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성장식
분류 | 신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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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작은 것이 자라서, 커서, 배우고, 길러지고, 성장하는 것이 신앙의 세계 |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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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00:58
자갈 무더기를 덤프 트럭으로 부어버리면, 쌓여지는 것은 ‘종합식’이라고 그러는데, 신앙은 종합식이 아닙니다. 이것 저것 별의별 것 한 무더기 갔다가 많이 모아놓은 것을, 종합식이라고 그럽니다.
1만명 교회, 10만명 교회가 부럽고, 좋은 겁니다. 나쁜 것 아닙니다. 그런데, 1만명, 10만명이 모여진 이유를 보니까, 이런 욕심, 저런 인간, 자기를 회개도 안하고, 뚱뚱 뭉쳐, 위치가 좋고, 목이 좋으니까, 가득 모여진 것은, 아무리 많아 모아놔도, 그것은 종합식이라. 돌 무더기 같은 것은, 아무리 모여도 ‘생명’이 없습니다. 생명이 자라가는 가정과 신앙의 세계는, 종합식은 안됩니다.
두 번째, ‘확장식’이라는게 있습니다. 모탕이는 이만한데, 깃을 크게 만들어, 공작처럼. 참새가 날면 손바닥한만데, 잡아보면 똑, 요만합니다. 공작은 강단만큼 큰데, 잡아놓으면, 닭 밖에 안됩니다.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열이나 되는 것처럼! 둘 밖에 없는 것이, 천이나 되는 것처럼, 광고, 홍보, 확장하는 것을, ‘확장식’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뜨내기 모아놓은 ‘종합식’ 아니고, 작은 것을 큰 것처럼 광고하는 ‘확장식’ 아니고, 신앙은 ‘성장식’이라 그럽니다. 작은 것이 자라서, 커서, 배우고, 길러지고, 성장하는 것을 신앙의 세계라고 그럽니다.
(180807 화새-집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