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질문) 외계인은 있나요? 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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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질문) 외계인은 있나요? 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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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질문) 외계인은 있나요? 3978

외계인은 있나요?
예전에 책을 봤는데, 성경엔 언급이 없으므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면 멕시코상공에서 ufo 16대를 정찰했다고 하던데.


(답변) 세상에 별난 소식 이상한 소리를 들을 때는

1.성경에 있는 것은 무조건 있는 줄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천국, 천사, 지옥, 마귀 ....

이 존재들은 세상이 자기들이 사진을 촬영해도 나오지 않고 아직까지 목격자가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세상 전부가 부인해도 성경이 가르친 것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2.성경이 없다고 한 것은 무조건 없는 줄로 알아야 합니다.

의인은 없다 했으면 없습니다.
구원의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했으면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신이 없다 했으면 없습니다.


3.성경이 있다고 말하지 않고 없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특별히 성경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필요할 때는 예측도 할 수 있고 생각도 할 수 있고 또 연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정하는 것은 성경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 외의 것은 진리가 없기 때문에 어떤 근거로도 단정할 일이 없습니다.

세상에 공룡이니 괴물이니 전설 속에 무슨 짐승이니 역사 속에 단군이니 하는 존재들은, 인간들이 작은 것을 부풀려 말했을 수도 있고 실제 있는 것을 봤는데 그 종류가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단군은 실존하는 사람인데 자기를 신령하게 보이기 위해 이성계 족보 이야기처럼 만들었을 수도 있고, 단군은 실존의 인물이 아닌데 후세가 가공의 조상 이야기를 신화로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4.따라서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세상 이상한 것들은 자연계시를 통해 짐작을 하시고 추론은 하시되, 단정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눈 앞에 나타나게 되면 그때 있었다는 것을 알면 됩니다. 미리 호들갑을 떨고 세상 입방아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신앙의 자세가 아닐 뿐더러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도 인격을 가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외계인의 존재는 지금까지 우리 신앙현실에서 접촉할 일도 없었고 접촉한 일도 없었으며 또한 성경에 기록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생각할 필요도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없다고 명시하지 않은 것을 우리가 없다고 단정하고 나설 때는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으로 단정하면서 외계인은 없다고 근거를 삼을 성구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필요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기록해 주지 않았다는 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필요한 것은 기록해 주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혹시 외계인의 존재가 확인 된다면, 우리는 그것이 성경에 기록될 필요가 없는 일반 자연만물의 종류 중 하나로 보면 됩니다. 식물의 종류를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별들의 숫자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 별들의 구성과 존재 내부의 종류는 우리에게 알려줄 필요가 없어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알려주신 것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우리 앞에 알려지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두셨다고 알면 됩니다.


5.참고로,

사진에 찍힌 16개의 UFO 라고 하셨는데, 자연의 대기 현상에 의하여 그런 것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세상을 사는 우리는 들을 필요가 없는 말을 듣지 않는 복과 영안을 가져야 합니다. 볼 필요가 없고 봐서는 안 될 책과 지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청정지역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책'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홈과 자료들이 수만 수십만 개가 나타납니다. 이전에는 적어서 참고할 정도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많아서 잘못된 것이나 불필요한 것을 구별하는데 평생이 걸려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 육안으로 살던 때, 육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살아도 부족함이 없었고 그 시절에는 천국이 훨씬 잘 보였으며 그때는 사람들이 우리 눈에 보였습니다. 지금 망원경과 레이다 여러 계측기기가 지나치게 발견이 되어 이제 봐야 할 천국은 보이지 않고 그대신 천국과 우리 눈 사이에 우리의 시야를 가리는 잡다한 먼지들과 쓰레기와 병원균들만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세상 소식을 들을 때, 확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무엇이든 그냥 두고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학생이라고 하셨으니, 4년간 학교에서 듣고 배우는 것이 1백년 전의 지식과 비교를 한다면, 1백년 전의 인류 전체가 아는 것보다 지금 질문자 한 사람이 대학 4년간 듣고 보고 배우는 것이 많고 그 차원이 높을 것입니다. 그 접촉하신 정보의 99.99%는 질문자와 상관이 없는 것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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