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주해사전 (6,277개)      

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성경 16느헤미야13:02
담당 0 142

'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모압과 암몬은 롯의 아들이다. 신앙의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로 소돔까지 타락해서 갔다. 매를 때리면 맞아야 하는데 피난을 하면서도 장소를 골라 갔다. 신앙이 타락하고 그 징계를 피하면서 생긴 것이 모압과 압몬이다. 그리고 이들은 구원의 계통인 이스라엘을 마음으로 부러워 해야 하는데 출애굽 과정에 그들을 돕지 않았다. 그리고 발람을 불러 저주를 퍼부었다. 신앙으로 앞서 가는 사람이 타락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상 사람이 교회를 탄압하면 세상식까지만 안다. 믿는 사람이 믿는 사람을 탄압하면 신앙의 깊은 곳을 친다. 잘 믿던 사람이 타락하면 그 방법과 정도가 참 악하게 된다.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서로 형제니 도와 줘야 하는데, 오히려 저주까지 하고 나섰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복이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지만 저주한 사람은 저주한 값을 받게 되었다.


여기서 모압과 암몬의 죄 중에 발람을 불러 저주 한 죄는 모압 왕 발락의 행동이지만 암몬까지 포함이 된 것은 왕상1장에 아도니야의 반란 때 요압과 아비아달이 함께 했다가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구하다가 죽을 때 왕상2:26에서 아비아달과 왕상2:28에서 요압은 따로 추가한 죄가 없는데도 함께 제거 된다. 이들을 한 몸으로 본 것이다. 발락의 행위는 모압 전체의 행위가 되었고 암몬까지도 함께 취급이 되었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