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주해사전 (6,242개)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성경 14역대하01:04
서기 0 103

언약궤와 제단의 분리
대하1:3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대하1:4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대하1:5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의 지은 놋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으로 더불어 나아가서

언약궤는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옮겼고, 회막과 제단은 기브온에 있었다. 성막과 성전을 정적으로 단면으로 건축적으로 보면 언약궤 없는 성막은 의미가 없고 또 제단과 떡상과 등대와 향단을 통하여 지성소가 있고 지성소 안에 궤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회막을 옮기기 위해 언약궤가 먼저 앞서 나가다가 사고 때문에 이동의 분리가 장기간 계속 된 것이니 부족한 것이지 불법은 아니었고 이로 인해 불변의 성전 건축에 대한 의욕은 더욱 강하게 되었다. 마치 성막을 지을 때 차례로 짓고 마지막에 궤를 모실때 궤와 성막이 공간적으로 또 시간적으로 일시 격리 되어 있을 수 있듯이 성막의 이동, 성막에서 성전의 건축 과정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었다.

오늘도 성경과 교리에서는 분리 될 수 없는 일들이 신앙의 현장에서 일시 분리 될 수 있고 사람이 부족하다 보면 그 격리가 장기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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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