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질문) 모본이 되는 목회자 (쉬/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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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질문) 모본이 되는 목회자 (쉬/1523)

서기 0 19

11. (질문) 모본이 되는 목회자 (쉬/1523)

이런 경우에는...

1. 서리집사입니다.

총공회 교회를 찾다보니 모처에 있는 본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생활을 하다보니 구역별로 나누던데 저희를 맡은 구역장에게서는 깊은 이야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관계가 제가 알고 있는 그러한 구역관계가 아닌 신앙의 모본을 찾기도 힘들고 또 진언을 드리면 오히려 속된 말로 찍혀서 다음부터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목회자인 목사님과도 사실 깊은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변개가 많고 어떻게 표출이 되어 공개상 또는 소위 교회의 난리가 날지.... 개인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날지 겁나서...왜냐하면 이것이 내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목회자의 길은 모본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목회는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과 같이 주님만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목회자를 따라 나도 주님을 따라 가겠다고 하는 그 신앙걸음이야말로 소망이 있고 힘이 있고 은혜가 넘치는 신앙생활입니다. 제 같은 약한 사람이야 본이 되어지는 주의 종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저는 목회자를 닮고 싶은 마음이 별로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목회자에겐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만 본을 받아 나도 그렇게 되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것은 합당치 못하다고 생각이 많이 들고 강단에서와 강단 밑에서와의 차이. 고집, 등등


3. 백영희 목사님을 생각하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고 저렇게 순교의 재물이 되고 싶다는 소욕이 생깁니다. 최고의 목회는 밑에 있는 교인이 주의 종을 본받아 주의 일에 전부를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자기 밑에 그러한 자기를 본받아 목회로의 뜻을 품지 않는다면 그 또한 생각해 볼일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육신의 자식이 있는데 이유가 어떻든간에 목회자인 아버지를 따라 목회를 해보겠다는 것은 먼저 대단한 은혜인 것 같습니다. 본이 되는 목회자, 성도와 교류가 되는 목회자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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