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질문)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하여 (쉬/1091)

주제별 정리      

                           3. (질문)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하여 (쉬/1091)

서기 0 24

3. (질문)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하여 (쉬/1091)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한 총공회의 입장을 잘 알고 있지만 좀더 개조식으로
대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자녀들을 교육하는 부분으로 구분하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많은 설명보다, 몇 가지 핵심 논리를 외워서 무조건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1.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는 외부인들에게 대하여는

①사람이 사람에게 절하지 사람이 뺏지나 이름표에 절을 하면 너무 우습지 않습니까?

②국기에다 절을 하는 것은, 원래 일본사람들이 일장기에 태양신의 신통력이 있다며 거기에 90도로 절하며 천황을 위해 죽겠다고 결심하던 미개인들의 세뇌교육이었습니다. 해방 후 독립의 기쁨에 취했던 초기 독립운동가들이, 우리는 일장기 대신 우리 태극기에게 절을 하자고 시켰던 것인데, 그 행동 자체가 '일제'입니다.

③기독교의 원래 원칙은, 껍데기 형식 보다 마음과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래도 모든 회원들이 다 껍데기 형식을 지키자고 한다면 따라 할 수는 있지만, 사람이 사람 말고 다른 것에게 절을 하는 것은 '우상'이라고 합니다. 자고로 우상을 섬기고 망하지 않은 역사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법이기 때문에 못합니다.

④이 나라 모든 국민이 다 하는데? 미개국이나 독재국은 100% 찬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국가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장애자와 건강인이 다르고, 기술자와 사무원이 서로 다른 자기의 영역과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100% 꼭같은 옷을 입고 꼭같이 걸음걸이를 맞추면 기계들이 아닌가요? 어떤 사람들은 국기에 절하는 것이 좋다고 엎드려 절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으로 애국을 결심하지 절은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이 더 인간사회답고, 문화사회다운 것입니다.


2.자녀 교육에 대하여는

①우상은 망한다. 사람이 사람 외에 절하면 우상이다. 우상숭배는 자기도 망하고 집안도 망하고 자손도 다 망한다.

②믿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과 분명히 다른 것이 있어야 믿는 사람이다.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학교에서 모든 것이 꼭같다고 한다면 안 믿는 사람이다. 일부러 다르게 보이려고 발로 밥먹는 일은 하지 않아도, 국기에 대한 경례라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 국기를 우상으로 만드는 아주 매국노가 되는 일이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③애국에도 방법은 다 다르다. 믿는 사람의 애국하는 법이 다르고, 중이 애국하는 방법이 다르고, 하나님 모르는 사람이 애국하는 법이 다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