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하와를 옆에 붙여주신 것은 하와도 하나님, 아담, 자기 아담은 하나님, 또 자기, 그리고 하와 만물 아래 위 상하를 먼저 지키는데 아래위의 상하로 이어지는 것이 생명이고 이 생명이 옳고 바르게 자라가려면 둘을 한 자리에 붙여 봐보면 아담이 정말로 하나님과 자기 관계가 바로 되고, 하와가 정말로 하나님과 자기가 바로 됐다면 둘을 한 몸으로 붙여보면 그냥 딱 맞아 떨어져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지를 않으셨기 때문에 아담도 자기 하나님 앞의 말씀으로 자기를 돌아볼 때 100점이라 치고 하와도 100점이라 치는데 둘이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보면 함께 살아보면 안 맞는 것이 여기저기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모신 아담을 보며 하와도 자기를 돌아봐야 되고, 하와도 하나님을 모신 자기 내면에서는 잘못이 없고 부족이 없다 해도 아담과 손 잡아보고 나란히 놓아보니 이런 거는 내가 몰랐구나, 이런 거는 내가 잘못됐구나, 그래서 둘이 만나면서 그 다음 좋아지면 상하가 바로 되고 좌우 수평이 바로 되면 이제 거의 다 된 겁니다. 이렇게 맞춰본 사람이 그다음 위로 부모와 맞춰보고 아래로 자녀와 맞춰 봐가지고 또 맞아지면 그때는 천하를 다스릴 하나님의 교회, 이거 뭐 거의 다 되는 겁니다.
(231108 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