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질문) 남묘호렌계교를 믿는 언니의 전도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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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질문) 남묘호렌계교를 믿는 언니의 전도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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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질문) 남묘호렌계교를 믿는 언니의 전도는 1836

목사님 안녕하세요? 가끔씩 들어오면
참으로 속시원하고 대답이 되고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목사님 저의 집은 저 외에는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어렸을 때 교회에 다시셨고
제 친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한 3년교회를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불교의 일종인 sgi 라고 하는
창가학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흔히 남묘호렌계교라고들 하는데요,
모두들 너무 깊이 믿고 있어 제가 교회 다니라고 하면 화를 냅니다.

그리고 나도 네 보고 우리 종교 믿어라 안할테니
우리보고도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합니다.
늘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지금 폐암으로 투병중이고요.
어떻게 하면 언니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모두들 말이 전혀 안 먹혀 들어
언니들은 그것을 믿은지가 한 10 년남짓 되고
아버지도 엄마가 아플때 믿어서 모두들 너무나 힘들 때 믿어서
선듯 돌아서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언니는 이제 생명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목사님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답변) '남묘호랑게교'는 창가학회라는 곳입니다. 불교로 말하면 여호와의 증인같은 곳입니다.

1.기독교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면 불교에는 창가학회가 있습니다.

교리적 유사점 같은 문제 때문이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통 불교가 아니면서 불교적 배경을 가지고 불교적 분위기를 사용하되 요즘 현대식 사상으로 편곡을 했다는 점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기독교를 바탕으로 엉뚱한 종교를 만든 것과 유사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런 표현을 하나 덧붙이는 이유는, 통일교처럼 사업체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 무장을 묘하게 잘 시켜 놓았기 때문에 초기 공산주의 혁명가들처럼 자발적이어서 아주 질기기가 소힘줄 같고 거머리 같은 면이 있다는 점도 두 곳이 다 유사합니다. 이런 곳에 가입하는 분들은 그 체질이 특별한 면이 있기 때문에 연극으로 교회에 끌려오는 분이 없습니다. 다른 종교나 다른 이유 때문에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들은 좀 강권하고 강제를 써서라도 교회에 모셔놓으면 결국 말씀이 그 사람 속에 사상을 들어내고 주인으로 앉게 되는데, 여호와의 증인이나 남묘호랑게교에 빠진 분들은 그곳에서 단 한 걸읆도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인간이 충성하고 노력해서 할 부분이 없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기 체질에 맞는 시각으로 한번 받아들이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냉정하게 한번 살펴보는 '연구적 자세'를 완전히 잊어버리기 때문에 접촉해 봐야 전진이 없고, 남묘호랑게교에 빠진 사람은 그런 논리조차도 없이 단순하게 자기 최면을 심하게 걸어 마치 마약에 깊이 중독된 사람과 같은 현상을 보입니다. 그분들과는 대화할 언어나 통신수단조차도 없다고 느껴집니다.


2.도저히 인간이 충성하고 노력할 기회를 주지 않는 여건이 닥칠 때는, 기도입니다.

①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교도라고 하면, 연구 자세 자체를 버린다든지 완전히 귀신에 씌인 현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천주교는 너무 그곳에 가입할 때 협박을 많이 해 놓아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워 그렇지 대화 자체가 안되거나 객관적으로 따지는 것 자체를 기피하지는 않습니다.

전도라는 것이 대화가 되고 설득이 된다고 하여 그 인간 기술에 의하여 전도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하라고 했기 때문에 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때는, 전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되든 안 되든 명령을 하셨으니까 순종을 하는 것이 충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충성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돌이킬 수 있도록 역사를 직접 하시게 됩니다.


②여호와의 증인이나 남묘호랑게교에 빠진 분들은, 신앙에 관한 한 농아인들입니다.

그러나, 이제 말씀드린 여호와의 증인이나 남묘호랑게교와 같은 곳에 빠진 사람들은 그 곳의 교리가 무슨 장점이 있거나 무게가 나갈 만한 무슨 논리가 있어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곳에 빠지는 사람들의 체질이 대화 자체가 안된다든지 아니면 귀는 막고 자기 입만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그분들은 입과 귀가 있기는 있는데, 적어도 이 신앙문제를 두고는 입과 귀가 없는 장애자입니다. 입과 귀가 자체가 없으면 지체장애라고 하고, 입과 귀는 있는데 기능이 전혀 없을 때는 '기능장애'라고 합니다.

신앙면을 두고 말한다면 여호와의 증인이나 남묘호랑게교에 있는 분들은 입과 귀는 있지만 농아들입니다. 귀머거리며 벙어리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우리 주변에 귀먹고 말못하는 분이 있다면, 그들에게 수화를 배워서 전도를 하거나 글을 적어 필담으로 전도는 할지라도 일반인을 상대하듯 입으로 전도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남묘호랑게교에 있는 분들과는 세상사를 두고는 몰라도, 예수님 믿는 신앙문제를 두고는 그분들에게 그런 장애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③따라서 기도할 뿐입니다.

그들은 입과 귀가 닫힌 장애자니 전도를 포기하라는 말인가요? 이런 분들에게는 다른 길이 없으므로 최후의 전도방법이며 동시에 최선의 전도방법인 기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게을러서 핑게를 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분들을 인격적으로 무시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발을 없애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모를 없애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억력을 없애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성을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속에 객관적 상황 판단이라는 지성면에 장애가 있는 분들이 그런 곳에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대하여는 기도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마지막 호흡을 유지하는 정도라면, 기도의 힘을 더하고 열심을 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기도는 그 기도의 양도 대단히 많이 채워야 하는 중증환자들입니다. 따라서 이런 가족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평소에 기도의 양을 많이 채워놓으셔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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