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주해사전 (6,279개)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성경 23이사야41:02
담당 0 3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동방에서'
구약의 백성에게는 가나안을 주셨다. 요단강 건너 동방은 이방을 말한다. 그러나 가나안에서 구약 교회를 기르고 나중에 자라게 되면 이방까지 다스릴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의 통치와 그 범위는 공간적으로 존재적으로 끝이 없다. 구약 교회는 구약의 시기에 하나님의 백성이었고 동시에 신약을 준비했다. 그 신약이 흘러 가면 구약의 지리 중심지가 아니라 구약 때는 이방 중에서도 동방, 그 중에서도 이왕이면 동방의 끝에서,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제일 가망 없는 곳에서 하나님이 한 사람을, 한 교회를, 복음 운동의 한 생명 역사를 일으켜 역사 세계를 결말 짓고 천년 왕국으로 준비한 다음에 영원한 영계로 이어 갈 것이라는 예언이다.

이 성구를 가지고 한국식 세계지도를 보면 동쪽의 끝은 한국이라고 하지만 그 지도에도 더 동쪽은 미국이다. 그런데 세계지도를 더 잘 만들어 보면 둥근 지구본이다. 동쪽이 따로 없다. 그런데 한국이라고 지역을 특정한 다음에 어느 인물이 바로 사41:2에 말세 선지자라고 몰아 가면 그 해석이 맞을 수도 있지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 맞다고 단정을 해도 틀렸다. 문선명부터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을 이 성구를 가지고 동방의 의인이고 동방의 선지자고 말세에 나타날 예수라고들 하는데 이 말을 반박하기 위해 한국은 동방이 아니고 한국에는 그럴 인물이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강변을 하다 보면 이 번에는 본문에 따라 한국에서도 세계적이고 교회사적이며 구원론적 좋은 지도자가 나올 수도 있는데 절대로 나올 리가 없다는 식의 반론으로 나가기 쉽다.

일반 우리가 아는 복음 운동의 지리적 한계 밖에서 복음 운동의 중심지를 만들고 인물을 만들어 쓰실 것으로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지난 2천 년을 회고하면 확실하게 이스라엘 지리 밖에서 모든 복음 운동의 중심이 진행 되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 선교의 마지막 순서가 한국이 되었고 한국의 교회는 오늘까지 세계 기독교의 중심인 것은 맞다. 그렇다면 한국의 신앙 중심 교회나 그런 노선이나 지도자는 본문에 예언의 대상일 수도 있다. 다만 주님의 재림이 오늘이라면 이렇게 해석을 단정할 수 있으나 재림이 늦어 지고 한국도 기독교 선진국들처럼 탈선하면서 다른 지역 다른 교회 다른 지도자가 또 뚜렷하게 떠오른다면 우리는 본문의 대상을 다시 옮길 수도 있다. 따라서 해석의 방향은 단정하되, 해석의 대상을 특정하는 일은 이 말씀을 읽는 시대마다 그 때 기준으로 마음에 두면 된다.

* 참고: 사24:15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
State
  • 현재 접속자 81(1) 명
  • 오늘 방문자 2,315 명
  • 어제 방문자 5,494 명
  • 최대 방문자 5,494 명
  • 전체 방문자 3,058,97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