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성경 | 66요한계시록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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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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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3:54
⑩ 스불론 지파
스불론이 10번째다. 잇사갈과 스불론은 출생 때부터 계시록 7장의 마지막까지 늘 붙어 있었다. 레아에게 속한 것은 모두가 1등은 아니었다. 잇사갈과 스불론의 경우는 레아의 앞에 아들들과 달리 라헬과 인간적 사랑싸움을 벌이며 쟁취해서 낳은 아들이었다. 하나님이 주시면 받고, 주지 않으시면 기다리는 것이 좋다. 복이 된다. 훗날 훗날까지 계산해 보면 인간이 설치고 견디지 못해 인간적인 기술과 수단을 동원한 것은 돌고 돌아 그렇게 좋게 결실을 맺지 않게 한다.
⑪ 요셉, ⑫ 베냐민 지파
마지막 11번째와 12번째가 요셉과 베냐민이다. 야곱이 평생을 그렇게 목이 메어 불러 본 라헬의 혈육, 그 이름 그대로를 일부로 적으셨다. 구원의 모든 면을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운다. 공연히 인간이 자기 계산과 염려와 야욕으로 하나님의 인도의 길에 영향을 미쳐 봤지만 허송만 했다. 12지파 이름들과 그 순서를 두고 제대로 살펴 보려면 창세기 29장부터 성경 전체를 전부 살펴봐야 한다. 실은 성경의 모든 표현과 연구는 항상 66권 전부를 다 동원해서 한 성구 한 표현을 살피면 된다. 그런데 분량이 너무 많다. 우리의 신앙이 그렇게 폭넓지 않아서 다 읽는다 해도 바로 알기 어렵다. 그래서 한 편으로 말씀을 읽을 수 있는 대로 읽고, 또 그 말씀으로 실제 살아 가며 실행을 통해 깨닫고, 그렇게 자라 가는 눈으로 다시 말씀을 읽으며 자꾸 나아가다 보면 각자에게 필요한 진리와 필요한 분량과 필요한 면들을 알려 주신다. 알려 주지 않는 부분을 학문하는 이들처럼 지식을 삼키듯이 대들면 성령의 역사는 흐려지고 멀어 진다.
▪ 단 지파
계시록 7장이 나올 때마다 단 지파가 빠졌다며 여러 해석을 시도한다. 뺏으면 이유가 있어 뺏을 것이고 그 이유는 성경 안에서 찾아야 한다. 성경 밖에서 찾으려다 보면 성경 아닌 것을 성경을 해석하면서 성경의 원 뜻에서 멀어지고 잘못 되기 쉽다. 단 지파 이름이 빠진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잘 보이지 않는다. 혹시 성경 전체를 읽어 보며 어느 한 대목이 아니라 전체를 통해 깨달아 지면 알려 주기 바란다. 배우고자 한다.
(5) 신앙 특징으로 분류
① 혈통적 순서는 무시
다만 여기 12지파에서 요셉 지파가 요셉과 베냐민으로 적든지, 아니면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으로 적는 것이 12지파의 역사적 기록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합해서 요셉이라고 적는데, 므낫세 요셉 베냐민으로 적었다는 점에서 계시록 7장의 12지파 이름은 역사적으로 야곱의 12 아들로 출발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종류 총합의 이름들이 혈통이 아니라 각 지파에게 주신 신앙의 종류, 신앙의 특징을 앞에 세우고 혈통적 이름과 순서는 계시록에서 아예 무시했다고 보인다. 단 지파에 대한 기록도 많으나 적지 않으셨으니 일단 계시록 7장에서 단 지파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중에 1지파가 궐이 난 것이 아니라 그 이름으로 적지 않아도 다른 지파의 이름들을 통해 부족이 없었다고 보인다.
② 순서의 의미
성경을 읽을 때 12지파의 이름이 나오고 그 뜻을 정밀하게 살피고 싶으면 그 지파의 이름을 가지고 성경 전체를 통해 그 이름이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역사로 내려 왔는지를 전부를 살펴보면 된다. 여기도 그냥 12지파를 적은 듯해도 그 순서와 그 이름들을 이렇게 적은 의미는 따로 있다. 이 부분은 설명이 너무 많을 수 있고 또 각자 시간을 갖고 읽으면 되는 부분이라 간단하게 예만 들었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