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성경 | 16느헤미야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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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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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17:50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오늘의 믿는 사람 우리가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구약은 가나안에 12지파 별로 맡긴 곳이 본성이고 오늘 우리는 각자에게 주신 자기 현실이 본성이다. 평소 자기 현실 자기 사명 자기 위치에 충실해야 하고
'칠월에 이르러'
성경의 1월은 출애굽 유월절로 정했고 신약이 되면 유월절에 처형 된 주님 때문에 오늘의 부활절로 이어 지는 시점이 된다. 성경의 7월은 초막절 장막절이라고 하는 가을 추수 때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지난 날을 살피고 앞날의 은혜를 구하는 시점이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사람은 모두가 이 기회를 함께 해야 한다. 자기 내면도 살펴야 하고 가정 교회도 그렇다. 여기에 빠지면 하나님의 수에서 빠진다.
'수문 앞'
예루살렘 성에는 여러 문들이 있다. 산성이니 늘 물 문제를 안고 있었다. 물을 길어 오가는 곳이다. 암8:11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처럼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모두가 한 해를 살면서 구약이나 추수로 결산하고 오늘은 말씀에 애절한 심령과 자세로 모여야 한다.
'광장에'
건물이나 가로 막는 것이 없는 넓은 공개 장소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내면을 전부 내어 놓고 하나씩 있는 그대로 살펴 보고, 가정 교회는 가족들을 그렇게 해야 광장이 된다.
'일제히'
모두가 한 자리에 함께 한 사람처럼 다 모였다. 행사로 모이고 억지로 모여도 구약은 모임이 되나 외식이다. 그러다가 망했다. 신약 오늘 우리는 매 신앙의 순간을 두고 내 마음 내 진심을 살펴 봐야 한다.
'학사'
백성을 가르치는 민족의 선생이다. 오늘은 내가 내 속을 들여다 보며 내가 나를 가르쳐도 학사다. 구약은 신분으로 정해지나 신약은 실제 가르칠 실력이 있고 실제 가르친다면 그가 바로 학사다. 그가 에스라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지성에게 자기 경험에게 자기 이성에게 자기의 잘못 된 어떤 면을 가르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해야 한다. 모르면 지성에게 물어 보고 판단이 애매하면 양심과 이성에게 학사 에스라 대우를 하면 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인간의 입장, 세상의 형편, 어떤 손익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과 그 말씀 그 중에도 특히 내게 급히 지시하는 말씀을 찾아 나서야 한다.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이미 주신 말씀, 모든 믿는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해당 되는 진리의 말씀을 먼저 기억하고 살펴 봐야 한다. 항상 만사에 결정의 순서가 그렇다. 신5:3 이 언약은 너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에게 주신 현재의 말씀이다. 또 신29:15 오늘 주시는 이 말씀은 오늘 여기 없지만 앞으로 태어 날 후세대의 그 시대 그 현실에 필요해서 주신 말씀이다. 롬15:4 기록한 말씀은 항상 우리 교훈을 위해 기록되었다.
모세 시대의 율법을 과거로 돌리다가 나라가 망했다. 이제 과거 말씀을 오늘의 말씀으로 살피는 순간이다. 이렇게 되어야 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