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화병, 홧병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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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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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00:53
세계 제일 속 좁은 놈의 인간들, 모여 사는 동네를, 한국이라고 한다 합니다. 그 속 좁은 인간들 마음에 생기는 병을, 여학생들 무슨 병인지 혹시 아나요? 영어 단어가 한 40만개, 50만개 되는데, 영어 단어에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 여자들 속아지에 들어간 이 병은, 단어가 없어서! 한국 단어 그대로 써 버립니다. 그 병 아시나요? 여반들 다 같이 뭐라고요? ‘화병’입니다!
화병. 그것은 병균도 없고, 감염도 없고, 뭐 아무런 고장도 없는데, 멀쩡한데 이것은 암 걸린 사람처럼! 간이 부은 사람처럼! 화병은, 한국 사람만 있답니다. 남반보다, 여반이 더 많지요? 씌우면 뭐 같은 사람 만나 놓으면, 화딱지 나서 전부 하나씩 안고 살다가, 그 다음 남의 집 딸 데리고 오면, 또 거기다 대고 또 화병 만들어 버립니다. 이게 5천년 대대로 내려온 민족. 미국 사람도 ‘화병’이 있으면, 영어 단어로 ‘화병’이 있어서, 번역을 할 건데, 화병은 우리 밖에 없답니다. ‘참 속 좁은 인간들’ 이렇게 속이 좁으니까, 좁은 진리, 좁은 이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은 또 잘 걸어, 잘 믿는 사람도 많으니 이것도 복은 복이지만은, 좁지 않아도 되는 속아지는 좀 넓혀야 됩니다!
(180809 목새-집회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