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서 앉아서 설교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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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4:40
한 20년 전에 제가 설교할 때 강단에서 앉아서 설교를 했었습니다. 의자를 높게 들어 가지고 구 예배당 설교를 할 때 40대였을 텐데 앉아서 설교를 했습니다. 목사가 앉아서 설교를 해 건방지게? 게으르게? 라고 말을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설교는 해야 되겠고 무릎에 고장이 나서 할 수 없이 강단에 의자를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집회도 계속해서 의자에 앉았다가 작년부터 아마 의자를 채웠지요? 건강 때문에 의자를 설치를 했다? 이제 건강해서 의자를 채웠다? 그 속에 신앙의 양심에 따라 이럴 수 있고 저럴 수 있는데 게으른 것이 아니라 건방 진 게 아니라 정말로 불가피해서 그렇게 했는가, 그거 알기가 어렵습니다.
정말로 이런지 저런지 알기가 어려울 때 두고 보면, 두고 보면, 두고 보면 결국은 밖으로 생명이 있는 씨앗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고 씨앗을 한 주먹을 갖다 뿌려도 삶아서 생명이 없는 씨앗은 뿌려봐야 그 거름이 되어지고 싹 나는 거 아닙니다. 싹이 나면 원래 살아있단 말이고 싹이 나지 않으면 씨앗 같은 데 생명이 없었더라는 뜻입니다.
집회도 계속해서 의자에 앉았다가 작년부터 아마 의자를 채웠지요? 건강 때문에 의자를 설치를 했다? 이제 건강해서 의자를 채웠다? 그 속에 신앙의 양심에 따라 이럴 수 있고 저럴 수 있는데 게으른 것이 아니라 건방 진 게 아니라 정말로 불가피해서 그렇게 했는가, 그거 알기가 어렵습니다.
정말로 이런지 저런지 알기가 어려울 때 두고 보면, 두고 보면, 두고 보면 결국은 밖으로 생명이 있는 씨앗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고 씨앗을 한 주먹을 갖다 뿌려도 삶아서 생명이 없는 씨앗은 뿌려봐야 그 거름이 되어지고 싹 나는 거 아닙니다. 싹이 나면 원래 살아있단 말이고 싹이 나지 않으면 씨앗 같은 데 생명이 없었더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