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의 육체와 같고 우리 자녀도 저희 자녀 같거늘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있으나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니 속
성경 | 16느헤미야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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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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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9:40
'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의 육체와 같고'
그렇다 불신자와 신자의 육체도 같다. 짐승과 사람의 육체도 같다. 한 줌의 흙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각 육체에게 주신 위치와 사명과 역량은 다 다르다. 그런데 예룯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이 일을 두고는 현재 모든 사람은 형제 중에서도 더 가까운 형제다. 사명을 두고는 한 몸이다. 성벽이란 한 부분만 문제가 생겨도 성벽이 아니라 독 안에 든 쥐를 만드는 자기 무덤이 된다.
'우리 자녀도 저희 자녀 같거늘'
누구든 자녀는 있다. 먼저 자란 가정도 있고 이제 자라 가는 가정도 있다. 또 그 자녀들의 형편도 다 다르다. 아무리 달라도 같은 것이 하나 있다. 하나님 나라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점은 같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같은 장소로 모였으니 더욱 하나다.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앞날을 이어 갈 소망이다.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내 집 아이는 무사하고 옆 집 아이는 팔려 가고 있다. 남의 일인가?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있으나'
일을 하지 못하는 딸부터 포기하고 남의 위치 남의 사명 남의 범위에 넘기고 있다.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니'
내게 주신 밭과 포도원은 내게 주신 위치와 사명을 위해 맡긴 자본이며 자재인데 이 것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속량할 힘이 없도다'
속량이란 돈을 주고 환불 받는 것이다. 댓가가 있다. 있던 것도 포기하고, 앞으로 소망조차 없어 졌다. 우리 주변을 살피고 자신을 살펴 보면 우리는 늘 우리 내면에 이런 난제가 있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