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질문) 천주교인의 순교는 (쉬/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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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34
13. (질문) 천주교인의 순교는 (쉬/138)
최근 미국 테러사건도 십자군, 성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종교적 차이로 인한 원인이 있고 중세 유럽에서도 기독교(청교도), 카톨릭간의 종교전쟁이 치열했으며 역사적으로 종교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순수한 종교전쟁이라기보다는 여러가지 국가나 개인의 이권을 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역시 표면으로는 믿음의 자유나 성지탈환 등의 종교적 이유를 내걸고 싸웠습니다. 종교전쟁 뿐만 아니라 신앙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했는데 카톨릭 신자들의 순교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합니다.
(답변)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마1: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심은 비록 천하를 얻어도 제 목숨을 잃으면 헛일이라 말씀이니 세상에는 하찮은 것 때문에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말씀입니다.
북한 정권을 위해 서슴없이 죽을 수 있는 이들, 자살 테러를 위해 손쉽게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이들, 정치든 종교든 하물며 의리 때문에 죽는 깡패까지 그 수는 많습니다만 우리는 이런 이들을 볼 때 두 가지 마음입니다만 우리의 관심은 죽음에 있지 않고 무엇을 위해 죽었느냐는 그 동기가 먼저입니다.
천주교가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식교 통일교와 같은 이단이라면 그 죽음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그런 사이비 집단을 위해 내버리고 온 것을 대책하실 것입니다. 천주교가 기독교의 교단 중 하나라면 이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천주교가 기독교냐 아니냐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한국에서 가장 찾아보기 쉬운 일반 장로교들과 기타 교단의 입장에서는 답변이 간단합니다.
이단입니다. 천주교란 종교로서 그 종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기독교의 모든 신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이라는 말은 천주교란 종교 차원에서 아주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어느 교단이 잘못되었다 하여 분리가 되거나 개혁운동이 일어날 때 '종교개혁'이라는 말은 사용치 않습니다. 천주교에서 기독교가 나올 때의 성격은 천주교라는 곳이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에 원래의 기독교를 찾아 나선 것이라고 모든 신학교가 일치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교의 '종교개혁사'가 옳다면 모든 교단들이 오늘처럼 천주교와 교류를 한다든지 할 수는 없습니다만 말세의 교회는 교리대로 다 믿을 수야 있는가? 라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곳은 이치가 틀렸으면 실제로도 틀렸다고 하고 싶은 곳입니다. 따라서 천주교는 종교 자체가 잘못되었으니 기독교가 아닌 종교는 사실 이종교, 이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자살 테러 사건의 이슬람교도들의 순교와 천주교의 순교는 같은 차원이며 중세 십자군 원정에서 죽은 이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개죽음했던 무리들입니다.
예루살렘이라는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버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죽는 것은 순교라고 했으나 천주교 교황의 영토확장욕심에 사용된 헛된 죽음입니다. 오늘 우리 공회에도 백목사님이 활동했던 부산시 동대신1가 381번지를 지켜야 공회 신앙노선을 지키는 것이라고까지 믿는 이들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