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 성경 | 66요한계시록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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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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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2) 향연
① 기도
기도가 향연이며, 향연이 기도다. 사람의 노력과 소망은 사람의 수준이며 이 땅 위의 것이다. 말씀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다 해도 여전히 인성의 것이고 저주 받은 땅의 것이다. 그러나 말씀에 따라 또 주시는 소망을 붙들고 자기로서 있는 힘을 다하는 충성의 기도가 되면, 그런 자세 그런 노력이 되면 이를 지켜 보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기뻐 받으시고 또 그 기도를 붙들고 이 땅 위에 역사하실 수 있다. 인간의 기도 안에 인적인 것을 빼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수 있는 면을 향연이라 했다. 향은 악취를 제거한다. 인간이 인간 자기 중심일 때 악취를 낸다. 인간이 인간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야 하는데도 제단에 자기를 올려 잡아 버리고 주님을 따라 자기를 꺾고 말씀으로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때, 또 그러기 위해 자기 내면의 아직 죄와 마귀와 사망에게 붙들린 자기를 꺾으려고 노력할 때 이 것을 하나님이 기뻐 하신다. 이 면을 향이라고 했다. 그 향이 이 세상의 주변이 아니라 위에 계신 영계의 하나님께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이를 받아 신적 요소가 세상의 운영에 사용하게 된다.
② 전달
천사가 하나님께 전달한다. 하나님은 완전자니 우리가 직접 상대할 수 없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천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늘 자기 현실에서 이 땅 위의 모든 문제를 두고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는 모두 천사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그대로 올라간다.
③ 복
보면 복이고 기도할 것이고, 이 면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면 기도를 하라 해도 하지 않을 것이고 기도가 없으면 기도의 복은 따로 마련할 수가 없다.
(2020년 5월 집회/ 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