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질문) 교회의 마지막 대안으로 셀 교회를 주장하는데 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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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질문) 교회의 마지막 대안으로 셀 교회를 주장하는데 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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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질문) 교회의 마지막 대안으로 셀 교회를 주장하는데 4895

요즘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 시대의 마지막 교회의 대안으로
셀교회를 주장하는데 셀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셀 교회에 대하여 한번 오간 자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적으로 말하면

공산주의자들이 서양 제국들 틈에서 빈손으로 지구의 약 절반을 차지할 때 가장 애용한 조직원리가 바로 '세포조직'입니다. 지금 일반 교회들이 셀 목회라고 표현하던데, 긍정적인 면이겠지만 기본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노선은

주일학교를 통해 세계 최고 최대의 기록을 보였습니다.
공산사상이나 세상원리에서 참고한 것이 아니고
성경에서 바로 살려나왔습니다.


지금 셀 목회는

서부교회 주일학교 방식입니다.
물론 서부교회와 전혀 상관없이 세계 각 교회에서 스스로 깨닫고 앞서고 뒤서며
이런 목회법들이 나타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요는 서부교회 백목사님의 방법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앞서 오간 자료가 있으므로
참고하셨으면 하고
이번 질문에 대하여 간단하게 답변드린다면

'셀목회'는 그 목회법 자체는 분명히 좋은 것입니다.
문제는 동네 치킨집 유행처럼 튀겼다가 구웠다가 삶았다가 양심을 발랐다가 도저히 미친ㄴ 널뛰듯이 정신없이 뛰니까 그런 사람들의 튀는 행동을 중계방송한다는 것은 같은 차원으로 미치기 전에는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비록 '성령'의 이름을 걸어놓은 프로그램이라 해도
유행 따라
입맛 따라
기분 따라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기업이 물건을 팔기 위해 이런 저런 이벤트를 하듯 그렇게 한다면
곤란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현 교회들이 내놓은 방안들이 어디 한 두 가지입니까?
수백도 수천도 넘는다고 할 만큼 많습니다. 셀목회도 그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과거 쓰다 버린 수많은 방법들은 그때마다 그 방법이 성경적이라고 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까? 별별 소리 다했던 그 방안들이 지금은 어디갔는지?

부질없는 인간들의 고객 유치 경쟁에
성령도 안수도 신유도 방언도 축복도 .......
끌려 다니지 않았던 것이 없다가 이제는 셀목회라는 영어단어까지 끌려다니고 있다고 보일 뿐입니다.


(재질문) 서부교회 구역제도도 셀목회 방식이라 할수 있는지?

서부교회 유년주일학교 부흥은 세계제일로 교계에 알려져 왔고,
또 서부교회 주일학교 운영방식이 셀목회의 방식이라고 하셨는데
서부교회 구역제도도 같은 이치로 보아야 하는지요?

일반교회의 구역제도와 서부교회의 구역제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의답변방 검색상 이전에 서부교회 구역제도에 대해 언급이 있었던 것을 찾아서 참고했습니다.

서부교회 구역제도는 원래 서부교회 출발할 때부터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백목사님께서 오시고 난 이후 부터 제도가 바뀌었는지....
서부교회 구역제도는 총공회만의 특유한 것인지 아니면 백목사님과 밀접한 관련을 맺었던 김현봉목사님, 주남선목사님도 그런한 제도를 사용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어떤 면에서 일부 인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서부교회 주일학교의 운영법

세상 학교나 주일학교의 편제를 일반적으로 살펴본다면
교장선생님 밑에 여러 행정 지원 조직이 있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조직으로는 6개 학년과 학년 당 여러 반들이 있습니다.
매년 담임을 이동하고 학생들은 연차적으로 진급을 하게 됩니다.
어느 선생님이 어떤 학생을 학교로 데려왔든지
또 학부모가 학생을 학교에 입학을 시켰든지
혹은 학생 스스로 혼자 찾아왔든지
그 학생에게 해당되는 수준의 학년과 반에 배치됩니다.
세상 모든 학교의 근본 운영법입니다.
주일학교는 세상 학교를 교회로 옮겨놓았다는 점만 다르기 때문에 '주일'학교입니다.

서부교회는
각반이 교회 내의 또 하나의 작은 교회이고
각반 선생님은 교회 내의 또 하나의 작은 범위의 담임목회자입니다.
그 교회가 외부적으로는 단일 교회로 나타나지만
내부적으로 들어가면 반사 숫자만큼 반이 있고, 반의 숫자만큼 작은 교회들이 소속되어 마치 한 몸을 구성하는 여러 기관, 한 기관을 구성하는 여러 작은 조직들의 총합입니다.
전체는 한 몸이지만
작은 범위에서는 한 반사가 자기 반에 대하여 마치 목회자가 한 교회를 책임지고
모든 수고와 결정과 노력을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데려온 학생은 자기 반입니다.
학부모가 데려다 주거나 학생이 스스로 오는 경우는 어느 반에 가장 가까운 면이 있는지를 살펴 소속시킵니다. 한번 소속하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그 반입니다.


2.셀목회

세포 하나하나가 하나의 독립체가 되어 한 몸을 구성한다는 영어 단어식 표현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원리와 같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천차만별입니다.
목회자가 자기 교회 교인들 전체를 최대한 벼슬자리를 줘야 사람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직분 남발을 통해 경쟁심과 동기유발을 하여 전도를 하게 하고 교회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하나의 목회 기법으로 나온 것이 셀목회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서부교회 주일학교는 말씀대로 살고 그냥 열심히 전도하다가 무엇이든지 성경에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전된 모습이 최종 주교 모습입니다. 대개 서부교회가 주일학교 특화사업을 집중하여 성공한 사례로 접근하는데 이는 서부교회와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을 전혀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무엇이든 말씀대로 살려고 고쳐나가다 보니까 교리도 조직도 운영도 생활과 모든 행동까지도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입니다. 원래 주일학교의 제도 개편은 1961년부터 대대적으로 전환기를 맞게 되는데 장년반 구역제도는 이보다 훨씬 이전에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백목사님은 그냥 세월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직책이나 책임이 확보되는 인사나 조직운영을 아주 반대합니다. 움직인 만큼 땀이 흐르는 것처럼, 또 맺어진 것 만큼 결실이 있는 것처럼, 실제와 실용을 철저하게 중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직책을 가진 교인에게 어느 지역을 맡겨 그 지역 안으로 이사오는 교인은 그 사람의 구역식구가 되게 하는 식은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에서는 존재할 틈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골리앗을 죽이면 그가 바로 이스라엘의 왕이요, 골리앗 앞에서 숨어 도망을 갔으면 그는 왕이라도 이미 패잔병입니다. 신학 7년 훈련에 목사자격증을 받았다 해도 그 목사라는 이름은 조심스럽게 상대하고 존중하나 목사자격증을 받았다 하여 목사로 실제 대우하고 책임을 맡기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부교회 직원 중에서 목사님이 된 분들이 몇 분 계신 적이 있는데 그분들의 실력이 주일학교 반사 1명 정도에 지나지 않으면 그 분은 주일학교 반사 중 한 사람 정도로밖에 대우를 하지 않습니다.


3.다른 분들의 경우

김현봉목사님의 경우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남선목산의 경우는 일반 교회와 같았습니다. 일반 교계에 평범하게 몸을 담고 있는 분들은 그 분들 개인적으로 신앙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교회 조직이나 운영은 장로교의 헌법과 역사적 흐름이 있어 만일 하나 손을 대면 그 교단적 사안이 되어 쫓겨나든지 취소하든지 무슨 큰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교단에서 별 일 없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면 그들의 생애를 돌아보지 않아도 대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김현봉목사님의 경우는 목회 기본 방향이 일반 교계와는 틀렸고 그대신 백목사님과 비슷한 것이 많았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에 옳다 싶으면 바꾸지 않은 것이 없고
성경이 금하는 것이 아니고 신앙에 손해가 없다 생각되면 좋은 결과를 위해 무엇이든 주저해 본 적이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신앙적으로는 가장 보수적이고 가장 철저하면서도
결과에 있어서는 당대 어느 교회와 비교해도 아주 독보적인 최고의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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