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주해사전 (6,242개)      

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성경 05신명기10:09
담당 0 16

'레위는'
레위인은 성전을 찾는 일반 백성을 위해 제사장을 돕고 찬송과 문지기를 하고 레위 지파의 지역을 따로 받지 않고 각 지파에 분산 되어 살면서 그들을 지도한다.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12 지파는 하나님이 직접 맡긴 기본 토지가 있다. 이를 기업이라고도 한다. 몫이 있다. 주로 성읍과 들이라고 표시했다. 레위 지파는 12 지파로 흩어 져 분산된다. 레위 지파만의 별도의 지역을 형성하지 못한다. 12 지파 형제들, 하나님의 일반 백성들에게는 무조건 주어지는 기본 은혜가 있다. 레위 지파에게는 없다.

'여호와가 그의 기업'
그 대신 레위인에게는 하나님이 12 지파가 가진 기본 산업을 대신한다. 구약은 이렇게 눈에 보이는 재산 분배로 가르쳤다. 오늘 우리에게는 믿는 순간 우리는 12 지파처럼 하나님 앞에 기본적으로 받은 위치와 은혜가 있으니 이 것은 기본구원이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 건설 과정에 레위인처럼 형제의 신앙을 위해 또는 아직도 어리고 잘 모르는 자기 내면의 신앙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레위인적으로 수고를 할 때, 이 수고는 태생적으로 받는 기본 은혜가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발전하고 자라 가는 건설 구원의 과정인데 이 노력을 두고는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고 천국의 영생을 위해서만 해야지 두고 갈 땅의 분깃이나 몫을 생각하면 안 된다.

복음 운동과 신앙 생활의 사명으로 하는 일을 두고 두고 갈 땅의 몫, 분깃, 혜택을 바라지 말라는 것이다. 일반 백성은 믿는 사람의 일반 여건이며 기본 환경이다. 믿는 사람이 신앙으로 한 걸음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부 레위인적인 수고다. 이 것이 자기 신앙이며, 복음에 대한 자기 사명이다. 이 신앙 이 사명에는 이 땅에서 따로 주어 지는 혜택을 바라지 말라.

이런 교회의 교인으로 신앙을 출발하고, 저런 가정의 형편에서 신앙 출발을 하는 것, 시대와 사회와 역사와 자연 환경이라는 모든 것은 12 지파에게 따로 주신 기업과 같다. 그 곳에서 터를 잡고 시작을 해야 한다. 그 것이 믿는 사람의 생존적이며 기본 생활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약에서는 다른 지파의 신앙을 위해 또 신약에서는 주님 모시고 말씀으로 실행하며 나가는 사명이 있을 때는 이 사명 이 순종 이 실행 이 수고부터는 레위인적인 것이니 이 수고에 대하여 '분깃'이 없다 하신 대로 따로 바라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처분만 바라고 그 것이 레위적 수고의 생활 방편이 된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