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질문) 김기동, 박옥수씨? 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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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34
34. (질문) 김기동, 박옥수씨? 3407
김기동씨는 이단입니까?
얼마전에 김기동씨가 인터뷰중 자신에게서 배운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기둥 같은 목사님들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이단성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김기동씨는 삼위일체도 양태론을 주장하며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신은 모둔 천사라 하며
성경과 성서를 구분해 성경은 가감할수 있으나
성서는 가감할 수 있다 하며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된다고 주장을 한다 합니다.
참고로
구원파(박옥수목사 등)의 주장입니다
1.성령의 역사를 부인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것은 악령의 역사입니다.
2.기도할 필요가 없다합니다. 그 근거로 마태복음6장 8절``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3.죄인이라 고백하면 지옥을 간다 합니다.
4.이미 구원받았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 합니다.
5.구원받은 체험이 있어야 한답니다.
6.십일조를 하지 말라 합니다.
여기 홈페이지는 박옥수 목사님 계열을 이단으로 보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단이 무엇입니까?
구원만 받을수 있으면 무조건 이단이 아닙니까? 아니라 봅니다.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잘못된 말씀을 가르친다면 그곳도 결국 이단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방문자) 우선 이단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
저는 김기동씨를 두둔하고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단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면 무조건 일단 이단이라는 말을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이단이라면 두려움을 가지고 스스로 경계하고 경고를 시켜야 할 줄 압니다
목사님
이단과
교파와
노선과
신앙차이의
구분을 해주시면 함부로 이단이라는 말을 쉽게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답변1) 이단, 교파, 교단, 노선, 신앙차이 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1.'이단'
'이단'은 구원이 없는 교회라고 단정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성경론 신론 기독론 기본구원론의 가장 근본적인 교리에 틀렸을 때 교리적으로 이단이라 하고, 이런 교리들은 이단이 아니라 해도 살인이나 경제 모금 등 세상 일반 도덕이 비판할 정도의 행동을 교회의 본 방향으로 잡을 정도가 되면 이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2.'교파'
위에서 설명한 정도의 '이단'이 아닌 교회들이 교리적으로 그 입장이 뚜렷하게 나뉘게 되면 주로 '교파'라고 표현을 합니다.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침례교 등이 그런 정도에 속합니다. 그리고 장로교 안에서 합동 고신 통합 등은 장로교 '교파' 내의 '교단' 정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같은데, 지역이나 정치나 교권 투쟁 또는 현실대처에 있어 접근하는 자세가 달라서 한 교파 내에서 따로 모이게 되면 '교단'이라고 주로 표현합니다.
물론, 교파와 교단은 시간의 흐름을 적용하면 그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즉, 초기에는 같은 교파 내에서 미세한 의견 차이로 교단이 되는데 처음에는 교단이라는 표현 정도로 갈라지지만 세월이 흘러가게 되면 급격하게 서로의 신앙성향이 변모하게 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교파로 분류해야 할 만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1950년대 기장측, 통합측, 합동측, 고신측 등 장로교 내 주요 4개 교단은 동일 장로교 교파 내의 여러 교단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모습은 고신 및 합동측과 기장측은 교파라는 개념으로 분류를 해야 할 정도이고 통합측은 양쪽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지금은 기장측으로 급격하게 기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신과 합동, 통합과 기장을 각각 따로 묶어서 이제는 교파라고 해야 할 시점입니다.
3.'노선'
한 교파, 한 교단의 신앙방향을 '노선'이라고 합니다. 걸어가는 방향을 주로 노선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노선이 되려면 같은 신앙행동이 세월 속에 계속해서 비슷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어떤 때는 이렇게 하고 어떤 때는 저렇게 한다면 그것은 노선조차 없는 교회이기 때문에 어떻게 성격을 규정하는 것도 곤란한 정도입니다.
어쨌든 어느 교회에 일정한 신앙자세가 계속되면 노선이 형성되는데, 이 노선은 초기에는 아주 미세하여 대동소이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고 저렇게 말해도 되는데 한 사람은 이 방향으로 잡고 다른 사람은 저 방향으로 길을 가게 됩니다. 그 노선이라는 것이 결국 모든 것을 다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선이 교파와 교단을 형성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 교파와 교단이 자기들에게 소속하는 이들을 그 노선에 맞추어 신앙생활을 하도록 교육을 시키게 됩니다.
4.'신앙차이'
예배 때 찬송을 더 많이 부르고 찬송 은혜를 강조하느냐, 설교를 강조하고 말씀의 은혜를 강조하느냐는 이런 차이는 신앙차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앙의 차이는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이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고 앞으로 맡길 일이 다 다르고 더구나 자라가는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다 신앙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앙차이가 단순히 개인간에 주어진 상황과 신앙발전의 과정이 달라서 다른 것이 아니고, 같은 형편에서 같은 사안을 두고 같은 입장인데도 그 시각이 달라지게 되면 신앙차이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차이가 세월 속에 계속 한쪽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 '노선'이 됩니다.
(답변2) 잘못된 말씀을 가르친다고 이단이라 할 것이면, 이단이 되지 않을 교회가 없을 것
1.과거 장로교의 이단 판정 때는 항상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이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한국 교계를 주도하는 교파는 장로교입니다. 대형교회들이 많고 교단들이 많으며 교회와 교인 숫자에서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소수파인데도, 좁은 이 땅만 전부인 줄 알기 때문에 텃세를 엄청 많이 했었고 지금도 그런 경향이 아주 또렷합니다.
지금은 조금 분위기가 달라졌던데, 과거 장로교 교파들이 이단을 정죄할 때 흔히 들고 나오는 것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 틀린다며 그 신앙고백서 내용으로 비판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우스운 것은 세월이 흘러가다보니까 지금은 장로교 교단 중에 현재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그대로 다 인정하는 곳이 없습니다. 어느 곳을 어떻게 수정했느냐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그렇다면 과거 자기들의 논리로 오늘 자기들을 이단이라고 정죄를 해야 하는 꼴이 된 것입니다.
2.이단이란 교계 전체를 다 모아놓고,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일 때 사용해야 합니다.
주로 '교파'는 교단을 큰 범위로 분류할 때 사용하고, '교단'은 교파 내의 여러 사정으로 나뉜 각 단체들을 말하는데, 교단은 행정이나 감정 지역 등으로 나뉜 것이 많으나 교파는 주로 성경 해석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나뉜 것이 대부분입니다.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회 등은 성경 전체를 통해 그 해석과 적용에서 차이가 나는 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만일 이단을 규정할 때, 말씀에 하나라도 틀리면 이단이라고 흔히 이단전문가들이 이단소개서의 서문에서 잘 사용하는 표현대로 표현한다면 우리 전부는 다 이단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칼빈의 성경 해석을 완전이라고 말한다면 그를 하나님으로 만드는 죄가 되고, 칼빈의 성경 해석에도 실수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도 이단이 되어야 합니다.
칼빈을 이단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런 논리를 소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답변자나 질문자를 이단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가장 좁은 의미로 이단이라 할 때는 성경 한 구절에라도 틀리면 이단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준으로 이단이라 할 때는 천국 갈 택한 백성 우리들 자체를 두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속에도 지옥 보낼 잘못된 옛사람의 요소들이 있으니 그런 부분을 두고 말할 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표현할 때는 우리에게도 이단의 요소가 있다는 정도로 표현하고 그쳐야지 우리 자체가 이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언어라는 것은 서로 의사소통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속 부호입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단어 중에 '이단'이라고 할 때는 그 교회에 소속한 상태로는 천국갈 요소가 전혀 없는 상태일 때 비로소 이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절에 있는 중이 불당 안에서 몰래 예수님을 믿었다면 그는 천국갈 교인입니다. 그러나 그가 속한 불당 안에서 불교의 가르침과 행동만을 두고 말한다면 천국에 갈 요소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그 교회가 비록 교회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그 교회의 가르치는 대로 행한 것은 천국에 가져갈 것이 하나도 없게 된다면 그 교회는 이단이라고 합니다. 통일교를 우리가 이단이라 하는 것은 심지어 통일교에서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조차도 그 곳에서 배운 그 단어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이단이라고 합니다.
3.질문 내용에서 말씀하신 2곳은 아직 이단이라고 정죄하기에는 몇 가지 따져 볼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단들이 거의 다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김기동목사님이나 박옥수목사님과 같은 인물을 이곳에서는 섣불리 이단이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이유가 그들의 몇몇 교리에 문제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한국내 가장 큰 교단이며 가장 중심에 있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영락교회 통합측 장신대 새문안교회 한경직목사님 계열이 불교계 중들하고 동역을 하고 교류를 하고 석탄일이나 성탄절날 서로 축하 메세지를 주고받는 이런 일들은 앞에서 설명한 교파들과는 비교도 못할 이단 행동입니다.
그런 식으로 따져 나가면 보수측이라고 하는 합동측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대개 가장 보수측이라고 인정받는 고신도 이곳에서 이단으로 정죄하려면 정죄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의 기준으로 이 홈을 이단으로 정죄한다면 이 홈인들 성경에 완전하다고 말하겠습니까? 다른 곳보다 좀더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정도의 비교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혹 질문자께서 앞에서 예를 드신 교파들 때문에 신앙현장에서 가슴아픈 일이나 아주 절박한 사안이 있었지 않는가 하는 짐작을 했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단이라는 정죄는 섣불리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어느 교단 집행부가 소속 교인들을 집단 암매장 했다 해도, 그 교단의 방침이 그렇다면 이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 교단은 그런 일을 엄격하게 금하는데 그 소속 지도부들이 어떤 문제로 그리 한 경우는 냉정하게 분리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4.김기동목사님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우선 그쪽의 '삼위일체론'이 '양태론'이라고 소개하셨는데
대개 이런 내용은 양쪽의 말을 직접 듣지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소개하신 내용 자체에 일부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우리 국내에는 분명히 북한에 앞잡이를 하거나 아니면 일본이나 미국에 앞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는 일본 앞잡이'라고 발언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앞잡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표현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 뒤로는 그런 일을 하는 법입니다.
북한 앞잡이는 민족 공조를 주로 주장할 것이고, 일본 앞잡이는 일본 기술 의존도를 갑자기 중단하면 국제경쟁에서 치명적 손해를 당한다고 설득할 것이고, 미국 앞잡이는 현실적 안보문제와 대미 수출의 중요성을 부각할 것입니다. 물론 진정한 애국자인데도 민족 공조나 대일 기술의존도나 아니면 대미 수출과 안보문제를 지적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가 진정한 애국자이든 아니면 매국노이든 모든 사람이 다 원수로 생각하는 그런 표현을 내놓을 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삼위일체론이란 기독교 1700여년 역사를 통해 기독교계 전체가 이단이라고 항상 못을 박아놓고 있는 제일 대표적인 이단설을 현 교계 어느 교단인들 뒤로는 그 주장이 옳다고 생각해도 남들에게 드러내놓고 그런 표현을 했다가는 기독교계 전체와 기독교 역사 1700여년 기록과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표현은 여호와의 증인들 정도로 막가는 이단들이 아니면 모두들 피하는 편입니다.
물론 설명을 하다보면 과거 기독교사에 나타난 여러 이단설과 비슷하게 표현되는 수는 있는데 딱 부러지게 그쪽이냐고 물으면 혼비백산하고 부인한 것이 지금까지 우리 교계에서 흔히 본 현상입니다. 더구나 이 삼위일체 교리는 삼위일체 교리를 최초로 확립했던 325년의 니케아공회를 자기들 교단차원에서 공인한다고 선포해놓고도 그 교단의 지도자들에게 삼위일체 교리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보라고 하면 거의 전부가 이단설로 오해가 되지 않을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 전혀 그런 오해가 없는 분들은 신학교 교리서에서 이 교리와 관련하여 발생한 논쟁을 잘 배워서 그런 부분을 전부 암기를 했다가 늘 녹음기 틀듯이 교과서만 외우기 때문에 오해를 받지 않는데, 사실 그런 분들은 자기들이 암기하고 있는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신을 모두 다 천사라고 했다면 문제가 있는데,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천사의 모습을 섞어가며 구약 성도들에게 나타난 성구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의 모습과 혼동되도록 나타났던 기록은 구약에 분명히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과 천사 자체를 혼동한다면 이단으로 몰아갈 여지가 있지만, 인간에게 나타나 보이는 모습이 어떤 때는 하나님의 모습을 더 부각하고 또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심부름 시키는 천사의 모습을 더 부각시키며 우리를 상대하고 우리를 가르치며 또 우리의 영안의 밝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이곳 문답방에서 따로 설명한 자료가 있으므로 한번 찾아서 따로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성서는 가감할 수 없고 성경은 가감할 수 있다고 표현한다면,
아마 그쪽에서 자기 교파의 교인들을 가르치기 위해 신학 단어 자체를 따로 만들고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신앙노선에 있던 목회자 한 분이 사석에서 성경책의 말씀이 진리이지 먹과 종이로 된 이 성경책 이 책 자체는 불에 태워도 되는 것이며 아무 것도 아니라고 발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반대측에서 두고두고 목회자들이 모여앉으면 지도급 목사라는 사람이 성경을 검은 것은 먹이고 흰 것은 종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더라며 깔깔 대고 웃었습니다. 이곳은 그 웃은 사람들을 두고 지금까지 배를 잡고 웃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된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을 잘못 파악한 것 같습니다. 그쪽에서 그렇게 가르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면 때문에 그쪽을 이단으로 정죄한다는 것은 조금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단 아닌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할 때, 그 사람이 이단이 아니면 내가 이단이 되는 것이 구약의 법입니다. 신약도 이 법칙을 이어가고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이 신앙노선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아닌 것을 그렇다고 발언하면 그 발언은 하나님께서 세밀히 분석하고 그 발언한 사람의 환경과 신앙정도와 여러 면을 고려해서 대단히 크게 진노하시는 면이 있음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5.구원파에 대한 질문은 이미 이곳에서 많이 살폈습니다.
윗글에서 이 답변을 도와 주시는 분께서 여러 관련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살펴보시고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만 따로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6.이 답변에서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하는 것은
이단을 정죄하는 것은 이단으로 단정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을 때 단정해야 합니다. 물론 한번 단정하면 단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세상 사람들이 선무당 사람잡듯 한번 잡아보는 식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최종적으로 내가 내 입으로 내가 단정하고, 내가 단정했을 때는 내가 내 생명을 내놓고 자신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