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문) 세기적인 극심한 가뭄에 교회와 성도가 할 일은? 408
서기
사회
0
27
2023.03.13 21:28
1. (질문) 세기적인 극심한 가뭄에 교회와 성도가 할 일은? 408
엘리야 시대의 3년 6개월 동안 비오지 않았던 시대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목상 섬김으로 당했던
그때의 가뭄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럴 때에 우리 교회들과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불신 세상이 아닌 그 속에 있는 교회와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것임을 생각할 때 한번 살펴봐야 될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visitor -
(답변) 두려움과 회개, 소망과 충성으로 엎드릴 때인가 합니다.
시대를 감당할 정도의 종이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엘리야 사무엘 다윗 등을 예로 들겠습니다. 시대 전체를 두고 기도할 인물은 아니지만 자기와 주변에 대하여 기도의 책임을 떠맡고 충성하던 종들도 있었습니다. 오늘로 말하면 이번 가뭄과 같은 문제를 두고 이 시대를 자기 어깨에 메고 하나님 앞에 책임지며 기도할 만한 종은 없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스로 또는 자기 신앙 정도에 따라 자기 가정이나 교회 혹 주변 정도를 책임지고라도 기도하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이런 범위에 대하여는 자기가 그런 신앙이 되지 않는다고 스스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믿는 사람이면 동리에 비취는 정도의 빛은 다 주셨기 때문입니다.
좋기는 한 유력한 종이 한 시대 전체를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함으로 전체를 해결해주었으면 하지만 그런 종을 주지 않는 오늘은 우리 몇 사람이 또는 우리 몇 교회가 이런 일에 대하여까지 성경 가르침을 생각하고 말씀하신 기도를 한다면 의인 10명을 인하여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도시도 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오늘에도 해당됨을 기억합니다.
믿지 않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답변자와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은 1989년까지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기도하던 어느 종이 국가적이며 시대적이라고 할 정도의 큰 재난들을 두고는 한번씩 기도했던 기억을 합니다. 엘리야와 같이 3년 6개월 같은 가뭄 속에서 구름을 불렀고 그분의 기도로 남침이 저지되었던 확증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은 대구지방에서 5월 집회를 매년 인도하였는데 그 집회장소 바로 100m 부근을 통과하던 경부고속도로의 화물차량 소음을 듣고 이 나라에 있는 우리 교회들에게 경제적 은혜를 주시는 정도를 언급하곤 했습니다. 그 정도는 훗날 발표되는 국가 경제지표를 미리 읽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매월 첫 주일 지난 월요일 전국에서 모여드는 교역자들에게 전국의 논과 밭의 작황을 물어보며 이 나라와 이 나라에 신세지고 있는 우리 교계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과 진노를 읽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답변자는 그런 종을 흉내낼 정도에 있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나 질문자의 말씀을 읽는 중에 그런 종을 알았던 몰랐던 우리에게는 더욱 확실한 성경이 있으니 각자가 자기 처소에서 고요히 이 시대를 두고 변화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남들에게 맡길 수 없고 꼭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두려움과 회개, 그리고 소망과 충성을 하기 위해 엎드릴 때인가 합니다. 우리는 두고 갈 세상 나라에서 밥먹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지옥갈 불택자들의 육체 걱정을 할 정도로 실력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불신 세상이 아닌 그 속에 있는 교회와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것임'이 성경이니 이것을 생각할 때 한번 살펴봐야 될일인데 이 면에 대하여 등한히 했습니다. 이곳은 백영희목사님의 신앙연구에 집중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더우기 이런 현상에 대하여도 세상과 다르고 일반 교계와 다른, 우리 신앙 성향에서 필연적으로 나와야 할 책임과 기도, 두려움과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