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녀는 심히 아리따운 자라 저가 왕을 봉양하며 수종하였으나 왕이 더불어 동침하지 아니하였더라
성경 | 11열왕기상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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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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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아비삭의 위치
왕상2:17
아비삭은 1:4에서 동침하지 않고 다윗을 모셨다. 아도니야가 왕이 될 때도 속에는 욕심이고 다윗이 노쇠하자 서둘다 왕이라고 선포하여 솔로몬이 왕이 확정되는 데 이용만 당했다. 아비의 여자는 아비의 하체이니 범하지 않아야 하는데 아비삭은 동침하지 않았으니 엄하게 따지면 아버지의 하체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 속에는 욕심이며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 마음이 기울어 지는 눈이 좁아 지고 간악한 눈은 밝아져 밧세바의 시기를 앞에 세워 아비삭을 요구했다. 솔로몬은 어머니의 마음 고생과 율법의 엄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아도니야는 왕이 되어 안 될 사람이고 솔로몬은 왕이 되어야 할 사람이다.
아비삭은 넓게 보면 다윗의 여자다. 아비삭을 좁게 보면 다윗의 여자가 아니다. 넓게 보느냐 좁게 보느냐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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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