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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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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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9시편1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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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자'
나를 핍박하는 사람 내게 어려움을 주는 사람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못살게 구는 사람 누가 그 사람으로 나를 힘들게 어렵게 고통스럽게 만들었는가. 원인자가 121절의 누구라고요? 안 응규 선생님? 나를 핍박하는 자 나를 압박하는 자 나를 못 살게 구는 자 그 사람을 내게 어렵도록 만든 원인자가 누구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기도한 겁니다. 어떤 짓을 하면 압박자를 불러 댄다고요 홍 순화 선생님? 공과 의를 행치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압박자를 불러 대십니다. 공부 안 해서 혼난 학생에게 공부 열심히 할 테니까 혼나지 마세요 해야 하겠지요. -- 돈 아끼겠습니다. 돈 문제가 아닙니다. 설거지 하겠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공부 때문에 회초리 든 겁니다. 그때는 이제 공부에 집중하겠습니다. 그 소리가 나와야 회초리가 꺾이든지 일시 중단이 되겠지요. 공과 의를 행치 아니하면 주님은 압박자를 들어 날 밀어 붙입니다. 주변에 내 마음에 맞지 않는 그런데 나를 그냥 두지 않고 들볶는 나를 밀어 붙이는 나를 못 살게 구는 이런 압박자 못된 인간 나쁜 인간이 생겼느냐. 하나님 모르는 사람은 왜 네가 날 못살게 구냐 멱살잡고 싸우는 것이 인간입니다. 믿는 사람은 저 사람이 저렇게 시비를 거니 날 저렇게 매장하니 왜 주님이 저런 사람을 동원해서 날 몰아 세우실까. 원인이 뭘까. 왜 하필 주님이 압박자를 들이 밀고 날 내리 누르고 계시는가. 이리 계산하면 원인이 쉽게 나오는 겁니다. 공과 의에 문제가 생겼구나.

'공과 의'
공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같을 때에 공이라 합니다. 내 자식의 잘못은 아 그럴 수 있지. 남의 자식의 잘못은 마구 불러다가 공자님이 말하고 맹자님이 말하고 누가 말하고 누가 말하고. 기억도 하지 못할 읽어 본 적도 없는 인류 역사 최고의 철학책 다 갖다 대고 여기 죄지? 이런 것을 공이 없다 하는 겁니다. 교회 직원으로 일하는 분들 평생 가장 조심할 일이 공입니다. 구역장으로서 직원은 뭐 한 명의 식구 위해서 다른 구역과 어떤 분쟁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열정을 가져야 됩니다. 이것도 가지면서 이걸 놓지 않으면서 동시에 내 마음 속에는 전체 구역을 둔 공평이 있어야 공입니다.

공을 가져야 하나님께 압박자를 가지지 않습니다. 공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따질 것도 없이 들볶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을 잃은 사람들은 안 봐도 속으로 남 모르는 고생 많이 하겠구나. 공을 잃으면 균형 잃었고, 균형 잃었으면 -공격을 밖에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의라는 것은 주관적인 걸 말합니다. 내 속에 하나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는 생활 다른 사람과 상관이 없습니다. 공이란 것은 남이 보면 아는 겁니다. 의라는 것은 그 사람만이 아는 겁니다. 오늘 이 새벽에 너는 새벽기도 갔다가 뇌졸중 걸려 놓으면 너도 큰일 가족도 큰일 교회도 큰 짐 되니까 예전 같으면 이불 뒤집어 쓰고 오늘은 집안에서 기도나 하거라. 건강에 따라 하나님이 그러실 분도 계십니다. 또 동시에 어떤 사람은 너는 의사가 환절기 첫 추위에 밖에 나가면 바로 드러눕는다 했다. 너는 목숨 걸고 교회 가거라. 어떤 분들은 또 그렇게 인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너는 과거에 예배당 안에서 살 기회 많이 줬다. 이제 요셉처럼 너는 원치 않아도 앞날을 위해 복음 운동을 위해 출장가거라. 하거 멀리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셉은 애굽까지 보냈는데 고향 돌아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해골이 되어 돌아왔지. 마음대로 다 하는 것 아닙니다. 주신형편 있습니다. 그 형편에 붙들려서가 아니라 그 형편에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우리는 현실주의자들입니다.

공은 객관 의는 주관 공은 모든 사람에게 함께 맞아야 되고 의는 홀로이 걸어가야 가는 길입니다. 공이나 의 둘 중에 하나가 부족하면 하나님은 단번에 압박자를 동원하십니다. 구약 이스라엘 역사가 잃어버렸을 때 블레셋 -- 바벨론까지, 로마까지 불러서 쓸었습니다. 역사가 중요한 것은 역사가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역사가 과거로 끝날 것 같으면 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과거를 볼 일 있습니까? 과거가 현재이기 때문에 과거를 봐야 되는 겁니다. 과거는 현재지만 동시에 과거는 과거라. 과거를 얼른 보면 현재를 다 해결할 수 있고 지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이제는 압박자를 물리쳐 주옵소서. 압박자를 불러라 해도 부르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참으로 믿는 자들 박해 받았으면 좋겠는데 박해가 와야 박해 받지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정말로 믿어 보려고 하면 고생하고 핍박받고 싶어 손 꼽아 기다려도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이게 믿어보려고 애써본 사람들의 경험입니다. 주를 위해 참으로 굶어 보려고 했던 자, 굶는 일 구경하려고 해도 구경 못해 애 터질 일입니다. 흔히 목회 제대로 하려면 굶어야 한다 하는데, 정말 목회하는 사람들 굶는 이야기 듣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그런 수 있어도.





11.10.18.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