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질문) 성탄의 유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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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질문) 성탄의 유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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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문) 성탄의 유래? 1163

참으로 은혜로우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시는
이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25일은 아기예수님의 탄생날입니다.
성경에는 정확한 날짜가 있지 않은데
목사님 어떻게 해서 이날을 정하게 되었는지요?
무척 궁금합니다.
항상 일깨워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살아계신 예수님의 은혜로빕니다.


(답변) 성탄은 그 유래조차 전혀 확인이 되지 않는, 사생아입니다.

1.성경은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하라는 면만 말씀했습니다.

교회가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면 그 어느 구석에라도 논리가 있고 또 성경 관련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성탄절은, 그 행사가 기독교 최고 최대의 행사이면서도 그 유래는 출생의 근본이 전혀 확인이 되지 않는 유령이고 사생아와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괴상한 괴물은 어지간해서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잡기가 어려운데도 묘하게 교회의 주인으로 들어앉아 있습니다.

이 출처 모를 나그네에게 교회는 그 주인자리를 내어주고 지금은 그 나그네를 좀 몰아내려고 해도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탄절을 두고 그 유래나 의미를 설명하는 서적이나 설명이 있다면, 그냥 작가들의 상상력이라고 보시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출생에 대한 기념은 성경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없었기 때문에 순교를 각오하게 믿었던 초대교회에서는 없던 것이 로마제국에서 기독교를 인정하게 되어 교회가 급격하게 세상 속으로 빠져들고 물들기 시작하던 4세기 무렵에 생겨지게 됩니다.

현재 이 면을 두고는 어떤 교파든지 의견을 달리하는 곳은 없습니다. 성탄절은 정확하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를 아는 사람도 없고, 12월 25일이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고 대충 추측해서 그냥 하루를 정해본 것이라는 것도 이론이 없습니다.


2.교회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입니다.

인간들이 자기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인간의 자기 중심 생각에서 볼 때 예수님에게도 생일을 찾아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하여 인간이 인간식 생일잔치를 예수님에게 차려주게 된 것입니다. 동기도 불순하고 그 진행된 과정에 미신적인 요소와 세상적인 요소가 거의 전부가 되어 있다시피하고 있습니다.

다만, 꼭 죄되는 것이 아니거나 또 복음을 위해 당장 제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천천히 개선해 가고 또 고쳐가는 것이 옳다는 교리적 입장이 있어 이곳에서는 전면 부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 운영과 그 인식은 아주 일대 전환을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성탄절이 공식적으로 교회역사에 나타난 것은 336년 등의 기록이 있습니다.

꼭 최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주후 336년에 12월 25일 성탄절을 지킨 기록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꼭 성탄절의 첫날이라는 것도 아니고 또 그것이 모든 교회가 지킬 성탄으로 시작된 것도 아닙니다.

가장 쉽게 이해를 하시려면, 현재 '발란타인 데이'라고 하여 별별 치장과 광기로 더해지면서 발전하고 있는 과정을 보시면 성탄절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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