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의 유월절이 원칙이나 민9:6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은 민9:11에서 2월 14일에 기회를 다시 준다.
민9:6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민9:11 이월 십사일 해 질 때 그 것을 지켜서
민9: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찌며

예배는 정한 시간 정한 장소가 가장 기본적인 외적 요건이다. 유월절의 경우 여행이나 시체를 접하게 되어 정한 시간 1월 14일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2월 14일에 따로 지킬 수 있다. 시간을 달리 해야 하는 경우다. 1년 1회의 유월절은 한 달을 다시 주면 된다. 매주의 예배나 매일의 예배는 어떻게 할까? 장소를 달리 하면서 참석할 수 있는 때다.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서 모이지만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면 정한 시간에 다른 장소를 허락하는 것이 실시간 예배이고 다른 교회들은 코로나 19라는 세상 상황 때문에 2020년부터 도입된 개념이지만 공회는 세상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교인을 살피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2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