보면 열심이 지나쳐서 좀 심한 말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줄 수도 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제일 앞에서 몇 가지로 요약한 교리적 문제가 잘못이지 전도하는 열심, 예수님의 대속으로 전적 은혜로만 구원얻는 것이라는 것은 천번 만번 전해도 좋은 소리입니다. 좋은 소리라면 '복음'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분들이 일반 교회를 가면 지옥간다고까지 주장하게 된 것은 일반 교회들이 예수님 대속으로만 전적 은혜로 무조건 천국간다는 주장을 하지 않으니까 바로 그런 일반교회의 그 교훈이 틀렸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은 열심이 좀 지나쳐서 일반 교회에는 복음이 없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들만 탓할 일이 아니고 복음이 무엇이며 천국가는 기본구원이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은 일반 교계의 잘못도 꼭같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반교회는 예수 믿으면 무조건 천국간다는 것을 전하는 일에 부족이 많고 또 잘못이 많고, 박목사님 교회는 그런 면은 확실히 전하는데 그대신 일반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둘 중에 어느 곳이 어린 신앙, 자라가는 신앙으로는 하나님께서 기쁘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전적 은혜로 천국가는 복음을 바로 전한 곳을 기쁘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항상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한다면, 그곳은 이단이 아닌데도 다른 교회에 구원이 없다고 말한 바로 그 주장 때문에 진짜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최근쯤에는 그곳의 내부에서 여기서 지적하는 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내부적인 정리를 하겠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곳에서 제공하는 자료가 이 홈을 운영하기 전부터 한국교회 목회자나 지도층에는 전해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고 또 기독교계 소식으로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이 너무 많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목사님의 구원론은 그곳의 모순을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교훈이기 때문에 만일 그분들이 그 내용을 잠깐이라도 들었다면 바로 핵심을 파악했을 것입니다. 다만 따르는 많은 분들에게 지도층의 입장에서 몇 가지 고려할 문제가 있어 그 발표의 시기나 수정하는 순서를 살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 이 홈에서는 그곳에서 마음대로 이 곳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③질문자께서 표현한 대로 '조금은 색다른 도전적인 전도와 매우 용감한 말'도 장점입니다.
일반 교회처럼 수백년 선배들이 늘 반복하던 암송이니까 오늘도 그대로 암송하고 나간다는 식보다는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직접 보고 싶어서 비록 광대처럼 손가락질을 받는다 해도 뽕나무 위로 올라가는 노력, '조금은 색다른 도전적인 전도와 매우 용감한 말'도 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칭찬이라는 것은 정도와 시기를 지나서 계속하게 되면 엉뚱한 결과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색다른 도전, 매우 용감한 말'이라고 자꾸 칭찬하다가 나중에 교회의 기둥뿌리를 뽑는 떼까지 가게 되면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분들의 교리가 교회의 기둥 뿌리를 뽑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벽과 중요한 시설을 못쓰게 할 표현은 많습니다.
어쨌든 이곳은 앉아서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느 것이 옳은지 이 말도 해보고 저 말도 해보면서 '옳은 것이 무엇이냐'라는 주제로 노력해 보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 말 ... 말들'이 있어 당황도 되었고 의아했다는 말씀에서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대충 느끼고 알겠습니다. 상대방이 듣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한 순간에 수없는 말씀들을 쏟아내버립니다. 사실 그분들이 일반 교회에서 풀지 못했던 갈등들을 비록 좀 착오는 했지만 나름대로는 시원스럽게 해결한 논리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을 사랑해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노력과 정성과 도전은 좋게 보았으면 합니다.
④선교나 개척이나 기타 교회 운영 등이 비교적 깨끗한 것도 장점입니다.
교회의 가치는 교리에 있지만 그렇다고 교리가 옳은 사람이 교회 돈을 떼먹는다면 그것을 묻어둘 수는 없습니다. 일반 교계는 세상 경찰 검찰이 회계장부를 뒤지고 들어가면 아주 요지경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아직까지 그런 면으로는 깨끗하다고 보이는 증표들이 많습니다. 자발적이고 또 선교에 전념하고 또 교회 운영 등이 비교적 깨끗한 것 같습니다. 이 면에 대하여는 그냥 대충 드리는 말씀입니다.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2.답변 진행을 위해 전반적으로 살피는 것은 이 정도에서 일단 그치겠습니다.
①박목사님측 교회에 대하여는 한번 살펴볼 생각은 있었습니다.
박목사님 교회를 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번 요약은 할 필요가 있었으나 사실 내용적으로 보면 간단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실상 미루거나 회피한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살핀 정도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살피려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곳의 장점이 이외에도 많겠지만, 질문자나 일반 열람인을 위해 필요한 정도로는 충분했다고 생각하여 이 정도에서 그치겠습니다. 지금 이곳에 답변드린 글은, 아마 교계 신학자들이 읽었다면 또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주장에 반론을 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일반 교계와 박목사님 양측 사이에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양심이 있고 또 실제 내용이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자께서나 또 이 글을 읽는 어느 분들이라도 꼭 한 가지 조심할 것은, 박목사님측의 잘못은 순간적으로 생각한 바를 너무 쉽게 단정해 버린 것이 단점입니다. 마찬가지로 박목사님측의 주장이 일반 교인들에게는 못 듣던 것이고 또 문제점이 있다고 느껴질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이단'이라고 도장을 찍는 것은 꼭같은 잘못입니다.
감정이나 느낌을 배제하고 일단 차분하게 성경 전체로 살펴 확실하게 이단으로 드러나면 그때 이단이라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한 박목사님측도 일반 교회가 정말 지옥갈 교회라고 한다면 먼저 그 이유를 충분히 제시하게 되면 그분들은 저절로 지옥에 가게 되는 진리에 의하여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설명은 양측이 거의 조금씩 떼다가 놓고 그 사이는 자신들의 단순한 느낌으로 다 채워버리기 때문에 이곳은 저곳을 지옥보내고 저곳은 이곳을 지옥보낸다고 보입니다.
②덧붙여 당부하고 싶은 것은
혹 그곳이 이단이라 하더라도, 어느 분이 그곳을 이미 다니고 계신다면, 그리고 그 분을 다시 원위치로 모시고 나오시려면 이단이라는 이름을 먼저 붙여놓는 것보다는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옳고 유익합니다. 물론 이단이라고 확신이 되는 곳인데 그곳에 들어가기 전이라면 단호히 이단이라고 단정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그분들은 열심이 있고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일반 교회가 가르치는 구원론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성경에서 확인만 했을 뿐이지 그 해결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 속의 '영'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 교계나 박목사님에게 모순이나 잘못이 있다면 교리 문제에 있어 약간의 착오라고 보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교회를 살려가는 사랑과 구원의 심정이 우리의 기본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말씀은 좀 늦은 시간에 약간 보충하겠습니다. 내용이 보충되기 전에라도 필요하면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제 계속되는 글은 박옥수목사님측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짚어보아야 할 교리 문제를 보다 깊게 살펴볼 내용입니다.
2.'박옥수'목사님 문제는, 좀 머리가 아프겠지만 '구원론'문제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①일반 교계가 이단이라고 일제히 소리를 높이는 것은, 대단히 섣부른 일입니다.
박옥수목사님이라는 이름을 놓고 이단으로 단정짓지 않는 교회는 아마 만나실 수 없을 것입니다. 교파나 교단을 물론하고 답변자가 아는 대로는 전부 이단이라고 단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오해 받을 부분이 몇 부분 있다는 정도로만 보고 있습니다.
②박옥수목사님이 이단으로 단정되는 제일 큰 이유는 '구원'문제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필 이 구원문제에 대하여는 일반 교계가 교리적으로 가장 어두운 부분입니다. '삼위일체' '그리스도' '대속' 등에 대한 교리는 교회가 오랜 역사를 통해서 계속해서 발전시켰는데, 이 '구원'문제에 대한 교리는 5백여년전 칼빈이라는 분이 천주교로부터 교회를 살려서 나올 그때에 한번 크게 밝힌 이래로 지금까지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③예수믿은 후 죄를 짓고 회개치 않고 죽으면 지옥을 가느냐는 문제가 핵심입니다.
일반 교계는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믿고 나서도 죄를 짓는데 그 죄를 회개치 않고 죽으면 지옥을 간다고 아직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아무 신학자나 목사님을 붙들고도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보시면 단호하게 지옥간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반반입니다. 지옥간다고 말하는 분이 반이고 애매하게 말을 돌리고 즉답을 피하는 분이 반입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천국간다고 답변하는 분이 간혹 있다면 백목사님의 교훈을 받은 분입니다.
이전에는 예수 믿은 후 죄를 짓고 그리고 회개치 않고 죽으면 지옥을 간다고 모두들 단호하게 말을 했는데 지금은 반반으로 나뉜 것은, 바로 백목사님이 수십년간 외쳤기 때문입니다. 비록 교계에는 단 한번도 나선 적이 없었으나 교계 유력한 신학자나 교계 지도자들은 백목사님을 내심으로 주목해 왔었습니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발표는 일반 신학이 상상도 못했던 것이면서 동시에 성경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원문제에 대하여 잘 아다시피 백목사님은, 예수 믿은 사람은 그후 아무리 죄를 지어도 천국은 절대적으로 가는 것인데 예수 믿은 이후의 죄와 회개에 따라 천국의 우리 실력은 각각 다를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렇게 똑 부러지게 가르친 것은 세계 교리사에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일반 신학교에서 철저하게 교육을 받고 자란 일반 교계 지도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이 2천년 교리사이고 또 아직도 세계교회가 이전 것만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백목사님의 교훈을 선뜻 받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는 분들이 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틀렸다는 분이 절반 정도라는 것입니다.
④박옥수목사님은 이 문제에 대하여 약간 어중간한 상태에 있습니다.
박목사님은 백목사님처럼 한번 예수를 믿은 사람은 분명히 천국에 간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한편으로는 예수 믿은 이후에 죄를 짓고 그 죄를 회개치 않으면 천국을 갈 수는 없는 것이라는 교계 주장도 부인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 입장에서 나온 것이, 예수를 믿으면 아예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고 실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얼른 생각하면 일반교계가 이렇게 말하고 백목사님은 저렇게 말하는데 박목사님은 중간에서 이것 조금 저것 조금을 떼다가 합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박목사님이나 일반교계가 백목사님의 교훈을 전적 이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는 실은 인간 속에 몸과 마음만 존재하느냐, 아니면 몸과 마음 안에 영이 또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람 속에는 몸과 마음만 있다는 것이 일반교계입니다. 사람 속에 몸과 마음만 있다고 생각하는 이상 백목사님의 구원론은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자신들의 구원론을 아무리 맞추어보려고 해도 스스로 모순이 되어 맞출 수도 없게 됩니다.
⑤따라서 박옥수목사님 교회 관련 문제를 두고는, 삼분론과 구원론 이해가 필수입니다.
박목사님이 문제가 되는 것은, 겉으로 나타나기는 '구원' 문제인데 그 문제가 완전히 이해 되려면 인간이 구성이 둘이냐 셋이냐는 문제가 먼저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교회 역사는 이 문제에 대하여는 거의 밝혀진 것이 없었고 이 문제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원'문제에 대하여는 이렇게 말하면 저쪽이 안 맞고, 저렇게 말하면 이쪽이 맞지 않아서 박목사님과 같은 주장도 나오게 되고 또 박목사님처럼 시도조차도 해 보지 않고 그냥 옛것을 배운 대로만 암송하다 세월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3.박옥수목사님과 관련하여 우선 다음 자료들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①우선 박목사님 교회에 관련하여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이 먼저 있었습니다.
다음에 소개드리는 글을 읽으신 다음, 남편과 관련해서 따로 들으신 말씀 또는 새로 질문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보충 질문이나 재질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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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문의답변방/
(질문)
944번 '교리비교' 일반성도 02/09/20
(답변)
947번 '1.우선 종합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구원론을 중심으로..' yilee 02/09/21
948번 '2.질문하신 4가지 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yilee 0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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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박목사님 문제를 두고 교리적으로 확실하게 알아보시려면 /정리방/을 보셨으면 합니다.
이곳 홈의 /연구실/정리방/에는 백영희신앙노선 관련 자료 일체가 정리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박목사님 관련 이해를 두고는 필수적인 문제가 '구원'론과 '삼분'론입니다. 여기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설명한 내용이 있습니다. 곧 서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나 아직은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소개드리는 내용이 그 내용의 중심에 있습니다. 혹 필요하시면 /초기화면/행정실/로 연락주시면 소책자로 작게 요약된 글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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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연구실/정리방/
■ 제 4 장 총공회의 교리 - (목록) " 02/10/04
1.총공회의 신앙적 성격 " 02/10/04
2.총공회의 교리적 성격 " 02/10/04
3.총공회의 교리 " 02/10/04
4."구원관"의 교리 연구 " 02/10/04
1.범죄와 대속의 성경역사(구원론 약사 略史, 상식) " 02/10/04
2.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중생 (기본구원) " 02/10/04
3.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성화 (건설구원) " 02/10/04
4.기본구원과 건설구원 " 02/10/04
5.범죄와 중생에 대한 성구연구 " 02/10/04
6.신앙 실제에 적용 " 02/10/04
7.구원론에 대한 혼선 - 칼빈주의를 단순 반복하는 교계의 과도기 " 02/10/04
8.천국 간 사람 사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 성구를 중심으로 " 02/10/04
. " 02/10/05
■ 제 5 장 삼분론(三分論) 교리 - (목록) " 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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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분론의 성구 연구 " 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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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원론에 대한 정리 " 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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