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2
설명 | 박윤선의 개혁신학교와 백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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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백영익 목사님
출처: 2011.4.27. 백영익 홈에서
대담: 백영익 목사님의 손주
-고신측의 성경학교 과정을 마치셨나요
했다고 해야 약했지
-박윤선목사님이 신학공부를 권유하신 때는 언제였습니까?
내수동교회 있을 때였다.
박윤선목사님이 몇번 찾아 오셔서 '너 신학공부 하라'고 하셨다. 나같은 사람이 신학할 수 있나 못하겠다, 조사(전도사)로 계속 교회 돌보겠다며 거부했다. 박목사님 '네가 교회를 돌보며, 십수년 동안 스스로 성경연구 했던 것이 신학공부를 통해서 배우는 것과 맞아떨어질 때 느끼는 쾌감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서 신학공부를 하겠다고 대답했다.
공부는 성은교회(현재 사직동교회) 있을 때, 했었다.
문공부에서 정식인가받지 않은 학교들 폐쇄령이 내리고 나니, 당시 도광이가 행정적 문제는 자기가 처리를 할테니까 신학교를 계속하시라 했고, 다른 목사님들도 계속 신학교를 유지하시라고 권했지만, 박윤선목사님은 나는 모체가 그리워 가겠다면서 총회신학교(현재 총신대학교)로 가시고 개혁신학교는 사라졌다.
신학공부할 때,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도 여럿 있었지만, 나는 한번도 재시험을 친 적이 없었다.
당시 부산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의 제자라고 할 수 있었던 권00씨(김치선박사 사위)가 소개하여 대한신학교(김치선박사)에서 부산목사님이 특강을 자주 맡으셨었다.
그런 이유로 거기서 공부하라고 부산 목사님이 말씀하셔서 나와 태영(당시 청량리교회 전도사-현재 잠실동교회 원로목사)조사는 대한신학교로 갔고, 김병도조사는 이쪽도 저쪽도 가지 않았다.
대한신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