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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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01창세기02:24-25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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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1장의 모든 것을 만들면서 순서, 위치를 주셨고 그 다음, 그 순서 위치에 주신 것은 종류대로만 만들었지 양을 채우지는 않으셨다. 그러니, 2장 4절에 보니까 창조하신 세상을 일반 눈으로 보니까 아무 것도 없다. 단 하나도 없다는 말은 아니다. 종류대로는 주셨는데 종류대로는 주셨고 양을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75억이 함께 사나, 이때는 아담 하나, 하와 둘. 그리고 가인 아벨이 나기까지는 세월이 많이 지나간다. 지구 다 돌아다녀도 아담과 하와 하나 밖에 없다. 그러니 어느 들판을 봐도 허허 들판이다. 식물도 채소도 나무도 종류대로는 만드셨으나 필요없는 것을 천하에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1장에서는 순서와 위치만, 2장은 빈손에서 최소화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었더라는 말이 된다. 그래서 1장 2장은 거짓말 배치가 아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만들고, 아담과 하와로 이제 제대로 출발하라 그게 2장 끝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어 이제 출발한다 비로소. 그리고 3장 1절을 보면 뱀 이야기가 바로 나오는데 얼른 읽다보면 2장 끝에서 3장이 그 날로 바로 이어지고 하루 이틀만에 바로 이어지는 듯 한데, 성경 기록을 두루 살펴보면 2장 끝과 3장 1절은 몇 달 몇 년이 지났는지 그 틈을 계산하기는 어려우나 상당한 시간은 흘러갔다고 짐작은 되어진다.
2019. 12. 29. 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