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주해사전 (6,242개)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성경 03레위기01:13
정동진 0 26

이제 죽여놓은 이 소를, 죽여놓은 이 양을, “가죽을 벗기고” 부분 부분 “각을 뜨고” 그 다음, “다리와 내장은 씻어라” 다리는 돌아 다니지 않는데를 돌아다녔으니까, 죄악의 세상을 산다고 돌아다녔으니, 어느 누구인들 그 다리가 깨끗하겠습니까? 사도 바울인들, 그 다리가 깨끗했을까요? 사도 바울은, 노년에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 공연히 한 말이 아닙니다. 멋있게 겸손하기 위해서 척 한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돌아봐도, 남들이 볼 때에는, 죽을 매를 여러번 맞고 뭐, 바울처럼 깨끗하게 산 사람이 없는데, 받은 진리의 말씀으로 자기를 돌아보며, 지난날 걸어온 걸음 걸음을 볼 때에, ‘참 죄송합니다. 씻을 것 밖에 없습니다.’ 이게 옳게 본 것입니다. 그 다음, “내장을 씻어라” 새벽에 살폈습니다. 우리 속에 뭐가 있나요? “분함과 악한 생각과 음란과 간음과” 남 죽어라는 말은 못하지만은 미워하는 마음이 살인하는 마음인데, 요한일서에 이렇게 해석을 해 놨습니다. “미워하는 자는 살인한 자니” 살인한 적은 없는데, 미워한 적은 여기 다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 살인자입니다. 남 말을 할 시간이 없는, 우리는 내 속에 씻을게 많습니다. 소 안에도. 주의 일을 하면서도. 또, 순종만 했는데도 들여다보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소나 양이나, 가죽도 벗겨야 되고, 덮어 쓰고 있는 외부의 행위 다 벗겨버리고, 조각 조각 각을 뜨고, 다리와 내장을 함께 씻고.
(190806 화전-집회4)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