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질문) 외계인은 실제로 있나요? 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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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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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28
13. (질문) 외계인은 실제로 있나요? 6437 목사님 외계인은 실제로 있나요? 궁금해요. (답변) 과학적 난제들 - 외계인 인간복제 등 1.과거 자료 활용 이 게시판에서 문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과거 오간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필요하면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으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자료를 참고하실 때는 이 게시판의 윗쪽 '문의답변'이라는 큰 제목 바로 밑에 3가지 종류의 검색창이 있고 그 중 두번째 줄의 '(2)AND가 지원되는 검색'의 빈칸에 '외계'를 적고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2.외계인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설명한다면 (1)우리가 아는 것은 성경 기준 ①성경이 말한 것은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있다 하면 있는 것이고 없다 하면 없는 것입니다. 성경 그대로 믿고 알면 신앙이고 아니면 불신자입니다. ②성경이 말하지 않은 것은 4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없어서 기록하지 않은 것인지 둘째, 있는데 기록하지 않았다가 때가 되면 눈에 띄이게 할 것이니 그때 알면 될 것인지 셋째, 있는데 재림 때까지 모르게 감춰두셨다가 부활 후에 알게 하실지 넷째, 성경을 잘 읽어보면 그 존재를 알 수 있는데도 우리 눈이 어두워 아직 발견하지 못했는지 (2)외계인의 존재 ①미주대륙으로 예를 들면 초대교회 교인들이 이 4가지 경우 중 어느 경우에 해당되는지 모르고 갔으나 오늘 우리는 두 번째 경우라고 아주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②지구가 둥글다는 사실로 예를 들면 미주대륙처럼 때가 되면 알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떤 분들은 마24:41 말씀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성경이 미리 말했다며 새벽에 재림을 맞는 사람은 매를 갈고 있었고 대낮인 사람은 밭에서 일을 했다고 하여 이 성경 기록이 재림 순간을 통해 지구가 둥근 것을 미리 말했다고 하는데 어떤 경우는 성경을 통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했으나 우리가 발견 못한 것도 있고 어떤 경우는 성경을 가치있다고 말하려고 지나치게 끼워맞추는 경우도 있으니 이번 답변에서 이 문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③'외계인'처럼 현재로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을 때는 신앙의 기본 성격은 '현실충성'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기준으로 성령이 감동하시는 인도를 따라 자기에게 시시각각으로 닥치고 변화되는 현실 속에서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 인도에 빈틈없이 딴 생각할 여유도 없이 죽도록 충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와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가 있다면 미주대륙의 존재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초대교회 교인들이 미주대륙의 존재를 두고 성경에 기록이 없고 또 그때까지 자기들에게 눈으로도 보여주지 않았으니 미주대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신경 쓸 것도 연구할 것도 없이 초대교회 자기들에게 닥쳐 있던 다급한 현실 속에서 말씀대로 사는 데 총력을 기우리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누가 초대교인들에게 아무도 알지 못하는 거대한 대륙이 대서양 바다 끝에 있다고 주장을 한다면, '헛소리 말고 오늘 죽도록 순종해야 할 오늘의 신앙에나 충성하라!'고 야단친 다음 속으로는 '하나님의 창조와 광대하심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다 했으니 그럴 수도 있다, 다만 현재 나에게는 그 땅이 있다 해도 없다는 상태와 꼭 같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신앙의 사람들이라면 만일 그런 땅이 실제 있다면? 하나님께서 다른 기회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다른 섭리로 나에게 알려 주실 것이니 그때부터 나는 알면 되는 것이고 알게 되는 그때부터는 나의 구원에 그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연구하면 될 것이고 그 이전에는 내가 그런 문제를 가지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나태요 방종이라,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며 외계인 관련 문제도 이렇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3)질문을 결론 짓자면 ①교리적으로는 외계인에 대하여 단정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성경에 명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②목회적으로는 외계인은 없으며 그런 존재는 생각하는 것도 헛일이며 구원에 손해되는 일이므로 불신자들이 배가 부르고 할 일이 없으니 공연히 신화나 전설을 만들고 좇아 세월을 허송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으면 합니다. 3.인간복제의 가능성 50년 전만 해도 인간복제나 외계인은 꼭 같은 수준의 이야기였고 우리에게 미주대륙 발견 수백 년 전과 같은 수준의 이야기거리였습니다. 지금 동물복제는 미주대륙이 발견된 이후 유럽인들이 대거 미주대륙으로 발걸음을 향하던 초기와 같습니다. 미주대륙 발견은 세계사에 기상천외한 발견 역사로 기록되고 있지만 그 발견은 종교개혁 당시 청교도들에게 신앙자유의 미국 건설이라는 선물이 됩니다. 지금 인간복제는 미주대륙이 있다 없다 하며 논란에 휩싸였던 초기와 같습니다. 수없이 말이 있다가 거짓말로 드러난 과학자들의 거짓말 중 하나로 끝날 수도 있고 가끔 과학자들이 하나씩 발견해 온 사실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할 일은 확인이 될 때까지는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외계인 문제는 미주대륙이 발견되기 수백 년 전과 같은 상황입니다. 알 것도 없고 들을 것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4.한 가지 조심할 것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말한 것은 사실보다는 거짓말이 많았습니다. 철없는 사람들은 과학이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왔고 과학이 지금까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을 발견해 왔다고만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것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일부였고 과학자들이 말한 것과 노력한 것은 훗날 거짓말로만 드러난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말한 것은 처음에는 다 허황된 전설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다 증명이 되고 발명이 되었다는 식으로 도매금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믿는 우리는 차분히 성경만 믿고 우리에게 현실로 실제 주신 것만 우리 현실로 받으면 아무 복잡할 것이 없습니다. 현실로 실제 주실 때는 그 현실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 현실로 나타난 것을 구원에 유익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하여 그렇게 하시니 오히려 현실로 드러나는 것이 있으면 우리는 더 크게 기대해야 합니다. 이 홈이 인터넷 발명과 사용의 현실화 때문에 얼마나 덕을 보고 얼마나 복음운동과 개별구원에 유익한지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것처럼 미주대륙의 발견이 청교도들에게 얼마나 큰 복이 되고 구원에 유익이 되었던 것처럼 인간복제나 외계인의 존재가 그동안 과학자들이 주장한 수많은 거짓말 중에 들어가지 않고 실제가 되는 날이 온다면, 그날부터 우리는 새로 발견된 그 사실이 나의 구원에 얼마나 큰 복이 되고 유익이 될지만 찾아 상대하면 역사에 그런 존재들이 없었던 때보다 그런 존재들이 생겨지므로 우리에게 더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