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12만여 명이요
성경 | 32요나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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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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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10절에서 수고하고 배양한 박넝쿨을 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심판의 원칙과 하나님의 만물 운영의 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만의 목숨에 대하여, 짐승에 대하여, 박넝쿨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 존재의 종류와 수와 가치에 따라 투자도 관심도 각기 따로 있으며 아끼는 것과 대우하는 것이 다 다릅니다. 11절 마지막에 '내가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무한자시니 한 없이 죽이고 또 만들면 되는 분인가? 아끼는 것이 있는 분이며 심판을 할 때는 이유가 있고 절차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지만 징조를 보고 짐작은 할 수가 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하셨으니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해야 주님이 오십니다. 요나서의 전체 말씀과 창18:25에서 공의로 심판하신다 했고 욘4:11에서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이방인까지도 아낀 하나님께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기회를 주시고 그리고 최후 심판을 하신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알 수 있도록 미리 정해 놓고 이렇게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기본구원을 말씀하는가? 예전에는 그렇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1백여 년 전에 우리 나라를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나라는 다 복음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나 인도나 남미가 우리보다 먼저 복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인공위성으로 손바닥 보듯이 이 땅 위에 모든 종족과 그 사는 모습은 다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가득 찬 세계 교회들의 전도 활동 때문에 복음이 들어 가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물론 예루살렘에는 아직도 버티고 있다 하지만 2천 년 전에 제일 먼저 전해 졌습니다. 그들이 물리 쳤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 져야 그제야 주님이 오시겠다 하신 말씀은 어떻게 봐야 할까?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간다는 기본구원의 복음은 전해 졌지만, 믿되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두고는 2천 년의 신약 시기 거의 전부를 통해 남겨 진 미개척 분야입니다. 이제까지 선교를 통해 전해 진 것은 기본이요 터요 건축에 필요한 제반 준비였다면, 그 위에 이제 건설구원이라는 복음의 내용이 전해 진다면 과연 복음은 그 겉에 속을 채울 것입니다. 이 노선의 복음이 전해 지는 그 날은 일단 남북이 하나가 되되 그 모습은 세계 어디라도 향할 수 있도록 중립국의 모습이면 좋겠고, 그렇게 되어 중국을 넘고 그리고 세계를 향하게 된다면 신약 마지막을 준비하게 될 듯합니다.
그렇게 하게 만드시려고 이 나라의 국력을 세계적으로 만들었고 특히 이 나라의 기술이 IT 쪽에서 뛰어 남으로 이 나라에 장소적으로 주신 건설구원의 복음의 시작이 세계로 퍼쳐 갈 때를 미리 준비 시킨 듯하고, 그리고 세계 모든 건전한 정통 신학교에는 한국의 신학자와 신학생들이 가 있지 않은 곳이 없으니 세계 어느 유명 신학교라도 그 신학교가 정통 신학이라면 한국 학생은 한두 명이 아니라 한 반에 4분의 1, 때로는 3분의 1, 때로는 절반이 한국 학생이 채우고 앉아 있는 이 해괴한 상황을 무엇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말세 준비를 위해 한국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 나고 있는 건설구원의 복음 노선이 이제까지 선교사들로 인해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해 진 복음의 기반 위에 그 복음의 외형 속에 내부를 채우면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13.2.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