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질문) 침례가 맞는데 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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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질문) 침례가 맞는데 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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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질문) 침례가 맞는데 5626

초대교회때 침례를 행했었고, 성경적 의미로도(물에빠짐-예수님과 함께죽음,
물에서 올라옴- 예수님과 다시 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되었다)
침례가 옳은데 굳이 총공회가 세례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이 옳은것이 있다면 어떤것이라도 바꾸는 백목사님이시고 총공회인데
왜? 백목사님과 총공회는 끝까지 세례를 하셨는지?

cf)성경지식이 짧아서 침례의 의미는 확실히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침례가 세례보다 성례의 의미를 잘 나타나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침례의 진정한 의미로 이야기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침례와 세례를 같은 의미 같은 성례전으로 보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보면 침례가 옳은데 왜 굳이 백목사님과 총공회는 세례를 사용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침례를 오늘에도 주장하시려면 이런 성구도 동시에 보셔야

1.엄한 신앙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침례를 꼭 그 단어 그대로 엄격하게 해석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려면
침례교인들은 '침례'라는 단어와 함께 다음 성구들도 그대로 실행해야 합니다.

고전11:5 말씀대로 침례교 여반들은 식사기도 때에도 꼭 머리에 쓰야 하며
요13:14 말씀대로 침례교인들은 평생 서로 발을 씻겨 주며 살아야 하고
막16:18 말씀대로 침례교인들은 무슨 독이라도 마시고 병든 사람에게 기도하면 나아야 하며
마18:9 말씀대로 침례교인들은 눈을 다 빼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눅18:1 말씀대로 침례교인은 기도하느라고 다른 일은 전혀 할 수 없어야 합니다.

성경의 다른 성구들은 신령한 면으로 해석하고 침례만 단어대로 해석하려면
많은 문제가 따르게 됩니다. 침례교인들께 부탁하고 싶은 것은 잠깐 자신의 주장을 폭넓게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2.이 노선은 침례교에 대하여 남다른 애착이 있습니다.

폭넓게 여러 면으로 침례교인들의 의견을 배워 이 홈 운영 이전보다 답변자가 침례에 대하여 알게 된 지식은 참으로 많게 되었습니다. 이 홈을 방문하는 분들 중에 침례교인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이 홈의 노선은 장로교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침례교 노선에 더 가깝습니다.
이 노선의 명칭인 '공회' 이름은 장로교회 행정보다 침례교회 행정이 더 성경적이라는 뜻입니다. 심지어 이 노선의 교역자 전체가 백목사님 설교록을 구입하는 양보다 침례교 목회자들이 구입하는 양이 더 많다는 통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노선의 교리를 책자로 먼저 요약한 것은 이 노선이 아니고 바로 부산지역의 침례교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그 책자를 보고 받은 백목사님은 답변자에게 책을 전부 다 읽게 하고 내용 하나하나를 일일이 받아적게 했습니다. 그리고 백목사님은 왜 이 노선에는 이런 책을 만드는 실력자를 주지 않으시는가! 탄식하셨습니다. 20년 전의 일입니다. 답변자는 그 탄식이 답변자에게 교리 요약을 재촉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다 소개하자면 양이 많아서 글을 다 적기 어렵습니다.


3.침례와 세례의 실행

현재 침례교회를 다니는 분들이면 그대로 침례를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이 형식 문제를 가지고 그 안에서 분란하며 싸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침례교에서 이 노선 소속 교회로 교회를 옮기시는 분이 계신다면 소속을 옮긴 다음부터는 세례로 머리에 표시만 해도 충분하다고 확정짓고 오셨으면 합니다. 이 노선으로 옮긴 후에도 이 문제로 장로교회 내에서 밤낮 논쟁하고 투쟁해야 할 정도의 사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홈은 이 노선에 계신 분들에게는 그대로 세례를 유지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노선에서 만일 침례교 소속 어느 교회로 소속을 바꾸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곳에 가서는 침례와 세례 문제를 가지고 논쟁하지 말고 그 교회의 침례를 그대로 따르도록 안내하고 싶습니다. 침례교회 내에서 이 문제로 논쟁을 해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노선은
세례를 반드시 세례 모습으로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반드시 침례 모습으로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신약시대 교회가 외형까지 무조건 꼭 맞추고 지켜야 할 사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배당의 십자가도 붙이고 싶으면 조심해서 그리해 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붙이지 않겠다는 곳이 있으면 그렇게 하시되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하시라고 합니다.


제일 초두에 소개한 것처럼

침례교인이 꼭 침례만 주장하려면 침례만 그렇게 성경과 성경 표현을 가지고 엄하게 지키려 하지 마시고 성경에 나오는 모든 단어와 표현 전부를 꼭 같이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여자들은 식사기도 때도 머리에 무엇을 쓰야 하고 교인들끼리 발도 꼭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 홈은 침례교인 뿐 아니라 어느 교단에서 꼭 머리에 무엇을 쓰거나 발을 씻기거나 해도 그분들의 신앙일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대신 다른 교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해서 기어코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신약의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신령한 이스라엘'입니다. 형식과 격식과 모습에 관한 것 중에서 죽어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 개혁해 나올 때 침례교가 이런 면에 대하여서는 장로교 계통보다 더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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