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질문) 마리아 무죄설, 승천설 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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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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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34
20. (질문) 마리아 무죄설, 승천설 3462
마리아 무죄설이나 마리아 승천설이 성경에 나와 있나요?
우리 개역성경이나 개신교 성경에는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은데요.
아니면 구약에 예언이 되어있나요?
아니면 천주교가 사용하는 성경에 나와 있나요?
아니면 외경에 나와 있나요?
아니면 개신교 성경이나 천주교 성경어디에도 마리아 무죄설이나 승천설은
나와 있지 않는데 그들 스스로 역사를 바탕으로, 그리고 그들의 신앙관에 의해 나온 건가요?
(답변) 이방종교로 발전한 천주교의 전형적인 신화 형성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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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질문하신 내용을 특별하게 잘 설명하고 있는 자료를 우선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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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번, [교리] 천주교회의 교리에 관한 성경적 비판(2) 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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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주교를 중심으로, 이단들이 발생하는 하나의 공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질문 내용에 대한 소상한 자료는 앞에서'바로가기'로 인용을 했으므로 참고하시고, 여기서는 이렇게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 수천 년간 교회 안에서 공개적으로 먹혀 들어가게 된 근본적인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①성경에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다면, 도저히 그렇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단 교리 중에서도 그 논리가 성경 어디에 있는 것 같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논리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마리아' 관련 교리들은 어떻게 맨 정신으로 그런 논리를 듣고 따르고 있을까, 아주 신기할 정도입니다.
마리아는 죄가 없다거나 아니면 마리아가 승천을 했다는 그런 주장은, 교회가 세월 속에 성경 교리에 뼈대를 잡지 못하고 느낌과 감정 그리고 충동을 강조하다가 만들어 낸 신화입니다. 한 사람이 이랬을 것이다 하면, 그 다음 사람은 저랬을 것이다, 해서 말이 말을 만들고, 아이디어가 더해지고 덧칠을 하다가 급기야 마리아는 죄없는 사람으로 승천을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전개한 것입니다.
천주교는 교리적으로는 예수님 - 마리아로 내려오지만, 실제 교인들의 숭배는 마리아 - 예수님 순서로 반대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성당에 들어가도 첫 눈에 띄이는 조각상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품고 있든지 아니면 마리아가 예수님도 없이 혼자 서 있는 우상들입니다. 그 우상에 먼저 절을 하고 나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천주교인들입니다.
②마리아를 이렇게 높여 나가게 된 배경은 감정적 신앙 때문입니다.
신앙의 흐름을 크게 나눌 때, 말씀을 듣고 배우고 그 말씀대로 실행하는 '구별'과 '실행'의 신앙 흐름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분위기'에 따라 '감정'으로 움직이는 신앙 흐름이 있습니다.
'구별'의 신앙은, 말씀을 살펴서 진리 안에서 역사하는 영감을 따라 나가지만
'감정'의 신앙은, 말씀에 대한 지식과 구별은 태만하고, 영감만을 찾습니다.
'구별'의 신앙은, 성경에서 출발하고 성경으로 살펴보고 성경으로 돌아오는데
'감정'의 신앙은, 분위기로 시작하고 감정으로 취하다가 주관으로 돌아갑니다.
그 귀한 예수님을 낳는데 쓰임받은 '마리아'는 얼마나 복된 사람일까?
그 귀한 예수님을 낳고 길렀으니 얼마나 그 '품'은 사랑스러웠을까?
아마 그렇게 귀한 마리아는 죄도 없었겠지?
아마 그렇게 귀한 마리아는 아들보다 나은 분이었겠지?
아마 그렇게 귀한 마리아는 우리처럼 죽지도 않았겠지?
아마 그렇게 귀한 마리아에게 기도하면 효험도 크겠지?
성경의 마리아에 대한 몇 말씀을 가지고, 자기 혼자 감동적인 풍경화를 그려 보고 시도 써보고 눈물겨운 스토리를 생각 속에서 그려 보는 그런 사람들이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여자분들로 말하면 어느 날 백마를 타고 왕자님이 자기를 데려가는 상상에 깊숙히 빠져서 나중에는 현실과 꿈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정도로 취하는 공주병 환자들 같은 그런 심리 구조가 있습니다.
이런 이들이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꾸며서 늘여 나가다가 급기야는 그 중에 몇 사람이 꿈 속에서 정말 마리아를 보게 되고, 그런 소식을 들은 사람이 자기도 마리아를 봤으면 해서 사모하다가 그 사모가 절정에 다달았을 때 자기 눈 앞에 마리아가 정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그 마리아와 대화까지 하고 그 대화 후에 병도 낫는 그런 기적들이 있었습니다.
중세 이후 천주교에서는 오늘까지 이런 경험담이 수도 없이 흘러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부 감정이 예민한 인간의 심리적 전개 사항입니다. 이런 현상은 천주교 외에 다른 종교에도 많고 심지어 앞서 죽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서도 나타나는 현상이고, 또 죽은 어머니를 향한 딸들의 사모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게 사모하던 분 때문에 병이 낫다가 꿈이나 환상 중에 만나게 되면 그만 씻은 듯이 털고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③교회에 이런 감정적 신앙이 생겨지게 되면, 자제를 시키고 말씀으로 길러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적 신앙의 사람들이 물불 가리지 않고 충성도 하고 연보도 하고 철야도 하고 교회를 뜨겁게 달구는 촉매 역할을 하니까, 그것을 무슨 큰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하여 추겨 세우게 되면, 이후 우후죽순으로 그런 이들이 모여지고 일어나게 되고, 나중에 교회가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했는지는 개의치 않고, 모두들 제 주관에서 나오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과 희망사항을 가지고 신앙인 줄 알게 되는 어지러운 교회가 되어버립니다.
이들에게 말씀으로 선을 확실하게 그어 말씀에 틀린 것은 아무리 그 사람이 꿈에서 봤든 실제 봤든 잘못 본 것이라고 가르쳐 바른 신앙으로 인도해야 하는데, 초대 교회가 순교로 일관했던 주후 313년까지의 고난기를 마치고 나니까 그때부터 마구 교회의 지난 역사를 감정적으로만 대하는 운동이 불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전 박해시기에 순교 당한 이들의 뼈를 보고 은혜를 받는 사람, 찢겨 죽은 성자의 옷가지를 거두어다가 그 옷가지를 보며 당시를 생각하고 은혜를 받는 사람..... 그것이 초기에는 가라앉은 신앙에 열심을 촉발하기도 하고 또 어린 사람들에게 고난을 실감있게 하도록 만드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신앙의 중심인 줄 알고 그것이 잘 믿는 것인 줄 알고, 그 쪽으로 교회들이 주력을 하게 되니까, 결국 천주교가 주후 590년에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힐 때 입었던 옷을 들고 나타나는 사람, 그때 바로 그 십자가 부러진 흔적 일부라며 찾아 들고 나서는 사람, 그리고 마리아를 모셨던 집을 발견했다는 소식 ... 이렇게 해서 천주교라는 서양 불교는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④교회가 '분위기'와 '감정'에 휩쓸리게 되자, 이제 마리아에 대한 근거가 나타납니다.
평양의 김장군 부자가 북한에서는 구세주 정도 되는데, 그들을 민족의 태양으로 만드려고 하니까 그들이 출생할 때 백두산에 무지개가 뻗쳐야 하는 것이고 그때 아마 학이 울었어야 하는 것이고 그때 아마 천지못에 용이 승천을 해야 하는 바로 그런 '스토리'입니다. 이성계도 조선을 세우게 되니까 그 조상들까지 그런 식이 된 것처럼.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하면 이제 글재주 있는 사람들이 근거를 제작해서 제공하는 것은, 마치 물이 있으면 저절로 물고기가 나타나는 것처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후 4세기 쯤이 되면, 마리아가 승천했다는 성경이 발견되어 당시 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기록이 있습니다. 이제 간 큰 사람들이 소문이나 꿈 이야기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성경에 근거가 있다고 책을 만들기까지 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가경 또는 외경이라고 합니다.
감정 신앙이 중심되어 세계 교회는 흥청망청 표류하고, 말씀 연구는 식어지고, 그러니 진정한 영감은 식어지고 없어집니다. 성령의 뜨거움이 없어진 그 자리를 메꾸려고 눈에 보이는 그림이 발달하고 조각과 분위기 좋은 큰 성당 건축이 줄을 잇게 됩니다. 그 내부에는 성자 성녀의 유품을 전시하고, 그런 것들이 발달할수록 성령은 더욱 교회를 떠나고, 성령이 완전히 사라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불교 수준의 예술로 인간을 압도하여, 성당 건물 외관에서, 그 내부 장식에서, 그 그림과 조각에서 인간의 허전함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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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성모 승천 교리
성모 승천 대축일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12월 8일)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주님 탄생예고 대축일(3월 25일)과 함께 성모 마리아에 관한 4대 축일중 하나다. 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과 함께 신자들이 반드시미사에 참례해야 하는 의무 축일에 속한다.
교회에서 성모승천을 언제부터 기념하게 됐는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3~5세기부터 순교자나 성인들을 그들의 사망일에 기념하던 관습에 따라 4세기 중엽의 ‘복되신 동정녀 기념일’이 성모의 죽음과 승천의 축일로 받아들여진 듯하다. 그리고 축일이 8월 15일로 확정된 것은 8세기부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성모승천 교리가 교회의 믿을 교리로 선포된 것은 불과 51년의 일이다. 1950년 11월 1일교황 비오 12세는 교황 헌장을 통해 '원죄에 물들지 않고 평생동정이신 하느님의 모친 마리아께서 지상의 생애를 마치신 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천상의 영광에로 들어올림 받으셨다는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계시된 진리이다.’라고 선포함으로써였다.
이 승천 교리가 뜻하는 의미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 ‘당신 아들의 부활에 특별히 참여한 것이며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을 앞당겨 실현하는 것’이라고 교회는 가르친다(「가톨릭 교회교리서」966항). 말하자면 인류 구원의 역사가 최종 목표에 도달했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살았던 모든 사람이 누리게 될 구원의 영광을 앞서 보여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구원은 영혼만의 구원이 아니라 영혼과 육신을 모두 갖춘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전인적인 구원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마리아가 이렇게 특별한 영광에 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리아가 구세사에서 수행한 탁월한 역할 때문이다. 마리아는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대해서도 하느님의 뜻에 ‘예’ 하고 응답함으로써구세주의 모친이 되었고, 평생 ‘성부의 뜻과 성자의 구속 사업과 성령의 모든 활동에 전적으로 따르고 참여함으로써교회를 위하여 신앙과 사랑의 모범’이 된 것이다(「가톨릭 교회교리서」967항). 마리아의 승천은 마리아의 이 같은 역할에 대한 신학적 사목적인 반성의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리아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다르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천주 성자의 신적 권능에 의한 승천이지만, 마리아의 승천은 마리아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에 의한 것이다. 그래서 마리아의 승천을 ‘몽소승천(蒙召昇天)’ 또는 피승천(被昇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리아의 승천은 현세에서 하느님 나라를 향한 나그네의 길을 가고 있는 교회와 신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다.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아 신자들은 매일매일의 삶에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올바로 헤아리고 그뜻을 실천하는 가운데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영광 안에 들게 되리라는 희망 속에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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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2)
성모승천 대축일과 우리 민족
오늘은 가톨릭 교회의 4대 축일 중의 하나인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이 날은 또한 우리 민족이 자주권을 되찾은 광복절로서 만 35년 동안의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한 뜻깊은 날입니다. 이 날은 지금은 남북으로 분단되었지만, 남한과 북한이 함께 민족의 통일성을 회복하고 함께 경축해야 할 날이기도 합니다. 8월 15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역사와 성모님의 승천축일과 겹쳐있는 특별한 날입니다. 성모님의 승천과 우리 민족의 해방은 서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모님에게 있어서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당신의 신앙과 순종에 대한 하느님으로부터의 영광스러운 인정이였듯이, 우리 민족의 8·15 해방 역시 일제 강압에 의한 수치와 오욕의 식민통치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은 승리와 해방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의 생애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연관시켜 되새겨 보겠습니다. 교회가 8월 15일을 성모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축일로 지내게 된 것은 지금으로 부터 1300년전이었습니다. 기묘하게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1945년에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이며 그리고 1948년 8월 15일에는 선거를 통한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입니다. 같은 해 12월 8일 성모님의 원죄없으신 잉태 축일에는 우리 나라가 국제연합(UN)으로 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을 받기에 이름니다. 또한 2년 후인 1950년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5주년이 되는 바로 그날, 교황 비오 12세는 정식으로 8월 15일을 성모 몽소 승천 대축일로 공포하고 성모승천 교리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게 됩니다.
"원죄에 물들지 않고 평생 동정이셨던 하느님의 모친 마리아가 지상의 생애를 마친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천상영광에로 들어 올림을 받았다는 것은 하느님께로 부터 계시된 신앙의 진리이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처럼 성모님의 축일에 우리 민족사의 큰 일이 겹치는 것은 한민족에 대한 성모님의 크신 사랑의 결과라고 보겠습니다. 이런 연유로 한국 천주교회는 원죄의 물듦없이 잉태되신, 무염시태 성모님을 주보로 삼고 있습니다. 명동 대성당도 무염시태 성모님의 축일을 주보로 삼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있었던 암사동 본당도 8월 15일을 사도들의 모후이신 본당 주보 축일로서 지냅니다. 세계에는 성모님께 봉헌된 성당이 많은데 '노틀담'이라는 불어의 말이 바로 성모님에 봉헌된 성당을 말합니다. 또 한가지 공교로운 것이 있다면, 성모님의 무염시태 축일인 12월 8일에 시작된 태평양 전쟁이 성모 몽소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에 끝이 남으로써 우리 민족의 해방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민족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8월 15일, 옛 표현에 의하면 이 날을 '성모 몽소 승천 대축일이라고 했는데 그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먼저 글자 풀이를 해 본다면, 몽소 승천의 몽(蒙)은 <무엇을 덮는다 혹은 입는다>라는 뜻, 소(召)는 부르심, 승(昇)은 올라간다, 천(天)은 하늘 혹은 하느님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하느님의 부르심을 입고 하느님과 하나가 되었다>라는 깊은 뜻입니다. 성모님께서 스스로 승천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의 결과로 하느님께서 불러 올리셨다는 뜻입니다. 교황 비오 12세의 선언에 의하면 지상생활을 마친 뒤 마리아는 '영혼과 육신이 함께 영광을 받으셨다',말하자면 마리아는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사람이 장차 얻게 될 신분을 이미 받았다는 뜻입니다. 마리아도 아들 예수처럼 죽으셨고 그 얼마간의 시간적 간격이 지난 후 부활하셨다는 의견으로서 마리아의 승천을 그리스도의 승천과 같은 차원으로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천상영광으로 들어올림을 받았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승천과의 차이는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승천)고 표현한 반면에 마리아는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광을 받은 것으로서 '몽소승천'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나자렛의 소박한 한 여인이 구세주의 모친으로서 겪으셔야만 했던 의혹과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마침내 하느님과 일치하려고 노력하셨던 신앙과 삶의 결실이 가져다 준 은총의 선물이 바로 성모 몽소 승천입니다. 몽소 승천은 다름아닌 구원이요 하느님과의 완전한 일치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축일을 지내는 것은 성모님의 삶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이들의 모범으로서 예수님을 본받고 따르고 믿는 데에 있어서 가장 완전한 귀감을 주셨음을 감사드리고 본받자는 데에 있습니다. 성모몽소승천이자 광복절을 함께 기뻐하면서 이 날을 기쁘게 감사하며 보내며 교회 발전을 위한 한가지씩의 헌신을 생각해 봅시다. 아멘.
(김웅태 신부)
(방문자) 마리아에 관한 성구
■ 마리아에 관한 성구
1, 예수님을 태에서 기르고 젖을 먹인 인적 요소면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킨 신적 요소면이 더 복되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눅11:27-28)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 예수님과 마리아의 관계와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과의 관계에서 특별한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선을 긋는 말씀으로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셨습니다.
[(마12:48-50)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3, 그러므로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한 복 있는 믿음의 여자 이상으로 대우하는 것은 비성경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눅1: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4, '마리아 무죄설'이나 '마리아 승천설'은 신구약 성경 육십 육 권에 티끌 만한 흔적도 없음으로 '설'이라고 붙일 수도 없는 허탄한 세상적 신화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천주교는 우상종교입니다.
[(딤전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하셨습니다.
(천주교인) 마리아 무죄설, 승천설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성모님의 원죄없으신 교리는 성서를 근거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모님이 원죄가 있다는 교리는 성서를 근거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신교에서의 주장은 단지 "성서에 명시적으로 표현되지 않았고, 모든 인간들이 다 원죄가 있으니까 마리아도 있을 것이다"라는 단순한 추측에 불과한 것입니다.
창세기3장 15절에 하느님께서 뱀(사탄)에게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여자의 후손의 발목을 물겠고, 너는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은 예수님이며, '여자'는 마리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와 뱀(사탄)이 원수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가 원죄가 있다면 원죄를 짓게한 뱀과 원수가 될 자격이 없게되며, 그렇다면 창세기3장15절의 하느님말씀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창세기의 그 말씀도 이루어져야 했고, 이미 마리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개신교에서 믿지 않을 따름입니다.
그럼 하느님 말씀처럼 여자와 뱀이 실로 원수의 관계가 되었나? 그건 요한묵시록을 보면 알 수있습니다. 요한묵시록에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열두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을 쓴)'여인'이 나오는데, 바로 이 '여인'은 창세기의 '여자'와 같고 동시에 마리아를 뜻합니다. 태양을 입은 여인은 붉은 용에게 쫓겨 광야로 도망치고 용은 물을 토해 여인을 휩쓸어버리려고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이 이를 물리쳐주시고 용은 여인에게 화가 치밀었지만 어찌하지 못하고 떠나가버립니다.(요한묵시록 12:1-18) 이 말씀은 용(뱀=사탄)과 여인(마리아)이 원수의 관계에 있음을 알려줌으로서 창세기의 하느님 말씀이 마리아를 통하여 요한묵시록에서 완전히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담의 죄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담과 똑같은 인간의 살과 피를 가진 참인간으로 태어나셔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마리아는 예수님이 뱃속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시는 순간부터 예수님이 태어나는 순간까지 약 10달 동안 예수님께 살과 피를 제공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가 성령님의 감쌈을 받아 원죄에 물들지 않았음을 믿는 것입니다. 만일 성모님이 원죄에 물들었다면, 죄인의 살과 피를 예수님께서 물려받으신 결과가 되는 데, 그럴리는 없겠죠? 이 말에 개신교분들은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10달동안 예수님께 살과 피를 제공하신 분은 마리아가 아니라 성령이다."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옳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굳이 인간의 몸을 빌려 태어나실 이유가 없을 뿐더러 아담과 똑같은 인간으로 오셔야하는 성서적 예수님의 운명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또 성서에 그런 내용도 없구요.
주의 천사가 마리아께 "성령이 당신에게 내려 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루가 1. 35). 이 말씀은 마리아께서 예수님이 잉태되고 태어날 당시에만 성령님의 감쌈을 받았던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마리아를 일생동안 감싸 보호해 주시어 평생 죄에 더럽혀지지 않으신 분으로 남게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이 마리아가 주님의 어머니(Lord's mother ; 루가 1:43)로서, 창세기 때부터 준비된 여인으로서 합당한 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원죄와 무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모님도 인간으로 태어났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특은으로 존재하는 첫 순간부터 원죄에서 구원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또한 천사가 성모님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릴 때 "은총을 가득히 입은 마리아여 기뻐하십시오.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루가 1.28)라고 하였는데 "은총을 가득히 입은 "이란 말은 구체적으로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라는 말은 단지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뱃속에 있다는 장소적인 의미로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예수님과 마리아가 모자(母子)로서 '하나'되었음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마리아가 원죄에 물들었다면 그러한 관계는 요원할 것입니다.
[성모 승천]
성모님의 승천 교리는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올바른 마리아의 위치와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교리는 마리아의 성덕과 품위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과 인간의 목적, 죄, 죽음, 육신의 부활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부터 얻어진 것입니다. 그 원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님의 보호아래 원죄와 본죄에 전혀 물들지 않은 마리아는 다른 인간들처럼 죽음을 맞이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늘로 올림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의 능력으로 승천하셨지만, 죄에 물들지 않아 죽음을 맞이할 이유가 없으셨던 마리아는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불림을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단 3일 동안 머무셨던 무덤도 수백만이 찾아오는 순례지로서 추앙받습니다. 그런데 10달 동안이나 예수님과 하나되어 살과 피를 주님께 제공해주신 마리아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모순이며, 심지어 예수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어머니(my Lord's mother)]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였을 때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던 세례자 요한은 기뻐 뛰놀았고(루가 1: 41, 44), 성령을 충만히 받은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모든 여인들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
"주님의 어머니 께서 나를 방문해 주시는 이 커다란 일이 (감히) 나에게 일어나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루가 1: 42-43)
이 글을 영문성서의 글로 표현하면,
Elizabeth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aid in a loud voice, "You are the most blessed of all women, and blessed is the child you will bear!"
"Why should this great thing happen to me, that my Lord's mother comes to visit me?"(Luke I: 42-43)
가 됩니다.
분명 성서에 주님의 어머니(my Lord's mother)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 가장 큰 인물인 세례자 요한(마태 11:11)의 어머니마져 성령을 충만히 받아 주님의 어머니가 자신을 찾아준 것에 대해 이렇듯 감지덕지 하고 놀라운 감정을 표현했는데, 하물며 개신교인들이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성모님을 음해하고 욕하며 심지어는 '음녀'라고 까지 매도하는 모습을 볼 때 예수님과 성모님이 그들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얼마나 그들을 저주하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 거짓된 교리를 진리인양 믿고 있는 개신교 신자들이 너무 불쌍할 따름입니다.
(엘리사벳의 그 말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한 말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온 백성이 마리아를 주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기를 하느님께서 바라고 계심을 엘리사벳을 통해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그 인사에 답례를 하셨는데,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루가 1:48-49)
이 말씀은 마리아가 구약의 사무엘 상 1장 11절의 말씀을 들어 엘리사벳에게 답례하는 마니피깟의 일부입니다. 구약의 사무엘서에서 부터 마리아가 온 백성에게 공경받는 모습을 예언하였습니다. 그 예언대로 과연 2003년인 현재에도 온 세계 백성이 마리아를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고 있습니다. 단, 개신교인들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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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적힌 개신교분들의 의구심 풀이]
* 마리아는 성전에 예수님을 바치러 오셨을 때 정결예로서 비둘기 두 쌍을 바치셨다. 그러므로 마리아는 원죄가 있다 .
--> 이 율법을 따르신 것이 마리아가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성가정과 이웃한 모든 주민들이 마리아와 요셉이 혼인하여 정상적인 부부생활로 예수님을 낳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만일 마리아가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지키지 않았다면 주민들은 마리아와 요셉이 하느님께 불충하고 거만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소모적인 쟁점에 휩싸일 필요 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정결례를 올리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것도 예수님이 죄가 있어서 받으신 것은 아닙니다. 다른 이유, 즉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과 즉, 하찮은 인간과 겸손되이 한 형제가 되시기 위해서였고 그것은 예수님의 구속사업의 첫 단추를 끼신 의미로서 행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 3.17)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할아버지도 원죄에 물들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요셉도 예수님의 직접적인 아버지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양아버지였습니다. 그러니 그 할아버지도 양할아버지인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셨지 요셉과의 부부생활로 잉태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해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원래부터 계셨던 하느님이십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실질적으로 예수님께 살과 피를 제공해 주실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원죄에 물들면 안되는 몸이셨습니다.
정리하자면, 예수님의 잉태의 신비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그 이전에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마리아를 원죄에 물들지 않게 하셨으며 예수님이 잉태된 순간부터 성령님은 마리아를 감싸주셔서 마리아로 하여금 더이상 죄에 물듦없이 깨끗하고 순수한 살과 피를 10달 동안 예수님께 제공하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단 3일 동안 머무셨던 무덤도 수백만이 찾아오는 순례지로서 추앙받습니다. 그런데 10달 동안이나 예수님과 하나되어 살과 피를 주님께 제공해주신 마리아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모순이며, 심지어 예수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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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마리아에 대한 천주교인의 생각 문제제기
mygella (2003-06-30 16:35 작성)
우리가 마리아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은 마리아 자신 때문이라기 보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니이시고 그분의 아들이 세상 모든 것을 바꿔 놓으시기 때문이다. 신약성서가 마리아에 관해서 길게 말하는 것은 아니나, 그리스도의 신비와 교회의 신비 안에서의 마리아의 위치에 관한 기본적 진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던 초대교회 신자들의 관심은 그분의 수난, 죽음, 부활에 있었으나 점차 예수의 생애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예수의 어머니에 대한 관심도 커져 갔습니다. 마리아에 관한 가장 충분한 언급은 신약성서 중에서도 루가 복음과 사도행전에 나온다. 루가 복음의 앞 머리에 있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는 마리아가 중심인물입니다. 또한 우리는 사도행전의 첫 머리에서 마리아가 이층방에서 사도들과 계속 기도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 요한도 예수님의 공생활에 관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마리아가 아주 뚜렷이 드러나시는 두 장면, 즉 가나와 골고타의 장면으로 꾸미고 있습니다.(요한 2,1-12; 19,25-27).
성 마태오는 예수님의 탄생을 모세의 전통과 약속에 비추어 사색하면서, 약속이 예수님 안에서 채워졌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 마태오의 메시지 요점은, 인간 어머니에게서 나신 예수님이 구원의 하느님의 새로운 현존을 백성들에게 가져온 약속된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 혹 '총애를 받은 이'라고 불리운 것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 안에 마리아의 역할이 특유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구세주의 어머니가 된 결과로 '은총을 가득히 받았다'고 루가는 알려줍니다. 주님이 마리아 안에 계시고, 마리아가 총애를 받으시므로, 마리아는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다"(루가 1,42). 성전에서 한 시므온의 예언은 마리아를 메시아의 수난과 이어 주고 있습니다(루가 2,25-35).
요한 복음은 마리아에 관해서 단지 두 번만, 한 번은 주님의 공생활 시초에, 또 한 번은 십자가 밑에서 말하지만 신앙이 두터운 이 여인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요한 2,4)에서 당신 어머니에게 말씀하시면서 또 갈바리아의 십자가 위에서도(요한 19,26) 사용하신 '여인'이란 호칭은 예수님의 구속 사명과 마리아의 역할이 독특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마리아가 제일 처음으로 기적을 요청하였다고 하는 사실(요한 2,1-11)로 보아, 마리아의 신앙이 예수님의 측근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 준다. 갈바리아의 장면에서 예수님이 당신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 19,26)라고 하신 말씀은 마리아가 모든 신자의 영성적 어머니이심을 상징적으로 지적하는 것입니다.
......................
마리아에 대해 '원죄없음'을 믿고 있는 것은 마리아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이라기 보다 예수의 탄생을 통해 은총을 받고 예수의 탄생을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신교 신자나 다른 종교학자들이 간혹'마리아가 원죄가 없다는 것과 평생동정이라는 것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반드시 틀렸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성스러움과 예수의 마리아에 대한 사랑을 믿고 마리아에 대한 하느님의 은총을 굳게 믿는 초기 그리스도교인의 고백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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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무염시태였는가? 문제제기
aridas (2003-06-30 20:58 작성)
먼저 무염시태 교리에 관해 [신 가톨릭 백과 사전](1967년판, 제7권, 378~381면)에서는 그 신앙의 기원을 이처럼 인정합니다. "성서는 무염시태를 분명하게 가르치지는 않는다. 초기 교부들은 마리아를 성스럽게는 여겼지만, 완전히 무죄하다고는 보지 않았다. 그 신앙이 믿어야 할 것으로 간주된 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8세시 또는 9세기까지는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예수회의 애벗 편,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의사록]88면."이것은 가장 은총받은 동정녀 마리아가 수태되는 첫 순간에 원죄의 얼룩이 전혀 묻지 않도록 보존받았음을 신봉하는 교리이다. 이 신앙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에서 확정되었다."
천주교 내에서도 이처럼 무염시태에 관한 의구심을 인정하였습니다.
성서 자체에서도 이러한 점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로마 5:12."한 사람이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는 또한 죽음을 불러들인 것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죽음이 온 인류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 온 인류 가운데 마리아도 포함됩니까? 성서 기록을 보면 마리아는 예수를 낳은 지 40일째 되는 날, 모세의 율법에 요구된 대로, 부정한 것으로부터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속죄제를 드렸음을 알려줍니다. 그녀 역시도 아담으로부터 죄와 불완전성을 유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마리아가 원죄에서 벗어나 무염시태였다면, 왜 속죄 제물을 바쳤겠습니까?
결론적으로 무염시태는 성서적이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낸 교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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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는 원죄없으신 잉태입니다. 문제제기
nk9340 (2003-06-30 22:36 작성)
이 교리는 가톨릭에서 믿을 교리로 선포되어서 가톨릭 신자이면 누구나 믿는
교리입니다.
우리의 중요한 교리들인 삼위일체교리도 사도신경 등도 성경에 명백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들은 사도의 성전(성스러운 관습, 전통, 구전 등)에 의해서
믿을 교리로 선포되서 전세계의 가톨릭 신자들이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을 교리를 아니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천주교는 무류지권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염시태 즉 원죄없으신 잉태 또한 가톨릭의 믿을 교리고 선포되어서
믿고 있습니다. 그것을 선포하기 에는 많은 세월과 논의 논쟁을 거쳐서 결정된
것입니다.
남의 종교의 교리에 대해서 이해하지 않고 비방하거나 역사성을 모르고 삼위일체 나
사도신경 무염시태 성모승천등을 비방하는 것은 종교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역사적 근거는 가톨릭 대사전에서 인용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사전적 기록=========
마리아가 잉태 첫 순간부터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았다는 교리. 이는 마리아가 그리스 도의 어머니가 되기에 적합하도록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미리 하느님이 섭리한신 특전이다. 교회는 ` 원죄없는 잉태'가 사도들에게 계시되어 교회 내에 전례되어 온 교리의 일부라고 가르친다. 성서에는 원죄없 는 잉태 교리에 대한 명시적인 표현이 없다. 그러나 사도들의 구두 가르침에 이 교리가 포함되어 있었고, 다른 명확한 가르침에 은연중 내포되어 있었는데, 이는 복음의 씨앗이 그리스도 교인의 가슴에 열매를 맺고난 이 후에 비로소 전면에 드러난 것이다. 성서상 간접적인 근거로 창세 3:15 와 루가1:28을 들기도 하지만, 원죄없는 잉태에 대한 뚜렷한 신앙은 마리아의 성덕에 대한 일반적인 교리를 구체화하는데서 비롯되었다. 루가복 음 제 1장과 제2장은 마리아를 예외적으로 거룩한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그녀의 성덕을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서 택받은 사실과 관련시킨다. "너는 하느늠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 , 이러 한 마리아의 성덕은 성모 영보 때 뿐 아니라 마리아의 잉태 순간부터 갖추었음이 수세기가 지난 후에 비로소 밝혀졌다. ① 초기의 발전 : 초대 교회으 교부들은 마리아를 거룩하다고 여겼으나 죄의 흔적이 없다고 보지는 않았다. 시일이 지나면서 교회 안에서는 마리아의 성덕에 대한 신심으로 발전하였고, 한편 마리아가 잉테될 때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는 신심의 발전을 보았다. 이 신심은 8-9세기까지 비잔틴 세계 일대에 널리 전파되었다. 그러나 서방세계에는 전파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아와 같은 신심의 발전은 마리아가 받은 하느님의 은총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나 명제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교인들의 가슴속에서 공통적 으로 느끼는 신앙감 때문이었다. 복음을 실천하는 일상생활 가운데 그들은 이 진리를 긍정하고 싶은 내면적 요 구를 경함한 것이다. 이 신심은 원죄 교리와 조화시키지 못했으나 이 시기에는 별다른 논쟁이 없었다. ② 중세 서방교회 : 서방교회는 1125년경 마리아의 잉태를 기념하는 축일을 부활시켰는데, 이 때에 즈음하여 미리아의 잉태가 지닌 성격이 논점으로 부각되었다. 스콜라 신학자들에 의하면 , 마리아가 원죄에 물든 적이 없다면 만인의 구세주인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았다고 할 수없지 않느냐 하는 점이 문제되었 다. 즉 원죄 없는 잉태와 구원의 보편성을 조화시키는 문제였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마리아가 원죄에 물들었 으나 탄생 전에 원죄의 사함을 받았다고 설명했으나 요한 둔스 스코투스는 선행구속이란 개념으로 이 문제 를 해결하였다. 즉 마리아는 아담의 후손이므로 의당히 원죄의 죄과를 받아야 했지만 하느님은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마리아를 원죄에서 면제해 주기로 하셨다는 것이다. ③ 교의의 규정 : 역대의 교황은 오랫동안 이 문제를 신학자들의 연구대상으로 남기었다. 17 세기에 이르러 이를 믿을 교리로 규정에 달라는 신자들의 빗발치는 요처에도 불구하고 여러 교황은 거절하 였다. 교황 그레그리오 15세는 "끊임없이 기도했으나 성령은 이 신비의 비밀을 열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마침내 1854년 교황 비오 9세는 주교들과 신학자들의 협의를 거쳐 이를 교의로 선포하였 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자기의 잉태 첫 순간에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은총과 특권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도록 보호되셨다." 이처럼 단정하는 근거는 성령의 도유를 받은 신자들의 총체가 공통적 신앙감을 지니고 신앙이나 도덕에 관하여 같 은 견해를 표시할 때 그 총체는 믿음에 있어서 오류를 범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교회 헌장 1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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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원죄문제 문제제기
yho5958 (2003-06-30 22:52 작성)
먼저 올린 가톨릭 사람들의 글처럼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하는데 그런 논리라면 마리아를 낳은 마리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예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는데 역시 죄가 없어야 한다는 논리가 되고, 예수의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할아버지가 된다는 결론이 된다.
가톨릭은 성경관부터 예수교와 다르다.
에수교는 외경(위경 또는 가경)을 인정하지 않지만 가톨릭은 인정한다.
그런 그들이 성경에도 없는 마리아가 원죄가 없다면 할아버지도 원죄가 없어야 하는데 그렇게 주장하지않고 마리아에 국한하는것도 아이러니칼 하다.
또 중요한것은 예수가 죄 없는몸으로 이세상에 오신것은 아담의 원죄 때문인데 아담의 후손들은 죄없는자가 없기 때문에 성자가 온것인데 마리아가 없다면 마리아가 메시야라하고 속제물이 되면 될거고 예수가 세상에 올필요가 없는것인데 엄청 억지를 부리고 있다.
이는 예수교의 주된 교리를 변질시킨 이단인것이다.
이세상에 하나님외에는 죄없는자가 없다고 말했건만 그들은 성경도 안보는지 도무지 용서가 안되는 이단 요소이다.
항시 제가 올리는 내용이며 성경에 없는 승천했다는주장과 예수를 낳고도 처녀라고 하는 주장은 요셉을 평생 총각으로 만드는것이고 한이불속에서 살았을까하는 의문도 있게 만드는거다.
내용을 보면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신격화한것이 확실하며 흠모하고 숭배하는마음이 불교에서 석가모니를 대하는 신도들의 마음과 다를바 없다.
(신이 아니라 하면서 신같이 받들고 절하고 섬기고 기도하므로.)
마리아에대한 숭배로 마리아상을 만들어놓고 중보기원하며 십계명에서 우상숭배 계명을 빼버린것도 그들이 마음 한구석에 찔리는 마음이 있기때문이던지 자기 모순에 빠진다고 할까봐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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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없는 마리아라는 내용에 대한 변 문제제기
reformation1 (2003-07-05 13:23 작성)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문1)성모님의 원죄없으신 교리는 성서를 근거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모님이 원죄가 있다는 교리는 성서를 근거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신교에서의 주장은 단지 "성서에 명시적으로 표현되지 않았고, 모든 인간들이 다 원죄가 있으니까 마리아도 있을 것이다"라는 단순한 추측에 불과한 것입니다.
-------------------------------------------답에 대한 논
성경에는 죄가 없으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마리아가 원죄가 있다라고 명시되지 않았기때문에 없을것이다라는 것은 단순한 추측에 불과 한것입니다.그러면 성경에 있는 인간들중에 선지자들은 원죄가 있다라고 안했기때문에 다 원죄가 없어야한다는 주장과 같습니다.
먼저는 마리아는 육신을 가지고 있는것인가 없는것인가?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중에 원죄가 없는 인간도 있나봅니다.예수님을 제외하고요!
문1)예수님은 아담의 죄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담과 똑같은 인간의 살과 피를 가진 참인간으로 태어나셔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마리아는 예수님이 뱃속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시는 순간부터 예수님이 태어나는 순간까지 약 10달 동안 예수님께 살과 피를 제공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가 성령님의 감쌈을 받아 원죄에 물들지 않았음을 믿는 것입니다. 만일 성모님이 원죄에 물들었다면, 죄인의 살과 피를 예수님께서 물려받으신 결과가 되는 데, 그럴리는 없겠죠? 이 말에 개신교분들은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10달동안 예수님께 살과 피를 제공하신 분은 마리아가 아니라 성령이다."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옳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굳이 인간의 몸을 빌려 태어나실 이유가 없을 뿐더러 아담과 똑같은 인간으로 오셔야하는 성서적 예수님의 운명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또 성서에 그런 내용도 없구요.
------------------------------------------------답에 대한 논
그러면 요한의 경우도 봅시다. 눅1:14 그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것이요 많은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큰자가 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고 했으니 요한도 원죄가 없는것인지요!!
이사야 53장 구약에 이미 예언이 되어있었고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것입니다.사람의 논리로 성경을 보시면 상당히 구분하기 힘든부분이 많겠죠 성령의 충만했던 사도들도 많이 있는데 그들은 그러면 원죄가 없다는 이야기이신지!!그렇게 생각이 되니까 그렇게 쓰신것인지!
주의 천사가 마리아께 "성령이 당신에게 내려 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루가 1. 35). 이 말씀은 마리아께서 예수님이 잉태되고 태어날 당시에만 성령님의 감쌈을 받았던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마리아를 일생동안 감싸 보호해 주시어 평생 죄에 더럽혀지지 않으신 분으로 남게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이 마리아가 주님의 어머니(Lord's mother ; 루가 1:43)로서, 창세기 때부터 준비된 여인으로서 합당한 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원죄와 무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모님도 인간으로 태어났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특은으로 존재하는 첫 순간부터 원죄에서 구원되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또한 천사가 성모님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릴 때 "은총을 가득히 입은 마리아여 기뻐하십시오.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루가 1.28)라고 하였는데 "은총을 가득히 입은 "이란 말은 구체적으로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라는 말은 단지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뱃속에 있다는 장소적인 의미로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예수님과 마리아가 모자(母子)로서 '하나'되었음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마리아가 원죄에 물들었다면 그러한 관계는 요원할 것입니다.
------------------답에 대한 논
주님의 어머니라고 천사가 이야기를 했던가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던가요 아니면 엘리사벳이 한이야기입니까 엘리사벳이 그렇게 했기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인지요!!엘리사벳을 믿는겁니까 하나님을 믿는겁니까!!예수님의 행함을 따르시고 말씀을 따르시길 바라겠습니다.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면 성경에 기록이 남았겠죠 예를 들면 왕하2:11절 엘리야의 승천장면이나 창5:24절을 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아니하였더라 고하는 기록이 있을것인데 마리아에대해서는 기록이 없다는것입니다.있으면 제시를 해주시길...
성경에 은혜입은 많은 선지자가 있는데 이들도 구체적으로 구원을 의미하기에 원죄가 없다는것인지요
창6:8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행4:33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행6: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
주께서 함께 계시기때문에 하나되었음을 의미한다면
삿6:12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했으니 기드온과 하나이면서 원죄가 없게 되나요!
삼하5:10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했으니 다윗도 원죄가 없게 되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으신것은 잘알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되지는 않지요 합당한 해석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던지요! 마리아가 그래서 원죄가 없다고 어디에 기록이 되어있느냐 이겁니다. 그럴것이다라는 님의 추측아닙니까 성경에서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못찾으면 이야기를 말던지요!!그럴것이다는 빼주시죠!!
성령이 충만한자는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벳이 그리스도를 증거했던것입니다.
[성모 승천]
성모님의 승천 교리는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올바른 마리아의 위치와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교리는 마리아의 성덕과 품위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과 인간의 목적, 죄, 죽음, 육신의 부활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인간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부터 얻어진 것입니다. 그 원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님의 보호아래 원죄와 본죄에 전혀 물들지 않은 마리아는 다른 인간들처럼 죽음을 맞이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늘로 올림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의 능력으로 승천하셨지만, 죄에 물들지 않아 죽음을 맞이할 이유가 없으셨던 마리아는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불림을 받으신 것입니다.
-------------답에 대한 논--------
이내용은 분명히 소설책에서 나온 내용같습니다.거의가 추측이고 그럴것이고 그렇게 믿을것이다라고 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라는 안타까움이 전해옵니다.
승천또한 중요한 문제인데 마리아가 승천했다면 성경에 반드시 기록이 있을겁니다.
엘리야나 에녹이나 처럼 말입니다.
그런기록도 없는데 그럴것이다는 지은말이 되면서 스스로를 정죄한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단 3일 동안 머무셨던 무덤도 수백만이 찾아오는 순례지로서 추앙받습니다. 그런데 10달 동안이나 예수님과 하나되어 살과 피를 주님께 제공해주신 마리아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모순이며, 심지어 예수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답에 대한 논------
무덤도 수백만이 찾아가는 순례지로 추앙받는데 하물며 마리아는 이라.....
수백만이 찾아가던 수억만이 찾아가던 온우주가 찾아가던 그것은 안타깝게도 구원과 는 거리가 먼이야기가 되겠죠 왜냐고요 성경에 하나님께서 내가 태어났던곳을 추앙하라고 안되있으니까요
거기를 찾아간다고 구원받겠어요?
가난해서 그곳에 못간사람은 구원못받겠네요 ?
사람이 추앙하는것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하고는 거리를 두시지요!
[주님의 어머니(my Lord's mother)]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였을 때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던 세례자 요한은 기뻐 뛰놀았고(루가 1: 41, 44), 성령을 충만히 받은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모든 여인들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
"주님의 어머니 께서 나를 방문해 주시는 이 커다란 일이 (감히) 나에게 일어나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루가 1: 42-43)
이 글을 영문성서의 글로 표현하면,
Elizabeth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aid in a loud voice, "You are the most blessed of all women, and blessed is the child you will bear!"
"Why should this great thing happen to me, that my Lord's mother comes to visit me?"(Luke I: 42-43)
가 됩니다.
분명 성서에 주님의 어머니(my Lord's mother)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 가장 큰 인물인 세례자 요한(마태 11:11)의 어머니마져 성령을 충만히 받아 주님의 어머니가 자신을 찾아준 것에 대해 이렇듯 감지덕지 하고 놀라운 감정을 표현했는데, 하물며 개신교인들이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성모님을 음해하고 욕하며 심지어는 '음녀'라고 까지 매도하는 모습을 볼 때 예수님과 성모님이 그들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얼마나 그들을 저주하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 거짓된 교리를 진리인양 믿고 있는 개신교 신자들이 너무 불쌍할 따름입니다.
(엘리사벳의 그 말이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한 말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온 백성이 마리아를 주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기를 하느님께서 바라고 계심을 엘리사벳을 통해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그 인사에 답례를 하셨는데,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루가 1:48-49)
이 말씀은 마리아가 구약의 사무엘 상 1장 11절의 말씀을 들어 엘리사벳에게 답례하는 마니피깟의 일부입니다. 구약의 사무엘서에서 부터 마리아가 온 백성에게 공경받는 모습을 예언하였습니다. 그 예언대로 과연 2003년인 현재에도 온 세계 백성이 마리아를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고 있습니다. 단, 개신교인들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답에 대한 논------
주님의 어머니라고 누가그러던가요 엘리사벳이 그러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된다는것인가요
예수님께서 나의어머니라고 하시던가요 왜그렇게 끝까지 주장하십니까!!
온세계가 아니라 온우주가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성경에 없는 것은 없는것이지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시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그럴것이다라는 추측을 교리화했음을 알수가 있지요
고전11:1 사도바울도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자된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본보여주신적도 없고 사도들도 마리아를 숭배한적도 없는데
지금에 와서 카톨릭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분은 교회의 권위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예수님께서 전해준대로 하지도 않는교회가 무슨권위로 자기들이 교리를 만드는지는 이해할수가 없는것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본이 있다면 따르겠습니다.
사람의 생각에 이럴것이다라는 것은 빼주시고요
계시록 부분첨가 *****
여자와 뱀이 실로 원수의 관계가 되었나? 그건 요한묵시록을 보면 알 수있습니다. 요한묵시록에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열두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을 쓴)'여인'이 나오는데, 바로 이 '여인'은 창세기의 '여자'와 같고 동시에 마리아를 뜻합니다. 태양을 입은 여인은 붉은 용에게 쫓겨 광야로 도망치고 용은 물을 토해 여인을 휩쓸어버리려고 하지만 하느님의 권능이 이를 물리쳐주시고 용은 여인에게 화가 치밀었지만 어찌하지 못하고 떠나가버립니다.(요한묵시록 12:1-18) 이 말씀은 용(뱀=사탄)과 여인(마리아)이 원수의 관계에 있음을 알려줌으로서 창세기의 하느님 말씀이 마리아를 통하여 요한묵시록에서 완전히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답변****
이내용을 빼고 기록했더니 굉장히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먼저 계시록은 1:1절부터 보면 앞으로 될일을 기록한것인데요
왜 하나님께서 이미 된일을 다시 계시록에 보여주셨을까요
위의 내용처럼 그런의미도 있지만 다른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해를 입었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시고 달을 밟았다는것도 의미를 모르실겁니다.
광야로 도망가서 일천이백육십일이란 의미도 모르실겁니다.
모르시면서 교리운운하니 답답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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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천주교에 대하여 이곳 'pkist.net' 홈에 질문을 했고 이곳 홈 신앙노선에서 단순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또 이번 홈의 답변에서는 특히 성구 제시가 부족했다고 느끼는 분께서 관련 성구를 보충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천주교인' 성함을 가진 분께서 윗글에 오간 문답을 두고 천주교의 입장에서 반론을 제기하셨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기독교 내 제일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