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법
설명 | 신앙 양심에 알아서 해라 |
---|
정동진
0
63
04.02 22:33
어디까지가 옳은 것이며? 어디까지가 틀렸는지? 제도적으로, 외부적으로 ‘기준’은 못 잡습니다, 그래서, 공회는 ‘법’이 없습니다. ‘네 멋대로 살으라’는 것이 아니라, 법을 만들어봐야 구 덩이가 되어, 처음 만들 때는 생수의 구덩이인데, 나중에 가다보니까 빠져 죽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그래서 법을, 규정을 명문을 무조건 만들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신앙 양심에 ‘알아서 해라. 알아서 해라. 작업이 필요하여 반바지가 필요하냐? 얼마든지 입어라.’ 그런데, 지금 반바지가 아니라, 훌떡 벗으려고 지금 연구를 하는데, 싸우는 작전이 1보, 1보, 1보 후퇴, 2보 전진을 위해서 지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느냐? ‘너는 보자기를 뒤집어 쓰고 살아라!’ 이렇게 뚜껑을 닫아야 될 사람도 있습니다.
(190508 수전-집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