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공회 인물      

김철수

설명 김철수 목사님의 총공회 탈퇴 마지막 순간들
MUN1215 0 46

회고: 2011.11.15. '김철수 회고록' 교정을 위한 통화 중에서
정리: yilee


(백 목사님 면담)

총공회를 탈퇴하기 전 백 목사님을 직접 찾아 뵙고 대화함.
사전에 백 목사님과 약속이 있었고 서부교회 5층으로 찾아 뵙고 3 시간 정도 면담.

처음 1 시간 정도는 김 목사님이 평소 하고 싶은 말씀을 다 드렸음.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 난 사람이 있어 이런 사람을 일반 사람이 따라 가기가 어렵다는 등의 말씀을 드림. 공회의 잘못과 개혁해야 할 방향 등을 말씀 드리자 세세히 다 들어 주셨음.

그리고 다시 1 시간 정도는 목사님과 대화 형식으로 서로 입장을 주고 받았으며

마지막 1 시간은 과거처럼 설교 식으로 말씀하고 김 목사님은 일방적으로 듣는 식이 되었는데, 마지막 1 시간 동안 백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역시 대화로 될 수가 없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고 나옴.

나올 때 백 목사님은 '이 번 교역자회에 오제?' 라고 물으셨는데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함.




(총공회 비판 문건 발표)

그렇게 나왔고 당시 김 목사님은 시리즈 식으로 공회를 비판할 많은 내용을 준비해 두고 있었으나 그 중에 12 가지를 특별하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당시 교학실장이 박윤철 목사님이셨고 그 준비한 것 중에 2 가지를 드리며 백 목사님께 전해 드리도록 부탁.




(교역자 회의)

당시 이진헌 목사님이 교역자회의를 직접 사회한 적이 있었고, 사회를 보면서 '공회를 위해 발언을 하려면 본인이 모범적으로 모든 것을 잘 하면서 그렇게 발언해야 이해를 하지 않겠느냐' 하심. 당시 김 목사님은 교역자회에 종종 결석을 했기 때문에 이를 지적한 것으로 기억.




(동반 탈퇴 의혹)

1988년 2월에 총공회를 탈퇴했는데 당시 탈퇴를 전후해서 여러 사람들이 탈퇴를 했고 특히 사직동교회 송용조 목사님의 탈퇴는 2월 14일 같은 날에 이루어 졌는데 누가 봐도 총공회에 오랜 세월 교인으로서 또 목회자로서 동역자이며 총공회에 반발하고 탈퇴한 경우이므로 동반 탈퇴로 보는 시각이 있겠지만 전혀 사전에 의논한 것 없이 각자 갈 길을 간 것인데 우연의 일치가 된 것.

정의진 송용조 김철수 3 명이 단합 되어 하는 갑다 라는 공회의 말을 들었으나 탈퇴한 분들과 만난 것은 탈퇴 후 1 년이 지났을 때였고, 정의진 목사님은 당시 자신이 필요할 때 찾아 왔기 때문에 만난 경우는 있었으며 송용조 목사님과는 탈퇴하고 한 달 뒤에 만나서 서로 토로했음.




(청주교회 유인물)

청주교회에서 내가 적었던 글을 적어 교인들에게 나누었는데 그 글을 보신 백 목사님은 문서에는 청주교회라고 했으나 글은 김철수 목사님이 적었구만 하신 말씀을 전해 들음.




(탈퇴 후 단체)

김철수 목사님은 산창교회가 공회에서 탈퇴한 후에 처음에는 대한신학 쪽이나 합동보수로 가려 했는데 송용조 목사님이 마산으로 찾아 와서 여관에서 숙박하며 그 곳에서 밤 늦게까지 설득해서 대신이나 합동보수 쪽으로 가려고 준비해 두었던 것을 포기하고 송용조 목사님과 동행함.

최근까지 탈퇴했던 분들과 함께 하다가 지금은 김 목사님은 그 쪽 소속에서 빠짐. 김 목사님이 그 곳에서 총회장을 했는데도 그 곳의 총무가 실권을 행사했으니 총무는 연임을 할 수 있으므로 총무가 총회를 주도하여 김 목사님이 운영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논쟁으로 발전했으며, 여러 면으로 볼 때 희망이 없고 신앙 체질에 맞지 않음.

김철수 목사님은 처음부터 한 번도 고신에 속해 본 적은 없었는데 고신에서 나온 송용조 목사님의 권유로 고려개혁 소속함. 송용조 목사님 등은 고신에 정식 소속을 둔 적이 있으나 산창교회는 아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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