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질문) 수녀에게 성령이 임재 하는 것은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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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34
21. (질문) 수녀에게 성령이 임재 하는 것은 3558
장로회에 속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어디까지 인가입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카톨릭이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이단이다.
라고 들었고 작년 9월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 한 후에 신앙 생활을 하다가
성령을 체험하고 그 갈망함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노래를 할 때
그 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일을 겪기도 하고 있고
그리고 뵌 분 중에는 성령의 임재하심이 너무 커서 치유사역을 하시는 분과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성경에 나와 있는데로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정확히 표현을 하면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성령의 눈빛으로 변하는 분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은 일전에 수녀님들을 뵈었는데 그 분들에게도 동일한 성령의 임재 말로 표현 하기는 힘들지만 그들의 예배 가운데 성령님이 그곳에 계셨다고 밖에 표현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런 역사하심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합니까?
말로 하기는 힘들지만.
솔직히 카톨릭이라고 조금 아니다라는 눈빛을 보이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속 시원한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샬롬!
(답변)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불신자 중에도 구원 얻는 사람이 있습니다.
1.'천주교'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천주교라는 단체, 천주교라는 곳에서 가르치는 교리, 그곳에서 수고하는 활동 선상에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곳도 성경을 가지고 있고 또 기독교의 초기 중요한 핵심 교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상교리와 변질된 모든 제도로 거적대기 덮듯 덮었다지만 여전히 그곳에서 이전 루터나 칼빈처럼 천주교 교리의 잘못을 깨닫고 구원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물론 루터나 칼빈처럼 천주교를 뿌리째 흔들고 큰 개혁운동을 할 인물이나 여건 조성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루터나 칼빈이 가졌던 번민을 가지고 그들이 성경에서 구원의 길을 찾아 나섰던 그 과정을 거칠 사람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참고로, 루터와 칼빈 그리고 그들과 당대를 함께 살았던 그들의 교인들은 전원이 천주교인들이었습니다. 루터와 칼빈이 구원을 받은 것은 천주교 안에서 천주교 시키는 대로 천주교의 인도를 받아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고 천주교 안에 있으면서 천주교의 잘못을 깨달아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도 그런 경우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2.혹 그렇게 모순을 통해 믿게 되는 분들이 있다 해도, 천주교의 역할에 의미가 있지 않은가?
교회를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번민에 쌓였다가 전도인을 통해서나 혹 다른 믿는 사람을 지켜보다가 믿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 절에서 기독교 사상을 비판한다면서 중들이 성경을 일반 종교 교양도서로 읽다가 구원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 외부에 있는 불신 세상이나 불교인의 절에서도 믿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데 그들이 그곳에서 믿었다고 해서 불신 세상이나 불교에 구원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천주교를 대하는 기본 자세는 이렇습니다.
3.참고로, 현재 기독교의 소식이 천주교 내에 아주 깊숙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정보 통신 교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천주교가 자기 교인들을 교회로부터 보이지 않는 장막을 치고 교회 소식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교회의 부흥과 활동이 활발하고 천주교에 대한 지적이 너무 상식화될 정도가 되자, 천주교 내에서도 동요를 일으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 교회로 옮겨 신앙생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교회가 생활 속에서 말씀대로 실행하는 면에 앞서 있기 때문에 천주교에서도 무작정 교회의 복음 운동을 비판만 하고 차단만 할 수 없다고 해서, 교회의 복음 운동 방법을 본받아 자기 교인들에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천주교 중에서도 '복음주의'와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 활동이 목격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는, 전통 천주교 입장에서 보면 변절이고 타락입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 보면, 교회로 넘어가지 못하게 마치 공산국가들이 개방정책을 사용하듯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 속에 진정으로 변하는 모습이 움틀 수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 대하여는 이곳에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경험상 또 역사적으로 또 인간심리상황 등을 종합 고려한다면, 없지는 않겠지만 그냥 없다는 정도로 아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4.결론적으로
천주교는 그 교리와 울타리 안의 활동에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다만 천주교 교적을 두고 있는 분들이 천주교 몰래 또는 천주교에서 가르치지 않고 지도하지 않는 다른 과정을 통해 성경에서 구원의 길을 발견하거나 기독교인들을 접하게 되면서 전도를 받아 구원받는 경우는 있습니다.
천주교가 교회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첫째, 외경을 성경에 포함시켜 신앙의 기준과 출발 자체가 반성경적이고
둘째, 구원얻는 도를 예수님의 '대속만으로'가 아니고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다고 가르쳐서 기본구원을 얻는 길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을 열면 바로 들어 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천주교교인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문고리를 잡지 못하고 소경이 방안에서 그냥 수고롭게 뱅뱅 돌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곳이 천주교이므로, 혹 문고리를 잡은 분은 천주교 교리에서 벗어난 천주교 기준의 이단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