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주해사전 (6,277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성경 21전도서07:14
담당 0 1

약5:13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더 명료해진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고난'
성경의 고난은 신앙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본문의 고난은 어떤 어려움이든 모두 포함하고 있다. 어려운 일이 있다면 일단 기도하라. 왜 이런 일을 주셨는지. 알고 보면 좋은 일인데 내가 오해를 한 것도 있고, 내가 고쳐야 할 것이 있어서 일부로 주신 어려움도 있다. 어려움을 만들고 내게 주신 분이 주님이니 주님께 여쭙고 해결하는 것이 순서로도 먼저가 되고 또 해결이 된다.

'즐거워 하는'
신앙으로 좋은 일이든 세상적으로 좋은 일이든 사람이 마음에 좋은 일이 있거든 일단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런데 이 감사가 잘못된 감사일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정말 감사할 일이라면 하나님의 은혜다.

그리고 전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하셨다. 형통한 날이 약5:13에서 즐거워 하는 사람이고, 곤고한 날을 만난 사람이 고난 당하는 자이다. 나란히 놓고 해석하면 더욱 명확해 진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