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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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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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9시편11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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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믿는 사람인데 나는 두 마음 가지고 있을 테니 두 마음 중에 어느 마음을 버려야 할 것인가. 한 마음은 하나님이 준 마음, 하나는 악령이 준 마음. -- 이름 붙이기 어려워 그렇지 알고 보면 두 마음 있는 줄 알고, 어느 마음 꺾어야 될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안 믿어도 알긴 압니다. 믿는 사람이 모를 리는 없습니다.

여기의 두 마음. 교안 받은 분들은, 두 마음이란 다른 마음을 말합니다. 원래 마음이 사람이 열 명이면 열 마음 일만 마음이면 일만입니다. 아무리 많아도 한 곳에 모았을 때 같은 마음이면 한 마음입니다. 한 마음 가진 사람 숫자 많으면 많을수록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 둘이 살아도 각각 다르면 그때부터는 전쟁입니다. 한 마음을 가지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가지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아닌 마음. 가지면 가질수록 머리 숫자가 많아져서 힘이 강한 것 같고 세력 있는 것 같으나 내면의 전쟁이란 자멸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 두 마음은 다른 마음을 말합니다.

열 마음 백 마음이라도 한 마음을 만들어라 같은 마음 만들어라. 마음도 하나님이 하나 주셨고 살아가는 이치도 -- 주셨는데, -- 하나님도 걸어갈 길도 진리의 길 하나만 주셨는데 세상에는 길도 크게 나누면 두 길이 있습니다. -- 두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원래 하나님은 단일성의 하나님이라 하나만 만들어 주셨는데 하나만 있는 세상에 한 길을 더 만들어 놓은 것이 악령 귀신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두 길 두 이치 두 세계 모든 것은 둘이 생겨 져 버렸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인가. 우리는 둘 중에 하나 가지는 것이 옳겠다.

한 번 따라하십시다. 표리부동. 겉이 되면 표면입니다. 표. 속이 되면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이면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것을 표리라 그럽니다. 이 표리가 같지 않으면 표리 부동이라고 그럽니다. 하나님이 내신 세상은 하나로 주셨는데 에덴동산의 악령이 - 하나님이 내놓은 한 길 밖에 없는 세상에 하나님 아닌 길 하나를 더 가르쳐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사는 길에 하나님으로 살지 않는 길 하나 더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길도 마음도 둘이요 살아가는 이치도 모두 둘이 되어졌습니다. 이 둘 중에 시편 119편의 말씀은 우리에게, 두 마음을 미워하라. 두 마음 중에 한 마음만 가지거라.

여기 두 마음을 미워하나이다 하는 이 말은 하나님 앞에 두 마음을 가진 이 죄를 두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이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 같이 지혜로와라. 이렇게 가르친 겁니다. 속에는? 비둘기 같이 순결한 마음 가지고. 겉으로는? 뱀이 나에게 두 마음을 주어 다른 마음 가지게 할지라도 유혹 받지 않도록 세상의 악령 간사한 유혹과 모든 어두움이 있을 때에도 세상이 어떤 어두움 몇 길을 가지고 날 속이는 줄 알면서 그래서 세상은 두 마음 속으로는 한 마음. 이게 믿는 사람의 생활입니다.

그래서 113절에 모든 것보다 제일 먼저 무엇을 미워하느냐? 내가 내 속에 있는 두 마음. 하나님이 주지 않은 길. 하나님이 주지 않은 마음. 이 길로 살려는 내 꾀 내 마음을 미워하나이다. 스스로 속는 일인데. 주님의 말씀은 단일성의 말씀이라 진실성의 말씀이라 인격성의 말씀이라 내가 두 마음으로 남과 살 때는 속일 수도 있고 남과 살 때는 당하지 않을 수도 있고 두 다리 양다리를 걸쳐 유리할 때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두 마음으로 사는 것이 세상인데 그러다가 하나님을 상대할 때도 세상에서 두 마음으로 살아 본 이 꾀와 이 실력으로 하나님을 가지고 놀려 들고 속이려 들고 이용하려 든다면 벌써 속았습니다. 제 꾀에 제가 속은 것이 됩니다.






11.10.16.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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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님 날 위하여 죽어 지옥 갈 걸 천국 가게 하셨고 악령의 자녀를 하나님 자녀로 만들어 주셨고 내 평생 주님이 손바닥에 새겨 주시고, 영원 천국으로 주셨으니 제가 뭘 더 이상 주님에게 요구하겠나이까. 알아서 다 해 주시는데 뭘 요구하겠나이까. 그저 감사하옵고 모르는 사람 잘 설득해서 하나님 믿고 살도록 이 일이나 하겠나이다. 이게 예수 믿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그리 하려다 보니까 하나님 말씀의 법을 지켜야 됩니다. 이게 사랑입니다.



11.10.16.주후